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허문석씨 印尼철광석 채굴사업에도 관여

... 끌어들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코리아크루드오일(KOC) 허문석(71) 대표는 인도네시아 철광석 채굴사업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허씨와 친분관계가 두터운 자카르타 주재 한국교민들은 12일 연합뉴스와 국제통화에서 ... 공동개발을 제의해 와 현재 협력 가능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허씨는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002년 3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 김대중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할 당시 방북단과 동행해 북한으로부터 ...

연합뉴스 | 2005.04.12 00:00

아사히 사설, "日외교 사면초가는 총리 책임"

일본 외교가 사면초가에 놓이게 된데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의 책임이 크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2일 지적했다. 아사히는 `사면초가 일본외교-고이즈미 총리의 책임이 무겁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한국, 중국, 러시아, ... 문제로 알력을 빚고 있다. 국민의 반발을 무릅쓰고 "임기중 역사문제를 쟁점으로 삼지 않겠다"고까지 했던 노무현 대통령이 격한 표현으로 일본을 비판하게 된데는 일본외교에 사려가 부족했기 때문이며 야스쿠니참배도 그림자를 던지고 있다고 ...

연합뉴스 | 2005.04.12 00:00

이총리 "공공기관이전 정부단독 결정 불사"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는 12일 한나라당이 공공기관 이전문제 논의를 위한 `국회 신행정수도특위' 참여를 계속 거부할 경우에 대비한 대책과 관련, "원래는 국회와 협의해 최종 결정하려고 했는데 국회에서 심의를 안한다면 정부 자체에서 ... 만큼 공공기관 이전대상 지역이 아니며 충청권에 70개 기관이 간다는 것은 전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이어 "행정중심복합도시법을 국민투표에 부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박 의원 질의에 대해 "대통령이 헌법사항이 ...

연합뉴스 | 2005.04.12 00:00

국방기본정책서, 안보 종합지침서로 바뀐다

... 청사진이자 최상위 문서인 국방기본정책서가 그동안 국방부 내부문서로 국한돼 안보부처별로 공유가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아 이를 안보 종합지침서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의 안보전략과 국방관련 지침을 반영하고 ... 제시하는 이 문서가 국방부 독자적으로 작성돼 부처별로 공유ㆍ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개선하자는 차원에서 개편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는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반도 주변의 안보환경이 포괄적 안보개념으로 바뀌고 있고 남북관계와 ...

연합뉴스 | 2005.04.12 00:00

폴란드 정부, 민원해결하자 LG전자 투자확대로 화답

... 시장의 생산거점으로 보고 일찌감치 폴란드에 공장을 지었다. 하지만 폴란드 정부가 당초 약속한 자유무역지대 지정은 고사하고 1천만달러에 이르는 제품 미수금 등으로 그동안 골머리를 앓아왔다. 때문에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디지털TV 생산라인을 증설할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선뜻 투자확대에 나서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12월 노무현 대통령과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이 폴란드를 방문했을 때 이 장관이 폴란드 경제산업부 장관(부총리급)과 법무부 장관을 ...

한국경제 | 2005.04.12 00:00

韓부총리 "反시장원칙 국내외자본 엄정 규제"

...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공정한 시장원칙을 벗어난 투기적 행태나 비정상적 교란행위를 통해 부당한 이득을 얻는 것은 국내.국외 자본을 구분하지 않고 엄하게 조사하고 규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이날 오전 ... "(국내외 언론이) `국부유출'과 같이 시장에서의 공정한 게임을 부정하는 듯한 용어를 사용하는데 정부 기관에서 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 부총리는 특히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도 (외국 자본에 대해) 이같은 ...

연합뉴스 | 2005.04.12 00:00

문의장 성남시장 바닥경기 체감

... 문희상(文喜相) 의장은 12일 재래시장인 성남 성호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설렁탕 집에서 식사를 함께 하며 `속풀이 해장국 정치'를 이어갔다. 문 의장은 상인들에게 "성남은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 시절부터 어렵고 괴로울 때 방문하면 부쩍 기운이 나서 돌아갔던 장소"라고 애정을 표시한 뒤 "정치의 요체는 국민이 어려울 때 눈물을 닦아주고 등을 따스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상인은 "(열린우리당이 제정한) 재래시장 특별법이 ...

연합뉴스 | 2005.04.12 00:00

한나라당 호남러시 '축구에서 마라톤까지'

"호남 지역민들과 만날 수 있는 일이라면 마라톤이 아니라 인라인이라도 타겠습니다" 17일 전남 구례에서 열리는 '제1회 섬진강 마란톤 대회'에 한나라당 의원들이 참여하는 것을 준비중인 전남도당 당직자가 12일 한 말이다. 구례군 ... 호남방문 열풍은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19일 광주시청.전남도청 공무원들과의 축구대회를 가진데 이어 취임이후 6번째 호남지역을 방문한 박근혜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을 찾으면서 호남러시는 절정에 ...

연합뉴스 | 2005.04.12 00:00

[취재여록] 기업 氣 살려야 하는 이유

... 보베라이트 시장은 정중한 환영사를 했는데 양국간 경제협력과 투자확대에 대한 얘기가 크게 들렸다. 환영사 중간에 삼성의 투자사례가 언급됐다. "베를린은 학술과 하이테크의 중심지다.이런 베를린이 주는 기회를 삼성이 포착하고 있다.90년대 동독의 국영기업을 인수해 1천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고,한·독관계에도 크게 기여하고…." 그러면서 보베라이트 시장은 "노 대통령이 얘기한대로 샤를로텐부르크 문에 붙어있는 삼성의 큰 광고는 삼성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

한국경제 | 2005.04.12 00:00

이총리 '아시아.아프리카정상회의' 참석

북한 김영남 위원장과 접촉가능성 주목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는 반둥 비동맹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총리 비서실이 12일 발표했다. ... 정상회의 참석에 앞서 판 반 카이 베트남 총리 초청으로 2박3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을 방문한다. 이 총리는 한.베트남 총리회담을 통해 지난해 10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 당시 양국 정상간 협의한 주요 ...

연합뉴스 | 2005.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