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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한 인질범 중 10명은 아랍 출신

    북오세티야의 학교 인질사태를 일으킨뒤 교전끝에 사망한 인질범 가운데 10명은 아랍 국가 출신이라고 타르타스 통신 3일 보도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의 발레리 안드레예프 베슬란지역 책임자는 "20명의 인질범이사망했으며 중 10명 ... 가운데9명 아랍 출신으로 그들은 다양한 국적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아슬라하노프는 친 체첸계 인사로 현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으로 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김병호 특파원 jerome@yna.co.kr

    연합뉴스 | 2004.09.04 00:00

  • 우라늄 분리실험 IAEA선 안다룰듯

    정부는 원자력연구소의 우라늄 분리실험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조치협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예단할 수 없으나 그리 심각한 문제가 아닌 만큼 IAEA 사회나 총회에서는 다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일부 외국 언론 ... 달여 간 확인작업을 거쳐 8월에 오명 과학기술부 장관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IAEA 보고는 장관 알아서 할 일로 대통령에겐 보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외 반응=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은 날 정례브리핑을 ...

    한국경제 | 2004.09.04 00:00

  • 러시아 인질극 유혈진압 세계 반응

    ... 인질 사태는 테러리스트들 문명사회를 위협하기 위해 앞으로도 펼칠 전술들을 "다시 한번 냉혹하게 상기시켜 주는 것"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 특수부대의 투입 과정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애도를 표시하며 "우리는 러시아인들을 ... 어린이들에게 총을 쏜 인질범들의 믿을 수 없는 잔혹성에 대해 캐나다인들은 분노를 느꼈다"고 말했다. 호스니 무바라크 집트 대통령도 방문중인 세르게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 "비극적인 결과가 나온데 대해 러시아인들에게 회담 ...

    연합뉴스 | 2004.09.04 00:00

  • 李의장-리자오싱 북핵.고구려사 논의

    중국을 방문중인 열린우리당 부영(李富榮)의장과 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은 4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면담을 갖고북한 핵과 고구려사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날 면담은 당초 예정에 없었으나, 전날 의장을 면담한 ... 입장은 같으며, 중국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바란다"고 답했다. 특히 리 외교부장은 "파월 미 국무장관 나에게 전화를 해서 `최근 북한 외무성 부시 대통령을 비난한 데 대해 미국민 분노하고 있다'고 했다"며 "북.미간에신뢰를 ...

    연합뉴스 | 2004.09.04 00:00

  • 진압작전 우발인가.. 푸틴 무력사용 계획 부인

    북오세티야의 학교 인질 사태가 대량 인명 피해를 일으키며 끝난 가운데 러시아 당국 계속해서 당초 무력진압 계획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 쏠리고 있다. 4일 북오세티야 베슬란 지역의 사건 현장을 찾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든 가능한 방법들을 모색했으나 무력을 사용하는 것은 계획하지 않았다"고강조했다. 그는 "모든 사건 매우 빠르면서 예상할 수 없도록 전개됐다"면서 "특수부대스스로 용기를 과시한 것이며 결과적으로 ...

    연합뉴스 | 2004.09.04 00:00

  • 美 8월 일자리 14만4천개 증가

    ... 공화당 전당대회가 끝난 다음날 나온 발표는 지난 5월의 20만8천개 증가 후 가장 높은 것이다. 부시 선거팀은 수치를 근거로 미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는 주장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부시 선거팀은 지난해 8월 후 약 170만명분의 ... 일자리는 8월까지 12개월 연속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민주당의 존케리 후보측은 최근의 일자리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시 대통령 취임한 2000년1월이후 100만명분의 일자리가 사라졌다고 비난해왔다. 노동부는 8월 일자리 증가가 14만4천개에 ...

    연합뉴스 | 2004.09.04 00:00

  • 제주 '세계평화의 섬' 지정 '시동'

    제주도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하는 계획안 정부에 제출된 가운데 12개 관련 부처 국장들 내주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키로 해 세계평화의 섬 지정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제주도는 오는 7일 오전 정부중앙청사 회의실에서 ... 각 부처간의 역할과 예산,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 비전과 전략 등에관해 논의한다. 정부 부처간 협의가 원만히 뤄지면 오는 10월 말께 제주국제자유도시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대통령의 평화의 섬 지정 선포가 가능할 것으로 ...

    연합뉴스 | 2004.09.04 00:00

  • 러시아 인질극 진압 사상자 700여명

    러시아 특수부대 요원들 3일 오후 러시아 북(北)오세티야 학교 인질극에 대한 진압작전에 나서 150여명의 사망자와 560여명의 부상자가 났으나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관리들 말했다. 러시아 보안관리는 폭발음과 ... 작전으로 많은 사상자가 난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구호 관리들은 사망자가 최소 100명에 달한다고 확인했으며 푸틴 대통령의한 보좌관은 사망자 수가 150명을 넘을 가능성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인테르팍스 통신 보도했다. 관리들은 또 ...

    연합뉴스 | 2004.09.04 00:00

  • 대통령 "국정원장 인사 생각한바 없다"

    ... 오전 수석.보좌관회의 전에 김우식(金雨植) 비서실장을 불러이같은 뜻을 전달했다고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부대변인 전했다. 김만수 부대변인은 또 교체설 나왔던 권진호(權鎭鎬) 국가안보보좌관 거취 문제와 관련, "권 보좌관 ... 러시아 방문을 연기했었으나 다시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그러나 "권 보좌관 거취 문제는 노 대통령 직접 언급한게 아니라 (청와대 내부) 분위기를 전달한 것"라고 말했다. 앞서 권 보좌관은 노 대통령달 ...

    연합뉴스 | 2004.09.03 00:00

  • 대통령 '외교안보팀 개편설' 차단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3일 "국정원장 인사를 생각한 바 없다"고 직접 밝히고 나선 것은 외교안보라인 개편설로 야기된 일부 혼선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달 중순 러시아 방문을 비롯, 올 하반기에 집중돼 있는 해외순방 정상외교와 북핵 해결을 위한 6자회담, 남북관계 진전 등 숱한 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외교안보라인 동요해선 안된다는 뜻도 담겨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실 노 대통령날 언급은 지난 1일부터 시작된 ...

    연합뉴스 | 2004.09.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