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로 널리 알려진 이희아(19.복지대학 1년)양이 북측 장애인 친구들에게 통일을 염원하는 편지를 보냈다. 이 양은 사단법인 `지우다우'(지금 우리가 다음 우리를ㆍ대표 조홍규 전 의원)가 개최한 `제25회 ... 연습으로 7살 때인 1992년 첫 출전한 피아노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사회에 알려졌다. 1999년에는 장애극복 대통령상을 받으면서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과 호주 등 해외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금강산=연합뉴스) 김두환 기자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요르단강 서안의 유대인 정착촌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AP에 따르면 샤론 총리는 이날 미국의 일간신문 편집인들과의 회동에서 이스라엘은 유대인 정착촌 지역에 대한 장악력을 강화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이러한 정책은 미국에 반대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에 전략적으로 보이는 지역을 지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부시 대통령은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안재형-자오즈민에 이은 `제2의 한.중 핑퐁커플' 김승환(26.포스데이타)과 궈팡팡(郭芳芳.25.KRA)이 드디어 웨딩마치를 울린다. 경남 김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통령배 탁구대회에 참가중인 김승환-궈팡팡 커플은 17일 오후 ...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예식장에서 화촉을 밝힌다. 지난 2000년 7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렸던 베트남오픈 때 상무 소속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 김승환이 당시 홍콩 여자 국가대표였던 궈팡팡과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끝에 4년 8개월 만의 결실.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4.15 총선 1주년을 맞는 민주당의 심정은 착잡하기 그지없다. 지난 16대 국회 개원 당시 의석수 119석의 집권 여당이 분당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탄핵 주도, 공천권 다툼 등 일련의 사태를 거치면서 결국 원내 9석의 `군소 야당'으로 추락했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민주당은 비교섭단체로서 정치적 활동 공간이 극히 제한돼 있는데다 주위에선 여전히 `거여(巨與)' 열린우리당과의 합당 가능성을 점치는 불안정한 현 주소를 보여주고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 오후(한국시간 13일 저녁) 베를린 시내 총리실에서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안정이 동북아 및 세계평화 안정에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두 정상은 또 독일통일 및 이후 내적통합 과정과 유럽연합(EU) ... 호혜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이번 방문 기간 열린 실무 회담 등을 통해 협의된 양국간 협력사업들이 성사되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슈뢰더 총리의 방한을 요청했고,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투자 사건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한나라당은 13일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공세에 나섰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야4당이 공동발의한 특검법안을 부결시키기로 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여야간 격돌이 불가피해졌다. ... 덧붙였다. 그러나 현재 정부 내에는 '국가 외교·안보위원회'라는 명칭을 쓰는 기구가 없어 보고서의 신빙성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권 의원측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내에 대통령의 자원외교를 담당하는 파트가 있는 것으로 ...

한국경제 | 2005.04.13 00:00

... 중인 가운데 나이지리아와 베네수엘라가 12일 증산에 반대하고 나섰다. 나이지리아의 에드먼드 다우코루 석유ㆍ에너지 담당 대통령 고문은 이날 기자들에게 "유가가 배럴당 55달러 아래로 내려갔기 때문에 OPEC가 원유 생산량을 늘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생산량을 늘리면 석유 수요가 가장 적은 2.4분기에 유가가 더 하락할 위험이 있다"며 유가가 10~14일 간 55달러 이상을 유지할 때 증산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라파엘 라미레즈 베네수엘라 석유장관도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을 조롱하는 정치적 작품이 등장한 한 전시회에 백악관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이 나타나 조사를 벌인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시카고에 있는 컬럼비아 칼리지 부설 미술관에서 최근 개막한 "악의 축: 죄악의 비사(秘史)" 전시회에는 47명의 화가들이 가톨릭 교회의 섹스 스캔들과 인종차별주의, 이라크 전쟁 등 다양한 주제로 그린 가짜 우표 그림들이 등장했는데 이 중 하나는 머리에 총구가 겨누어진 부시 대통령의 모습을 담고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무라 노부타카(町村信孝) 일본 외상은 13일 "1945년까지 한국인에게 대단한 아픔을 드린데 반성한다"며 "그런 일본의 자세를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의 담화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전 총리 및 노무현 대통령과 고이즈미(小泉) 총리의 공동선언에서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마치무라 외상은 이날 '독도수호 및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대책 국회특위' 대표단(단장 김태홍 의원)의 방문을 받은 자리에서 "양국 정상회담이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 괴로웠다"고 말했다. 울펀슨 총재는 "대부분의 전임 총재들은 누군가의 지원을 받았으나 나는 어떤 지지도 받지 못했다. 이것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매우 불편했다"고 토로했다. 그래서 그는 세계은행 경영을 위한 조언을 미국이 아닌 다른 ... 총재로 선출했다. 울포위츠는 오는 6월 1일 세계은행 총재직에 오르게 된다. 울펀슨은 울포위츠가 조지 부시 대통령의 측근 중 한 사람이기 때문에 세계은행 총재직을 잘 수행할 것으로 개인적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울펀슨은 울포위츠 ...

연합뉴스 | 2005.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