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가정 및 산업용 자동화기계 연구개발업체인 ABIN(대표 김성곤)은 싱크대에 부착해 사용하는 음식물 탈수건조기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음식물 탈수건조기(상품명 쥬비스)는 싱크대 구멍의 아래 쪽에 설치돼 음식물 찌꺼기를 싱크대 배수구에 물과 함께 넣으면 자동으로 절단→탈수→압축→가열→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3시간 만에 양을 10%로 줄인 마른 쓰레기가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처리된 음식물 찌꺼기는 사료와 퇴비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며 분리 배출의 번거러움을 줄일 ...

한국경제 | 2005.06.29 00:00 | 백창현

... 뿌려두면 악취는 물론 물때도 말끔히 벗겨진다. 행주는 장마철에는 매일 삶아 햇볕에 바짝 말린 뒤 사용하는 것이 가장 위생적이지만 매번 삶기 번거롭다면 물에 희석시킨 표백제에 담갔다가 뜨거운 물에 헹궈 주기만 해도 좋다. 음식물 쓰레기는 물기를 최대한 빼고 쓰레기통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주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또 소다를 쓰레기 위에 뿌려주면 산성의 악취 성분이 중화되면서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banana@yn...

연합뉴스 | 2005.06.28 00:00

... 적지 않아 주차장 부족은 여전했지만 지난주에 비해 교통 혼잡은 많이 줄어든 모습이었다. 지난 주 곳곳에 쌓인 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던 문제도 많이 나아져 훨씬 쾌적했다. 서울시는 투명한 비닐로 된 200ℓ짜리 임시휴지통 200개를 ... 165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벌이고 서울숲 직원, 인부 등 68명을 구역별로 배치해 쓰레기를 줍거나 시민들이 쓰레기를 스스로 처리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자장면, 피자, 통닭 등 음식 배달 오토바이를 철저히 ...

연합뉴스 | 2005.06.26 00:00

... 내장하고 있어 일반 변기보다 물을 내리는 힘이 세다. 퍼듀대학이 출품한 어린이용 자전거 '시프트'는 보조바퀴를 없앤 대신 자전거를 처음 타는 아이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뒷바퀴를 세발자전거처럼 바꿨다. 호주 중장비회사 콤테크가 만든 음식물쓰레기차 '탑턴X'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함께 적재함 양쪽을 접어올려 중소형 트레일러에 실을 수 있는 편의성까지 갖췄다.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E부스트'는 날렵하고 각이 져야 한다는 스포츠카의 고정관념을 깨고 최대한 ...

한국경제 | 2005.06.24 00:00 | 정지영

... 시(市)는 331억원의 예산을 들여 자일동 206의 4 일대 8만6천561㎡ 부지에 재활용선별장(7천818㎡)과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2천450㎡), 쓰레기적환장(3천16㎡), 대형폐기물파쇄시설 등을 갖춘 폐기물종합처리타운을 오는 ...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후속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돼 조기에 완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폐기물종합처리타운이 완공돼 쓰레기 적환장(1일 500t)과 재활용선별장(70t)이 가동되면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해 악취 등 주민불편을 야기하던 ...

연합뉴스 | 2005.06.24 00:00

자원순환사회연대(집행위원장 윤준하)는 서울 등 전국 주요 축구ㆍ야구 경기장 9곳을 대상으로 쓰레기 발생 및 처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경기장에서 쓰레기가 적정 처리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1일 밝혔다.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설치돼 있는 경기장은 조사대상 9곳 중 4곳에 불과했고 음식물판매대에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함을 갖춘 곳도 4곳에 그쳤다고 연대측은 밝혔다. 경기장 쓰레기 내용을 분석한 결과 병, ...

연합뉴스 | 2005.06.21 00:00

정부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기 위해 생활폐기물 소각률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기획예산처는 생활폐기물의 60%가 가연성인 점을 감안, 소각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생활폐기물 소각률을 지난 2003년 14.5%에서 오는 2008년 28%로 약 두 배로 높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또 음식물쓰레기 재활용률도 2003년 67.7%에서 오는 2007년 77%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2003년 도입된 ...

연합뉴스 | 2005.06.21 00:00

... 방법중 하나로 수박껍질을 믹서기 등으로 갈아 변기에 버리라는 내용의 안내문 1천여장을 각 아파트에 배포했다. 서구 관계자는 "여름철 과채류중 수박껍질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량이 폭증하고 있다"며 "각 가정에서 삶의 지혜를 발휘하면 음식물 쓰레기량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내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다른계절에 비해 200-250t가량 많은 하루평균 600t가량이 발생하며, 이중 수박껍질이 수십t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

연합뉴스 | 2005.06.21 00:00

... 휴지통 34개 외에 200ℓ짜리 임시휴지통 100개가 비치됐지만 개장 이후 이틀간 2.5t 트럭 12대 분량의 쓰레기로 서울숲이 몸살을 앓았다. 시는 이에 따라 21일부터 건강한 서울숲을 위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벌이고 ...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 또 일부 시민들이 공원에 오토바이를 타고 들어오는가 하면, 시민들이 중국집과 피자집 등에 음식을 주문하면서 배달용 오토바이까지 공원을 드나들어 관람객의 매연과 소음 피해는 물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

연합뉴스 | 2005.06.20 00:00

... 겨냥한 1인용 상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혼자 생활하는데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못해서다. 싱글족들에게 할인점은 음식 천국이다. 겉 봉투만 뜯으면 곧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야채를 비롯해 반쪽짜리 양파,4분의 1 조각의 무와 수박,2조각으로만 ... 케이크의 중간 사이즈인 '미니 케이크'를 내놨다. 박씨는 "1인분 먹거리는 혼자 먹기에 알맞은 분량으로 값도 싸고 쓰레기도 나오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가전제품의 경우 '개인 가전'이란 의미에서 '개전(個電)'이라는 말까지 생겨나고 ...

한국경제 | 2005.06.16 00:00 | 박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