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버닝썬 이문호 대표 "아버지 시한부"…울먹이며 보석 허가 요청 '혐의 부인'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클럽 버닝썬의 이문호 대표가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보석 허가를 요청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구속된 이씨는 황색 수의를 입고 재판에 출석했다. 그는 "연로하신 아버지가 말기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상황"이라면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씨는 "아버님이 ...

연예 | 2019.06.20 15:54 | 김수영

'버닝썬' 이문호 "암투병 아버지 부양해야" 보석 요청 '호소'

클럽 '버닝썬' 이문호(29)대표가 마약 혐의 재판에서 "부모님을 부양해야 한다"면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 달라고 토로했다. 20일 이문호 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연로하신 아버지가 말기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상황"이라며 보석 허가를 요청했다. 보석은 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을 의미한다. 이 씨는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저를 ...

연예 | 2019.06.20 15:52 | 김예랑

[부고] 김신윤 씨 별세 外

... ▶윤석동 前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별세, 김인숙씨 남편상, 웅원 대원건업 근무·태원 한양 전무·정희·경희씨·덕희 봉주초 교사·승희씨 부친상, 전남구·이기홍씨·나창영 목포대 근무·송인엽 대구시청 근무 장모상=16일 광주 VIP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9시 ▶윤순자씨 별세, 김혜순 서울예술대 문예창작과 교수·혜영씨·규진 새롬이비인후과의원 ...

한국경제 | 2019.06.16 17:34

"답안 유출 없었으면 1등 불가능"…숙명여고 前 교무부장에 실형

...둥이 딸에게 시험문제를 알려주고 전교 1등으로 둔갑시킨 서울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씨(52)가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검찰 구형량인 징역 7년의 절반에 달하는 중형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23일 현씨의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 현씨는 2017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작년 7월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총 5회의 정기고사 문제와 정답을 빼내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이던 ...

한국경제 | 2019.05.23 17:25 | 조아란

"딸 전교1등 만들어 준 아빠"…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에 징역 3년 6개월

... 징역 7년의 절반에 달하는 중형이다. “딸들이 공부 열심히 했을 뿐”이라며 재판 내내 혐의를 부인해 온 현 씨는 선고 직후 항소의 뜻을 밝혔다. ◆100등 밖이 전교 1등으로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23일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 씨의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현 씨는 2017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작년 7월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정기고사 총 5회의 문제와 정답을 빼내 ...

한국경제 | 2019.05.23 15:40 | 조아란

[종합]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에 징역 3년6개월 선고 "경험에 맞지 않는 말 해"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의혹으로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23일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씨의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두 학기 이상 은밀하게 이뤄진 범행으로 인해 숙명여고의 업무가 방해된 정도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며 "대학 입시에 직결되는 중요한 절차로 투명성과 공정성을 ...

한국경제 | 2019.05.23 15:39 | 이미나

[속보]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에 실형…오늘 1심 3년 6개월 선고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의혹으로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23일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씨의 업무방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현씨는 숙명여고 교무부장으로 근무하던 2017년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지난해 2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5회에 걸쳐 교내 정기고사 답안을 같은 학교 학생인 쌍둥이 딸들에게 알려줘 성적평가 업무를 ...

한국경제 | 2019.05.23 11:03 | 이미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IOC 신규 위원 예약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10명을 신규 위원으로 추천했다. IOC는 23일(한국시간) 집행위원회를 열어 이기흥 체육회장을 비롯한 10명을 신규 위원으로 추천하고 오는 6월 24∼26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IOC 134차 총회에서 투표로 신규 위원을 선출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장이 IOC 위원이 되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OC 위원은 유승민 선수위원과 더불어 두 명으로 늘어난다. 한경...

한국경제 | 2019.05.23 08:10

숙명여고 쌍둥이 "전교 1등 한 이유는 '교과서 위주' 암기 덕분"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의혹으로 기소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의 쌍둥이 딸이 법정에서 자신들을 둘러싼 정답 유출 의혹을 전면으로 부인했다.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52)씨의 딸 B양과 C양은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업무방해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먼저 증인석에 앉은 쌍둥이 언니 B양은 "아버지가 중간·기말시험 답안을 사전에 알려준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느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없다"고 ...

한국경제 | 2019.04.23 17:27 | 이미나

숙명여고 쌍둥이 출제 교사 "30년 넘게 교사했지만 풀이없이 100점 못 해"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전 숙명여고 교무부장 A(52)씨 재판에 딸 B양의 물리 과목 시험문제를 출제한 교사 C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C교사는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 심리로 열린 A씨 공판에 출석해 풀이과정 없이 100점을 맞은 문제지에 대해 "30년 넘게 (교직 생활을) 했지만 제 능력으로는 안 된다"라고 암산만으로 풀 문제가 아님을 강조했다. B양은 지난해 숙명여고 2학년 ...

한국경제 | 2019.03.12 17:51 | 이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