한국경제

세계 인구는 1993년보다 10억명 이상이 늘어나 현재 65억명이며, 인구증가세가 둔화돼 2050년에는 약 90억명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유엔이 17일 밝혔다. 유엔은 내년까지 세계 인구의 절반이 도시 지역에서 살게 되며 이같은 추세는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세계 인구 중 32억명이 도시에서 살고 있으며, 그 수가 2030년까지 50억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유엔은 전망했다. 이같은 인구 통계는 47개 회원국이 가입한 유엔인구개발위원회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지난해 전세계에서 발생한 자연 재해는 모두 366건이며 사망자는 32만781명으로 집계됐다고 국제적 전문조사기관이 17일 밝혔다. 벨기에 루뱅 대학 부설 재난역학연구센터(CRED)는 17일 유엔재난방지전략(ISDR)사무국과 공동으로 제네바의 유엔 유럽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의 사망자는 2003년보다 4배 이상이 많은 규모였다고 밝혔다. 2003년에 각종 자연재해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7만6천806명이었고 지난 10년간의 연평균 사망자는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선언했다"면서 "그것은 그(김정일)의 말이 옳다면 한반도가 더 이상 `핵무기 없는' 상태가 아니라는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북한과 이란에 대한 조치가 이라크와 다른 이유에 대해 "이라크는 유엔결의를 계속 위반했다"면서 "이란은 유엔 안보리까지 가지도 않았고 내 판단으로는 아직 외교적 해결의 여지가 더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해) 유럽 우방 및 다른 나라들과 매우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했다"면서 "우리는 거짓말을 했고 결국대가를 치렀다. 그러나 그들도 또한 자신들의 거짓말에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91년까지 이라크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자파르는 당시 IAEA가 이라크의 비핵(非核) 상태를 유엔 안보리에 보증해주는 위치에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표했다. 자파르는 "IAEA는 항상 미해결 상태로 두는 것을 선호했다. IAEA는 미국 정치인들의 발언이 부정확하거나 때로는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도 노골적으로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핵무기로 제작됐을 것이며, 나머지 두 부분의 핵무기화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미국은 당분간 중국의 선택을 기다리며 평화적인 노력을 지속하다가강경책으로 선회하는 단계적 수순을 밟을 것"이라며 "강경책으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와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실행이 있는데, 안보리 회부를 위해서는중국과 러시아의 찬성이 필요한 만큼 곧바로 PSI 실행으로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고예측했다. 김 박사는 "북한이 핵을 가졌다고 해서 이를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그러나 온두라스 대사 시절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가 니카라과 좌익 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해 온두라스를 통해 니카라과 반군을 지원하고, 온두라스 군사 정권의 살인과 고문을 묵인한 전력이 그의 아킬레스 건이다. 지난 2001년 9월 유엔 대사로 임명되기 전 중남미에서의 활동이 문제가 돼 민주당 존 케리 상원의원이 그의 전력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등 6개월 간 인준이 지연됐으며, 이라크 주재 대사 임명을 앞두고도 국제 인권단체들이 저지 운동에나서기도 했다.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그러나 북한의 지도자가 최근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선언했다"면서 "그것은 한반도가 더 이상 `핵무기 없는'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과 이란에 대한 조치가 이라크와 다른 이유에 대해 "이라크는 유엔결의를 계속 위반했다"면서 "이란은 아직 외교적 해결의 여지가 더 남아있고 유엔 안보리에서 논의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도 이라크가 아니다"라면서 "북한 상황은 이라크와 다른 상황"이라고강조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대영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한국과 미국, 중국 등의 교토의정서 의무 부담문제를 다루게 될 정부간 전문가 세미나(SOGE)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전문가 선정등 정부 발걸음도 빨라질 전망이다. 환경부는 18일 유엔 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최근 일본 교토에서 회의를 열고 정부간 세미나를 5월 16-17일에 독일 본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리측의 교토의정서 1, 2차 공약기간 참여방안 등을 국제사회에 설명할 전문가를 조만간 선정하는 한편, 이 세미나에서 발표할 ...

연합뉴스 | 2005.02.18 00:00

...Commitment)를 섬기는 지도자의 상'이란제목으로 특강을 한다고 숙대가 18일 전했다. 강 박사는 중학교 1학년 때 사고로 실명하고, 모친을 잃는 등 어려움 속에서도연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피츠버그대에서 한국인 장애인 최초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현재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와 함께 유엔 장애위원회 부의장,루스벨트재단 고문 등을 맡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

연합뉴스 | 2005.02.18 00:00

... 문제를 더 악화시킬만큼 어리석지는 않을 것"이라며"지금보다 긴장이 더 고조될 경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야나이 전 대사는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경우 미국과 동맹국들이 대북 경제제재를위해 이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 회부하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북한이 1998년 시험발사했던 대포동 1호 미사일을 또다시 시험발사할경우 이미 일본에서 확산되고 있는 일방적 대북 경제제재론이 힘을 얻는 등 일본 내여론이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연합뉴스 | 2005.0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