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응급의료비 대불제 심사기준 고시 제정

보건복지부는 11일 저소득층, 불법체류 외국인노동자 등이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을 경우 정부가 일단 그 비용을 대신 지불하고나중에 환자로부터 치료비를 받는 `응급의료비 미수금 대불제'의 활성화를 위해 대불제 심사기준 고시를 제정.공포했다. 복지부는 이번 심사기준 고시를 통해 대불 의료비의 산정 기준과 의료비 신청및 심사 절차, 심사결과의 통보와 이의 제기 방식, 대금지급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명시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대불제 실적이 5억6천800만원에 ...

연합뉴스 | 2003.11.11 00:00

노인 의료비 매년 대폭 증가 ‥ 건보공단, 인구 고령화따라

...속한 노령사회 진입 영향으로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가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고액 진료비에서 노인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센터가 11일 발간한 '고령화 사회의 노인의료비 추이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 의료비는 총 2조5천9백25억원으로 3년 전인 1999년의 1조9천억원에 비해 36.5%나 증가했다. 노인 의료비는 2000년 2조6백95억원, 2001년 2조2천9백76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한국경제 | 2003.11.11 00:00

"노인 의료비 매년 대폭 증가"

... 노령사회로 급속히 진입함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도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고액 진료비에서 노인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센터가 11일 발간한 `고령화 사회의 상병별 노인의료비 추이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 의료비는 총 2조5천925억원으로 지난 99년의 1조9천억원에 비해 36.5%나 증가했다. 노인 의료비가 2000년에는 2조695억원, 2001년에는 2조2천976억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기록했다. ...

연합뉴스 | 2003.11.11 00:00

연말정산용 의료비 소득공제 '공식' 확인서 내야 ‥ 내년부터

내년부터 의료기관이 발급하는 '소득공제용 진료비 납입 확인서'를 제출해야 연말 정산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현행 의료기관에 따라 다양한 양식으로 발급되고 있는 진료비 영수증들은 한시적으로 올해 말까지만 연말 소득공제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ㆍ공포했다. 개정된 규칙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환자가 진료비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소득공제용...

한국경제 | 2003.11.10 00:00

장기주택마련저축 年납입액 40% 소득공제..봉급생활자 효과적인 연말정산법

... 연금보험도 연간 2백40만원(납입액 기준)까지 소득공제를 받는다. ◆바뀐 점과 주의점=자동차종합보험이나 암보험 등 보장성 보험의 소득공제 한도가 지난해 70만원에서 올해는 1백만원으로 늘었다. 또 총 급여액의 3%를 초과한 의료비 지출금액에 대해 지난해까지는 연간 3백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5백만원으로 인상됐다. 연말정산 제도는 내년에도 소폭 바뀐다. 우선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가 기존 20%에서 15%로 줄어든다. 직불카드와 체크카드의 ...

한국경제 | 2003.11.09 00:00

SK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가결

... 2천21명(투표율 79.8%)이 참여해 찬성 1천390명(68.8%), 반대 622명(30.8%)으로가결됐다. 노사는 지난달 임금 6.3% 인상에 합의했으며 단협은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인2005년까지 고용보장과 징계절차 보완, 학자금 및 의료비 지원확대, 공로퇴직제 확대 등에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2월 상견례 후 9개월동안 노사 및 노노갈등을 빚어온 이회사의 임단협이 완전 타결됐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sjb@yonhapnews

연합뉴스 | 2003.11.08 00:00

일본 9월 가계지출 전월대비 0.2% 증가

... 지난 9월 가계지출 규모가 평균 29만322엔을기록, 한달 전인 지난 8월에 비해 계절 조정 수치로 0.2% 증가했다고 일본 통계당국이 7일 밝혔다. 당국은 이같은 증가가 한달 전인 지난 8월의 전월 대비 증가율 4.3%에 비해 낮은 것이며 교육 및 의료비 지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지난 9월 가계지출은 1.8% 줄어든 것이라고 당국은 덧붙였다. (도쿄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

연합뉴스 | 2003.11.07 00:00

교통ㆍ일반사고 모두 보상 ‥ 삼성화재 '애니원상해보험'

... 판매한다. 이 상품은 뇌 또는 장기 손상으로 수술을 받거나 척추손상 확정진단을 받으면 치료비 5백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중대상해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신설한게 특징이다. 또 고액 치료비가 발생할 때엔 다른 상해보험으로부터 보상을 받았더라도 상해의료비를 최고 8백만원까지 중복 보상한다. 상해로 사망하거나 80% 이상 후유장해를 입을 경우 매달 1백만원씩 5년간에 걸쳐 총 6천만원을 지급하며 교통사고를 제외한 일반 상해로 후유장해를 입을 때엔 4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

한국경제 | 2003.11.04 00:00

민간 의료보험 적극 검토를 ‥ 인제대 주최 자유의료포럼

... 선택권은 제한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의료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며 "민간 의료보험 도입을 적극 검토할 단계"라고 주장했다. 한동운 한양대 의대 교수는 "일본에서는 1961년 사회보험방식의 의료서비스 체계가 도입되면서 국민 의료비의 급격한 증가,의료보험 재정악화,비효율적인 의료 서비스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며 "일본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주식회사 형태의 병원제도를 허용하는 등 시장경제 의료 시스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낙환 ...

한국경제 | 2003.10.31 00:00

내년 노숙자 상담보호센터 설치

... 성과를 보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숙자 상담보호센터는 거리 노숙자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상담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노숙자 일시 보호시설인 쉼터에 입소하도록 알선하며 세탁, 목욕, 이발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예산처 관계자는 비영리 민간단체 또는 사회복지시설이 운영을 맡고 정부는 상담원, 간호사 등의 인건비와 관리운영비, 응급의료비, 급식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고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진병태기자 jbt@yna.co.kr

연합뉴스 | 2003.10.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