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李당선인측 "재산많은 것만으론 문제안돼"

장관 재산 논란, 靑수석 표절의혹 진화 부심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측은 22일 장관 내정자들에 대해 과다 부동산 보유 논란이 제기되자 여론의 동향에 촉각을 세웠다. 특히 `부자내각' 논란이 제기되며 자칫 새 정부 출범 전 첫 인사의 적절성 문제가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를 조짐을 보이자 파장의 조기 진화에 주력했다.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은 라디오에 출연, "단순히 재산이 많다는 이유만으로는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다"면서 "법적으로 세금을 착실히 내고 ...

연합뉴스 | 2008.02.22 00:00

李당선인측 "정당한 富축적 비난은 지나쳐"

... 오후 브리핑을 갖고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에서 단순히 재산이 많다는 이유로 국무위원 자격이 없다고 주장한다면 이는 지나친 흑백논리"라면서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능력과 국가관"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앞서 이명박 당선인에게 장관 내정자들의 부동산 보유 논란에 대한 언론의 보도내용과 논조를 보고한 뒤 대언론 설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으며 이에 이 당선인은 "그러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변인은 "당선인 비서실은 검증과정에서 부동산 ...

연합뉴스 | 2008.02.22 00:00

李당선인, 靑비서관 `직접' 선발

`베스트' 인선과정서 퇴짜 사례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새 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관 39명을 확정, 발표하면서 인선배경과 비서관 내정자들의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통령실(현 청와대 비서실)이 총리실과 함께 국정운영의 양대 축이란 점에서 각료나 수석비서관 못지않게 실무 비서관들의 성향 또한 국정운영이나 향후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다. 그런 만큼 이 당선인은 비서관 인선에도 심혈을 기울인 ...

연합뉴스 | 2008.02.22 00:00

[李당선인 무혐의] 특검 "김경준 이면계약서 美구치소서 위조"

BBK사건에 대해 특검은 검찰보다 강한 어조로 "이명박 당선인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수사당국이 '전혀 없다,확인했다'는 표현을 잘 사용 않는 게 관행이지만 특검은 BBK사건을 완전종결지으려는 강한 표현을 줄곧 사용했다. BBK사건에 대한 '이명박특검'의 결론은 특검보의 말대로 "검은머리 외국인(김경준씨)에게 대한민국이 우롱당한 사건이며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도 (우롱당한 사람 중에) 포함됐다"는 것이다.특검팀 관계자는 "김경준씨 측은 특검수사를 ...

한국경제 | 2008.02.21 00:00 | 정태웅

[李당선인 무혐의] 통합민주 "면죄부 실망"‥총선역풍 우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특검이 BBK 주가조작 등 자신과 관련한 모든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새 정부가 산뜻하게 출범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고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이 당선인은 "위헌 논란까지 있었던 특검이었지만 법치주의에 대한 존중과 의혹 해소 차원에서 유례없이 당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등 협조했다"며 "저를 아껴주신 국민께 감사하며,앞으로 보답하는 길은 더욱 분골쇄신해 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

한국경제 | 2008.02.21 00:00 | 홍영식

李당선인 4월중순 訪美 '실용외교 나선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4월 중순 미국을 방문,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본지 1월18일자 A5면 참조 이 당선인은 21일 오후 집무실에서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부시 대통령 측에서) 당선인이 조속히 미국을 방문하길 고대하고 있다"는 키신저 전 장관의 말에 "4월 중순으로 (한·미) 양쪽에서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당선인은 방미 배경과 관련해 "양국이 ...

한국경제 | 2008.02.21 00:00 | 이준혁

李당선인 "새정부 산뜻 출범하게 돼 다행"

"이런 소모적인 일로 국력 낭비되는 일 없어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특검이 자신과 관련한 BBK 주가조작 의혹, ㈜다스 및 BBK 차명소유 의혹 등에 대해 모두 무혐의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다시 한번 모든 의혹이 해소되고 새 정부가 산뜻하게 출범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고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이 당선인은 "위헌 논란까지 있었던 특검이었지만 법치주의에 대한 존중과 국민적 의혹 해소 차원에서 특검을 받아들였고 ...

연합뉴스 | 2008.02.21 00:00

李당선인, 새정부 차관 29일 임명할 듯

"특임장관은 리베로 역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각 정부부처의 차관급 인선을 가급적 이달내 마무리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 중에 차관 인선 작업을 마치고, 임명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가급적 이달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대변인은 "오는 27, 28일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면 29일 장관 임명과 동시에 ...

연합뉴스 | 2008.02.20 00:00

李당선인측, 여성부 존치 검토

통일.여성 포함시 `15+1 체제'될듯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측은 통합민주당이 해양수산부 폐지안을 수용할 경우 여성가족부를 존치시키는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이 당선인의 한 측근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통합민주당이 통폐합 대상 조직 가운데 해양부와 여성부, 농촌진흥청 등 3개 기관의 부활을 요구해 왔다"면서 "저쪽에서 해양부를 완전히 포기한다면 우리 쪽에서도 여성부 양보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8.02.20 00:00

李당선인, 총선후 특임장관 추가임명 검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4월 총선 직후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정무담당 특임장관을 추가로 임명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이 당선인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정부조직개편안 협상 난항 및 각료 인선 잡음 등과 관련, 정무기능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총선 후에 정무역할을 담당할 특임장관을 추가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 총선까지 시간이 ...

연합뉴스 | 2008.0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