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노무현 대통령이 앞으로 매년 두차례씩 3군 작전지휘권을 갖고 있는 합참의장으로부터 군사분야에 대한 정례보고를 받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합참의장이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 직접 ... 간접적으로 보고를 받아 왔다. 청와대의 이번 요청에 따라 합참은 현재 작전부서를 중심으로 보고내용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이르면 1∼2개월 안에 첫 보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허원순 기자 hw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6.17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앞으로 매년 2차례씩 3군 작전지휘권을 갖고 있는 합참의장으로부터 군사분야에 대한 정례보고를 받는 방안이 추진중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합참의장이 군 통수권자인대통령에게 직접 군 대비태세, 향후 군 운영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해 보고토록 하는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며 "이르면 올 하반기에 첫 보고가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군 통수권자인 ...

연합뉴스 | 2004.06.17 00:00

이명박 서울시장은 오늘 행정수도 이전과 관해 "언제든지 대통령과 만나 논의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장은 이날 한 방송의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수도 이전은 국익 차원에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 이 시장은 "수도 이전에 반대하 는 것은 서울시장이어서도 아니고, 한나라당 소속이어서도 아니며, 국가 미래를 걱정하는 한 사람으로서 정권적 차원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 국익을 위해 신중하게 논의할 필요 가 있다는 ...

한국경제TV | 2004.06.17 00:00

노무현 대통령은 16일 이라크 추가 파병과 관련, "비전투병 중심의 3천명 규모이며 파견 예정지역도 국회 동의 없이는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며 열린우리당에 "이번에 대통령을 한 번 도와 달라"고 요청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신기남 ... 파견 등으로 부대파병 지역은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평화재건의 상황으로 파악한다"고 강조했다. 이미경 위원장은 "16대 국회의 의결과 정부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게 ...

한국경제 | 2004.06.17 00:00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17일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 "언제든지 대통령과 만나 논의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SBS의 한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 "수도 이전은 국익 차원에서 신중하게 검토해야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수도이전에 반대하는 것은 서울시장이어서도 아니고, 한나라당 소속이어서도 아니며, 국가 미래를 걱정하는 한 사람으로서 정권적 차원이 아니라 국가적 차원, 국익을 위해 신중하게 논의할 필요가 ...

연합뉴스 | 2004.06.17 00:00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16일 조지 테닛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만나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철수이후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집트의 지원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이집트 텔레비전이 방송했다. 이집트 대통령측은 자세한 논의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방송은 전했다. 회담에는 데이비드 웰치 이집트 주재 미국대사와 오마르 술라이만 이집트 국가정보부장도 참석했다. 술라이만 부장은 이스라엘의 가자철수이후 이집트의 팔레스타인 지원을 위한 이스라엘 및 팔레스타인측과의 ...

연합뉴스 | 2004.06.17 00:00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국정과제회의 참석자들과 오찬을 하면서 신행정수도 반대 여론과 관련, "국회에서 합의통과된 행정수도 문제에 대한 최근 일부 언론의 앞선 보도는 합리적인 태도가 아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언론개혁 문제를 둘러싼 정서적 전선과 일치하는 면이 있는 것 같아 매우 걱정스럽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또 "남은 임기 동안 이 문제로 밀고당기다 세월보내라는 뜻이라면 ...

한국경제 | 2004.06.17 00:00

... 논란이표면적으로는 가라앉는 듯한 양상이지만 파열음은 계속되고 있다. 원가공개가 부적절하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당 지도부와 긴장상태에 있었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6일 저녁 파병관련 논의를 위한 당 인사들과의 만찬회동에서"당과 그럴려고 했던 게 아니다"며 당을 다독이는 모양새를 취했다. 이날 회동에 참석했던 안영근(安泳根) 의원은 17일 "민노당과의 대화에서는 대통령이 원가 공개를 하면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었지만, 어제는 당과 국민이 진심으로 ...

연합뉴스 | 2004.06.17 00:00

...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의 후보 연설을 다시 한번 보고 국민투표 약속부터 지키라"고 촉구했다. 이에 맞서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국민투표 회부는 지난번 탄핵 사건에서도 문제가 됐다"며 "이 문제는 노 대통령이 ... 입장을 밝혔다. 윤 대변인은 "국민투표를 한다,안한다의 문제가 아니라 여론몰이식의 국민투표를 거론하지 않겠다는 뜻"이라며 "국회에서 한번 합의돼 법이 통과됐는데 또다시 (국민투표를 거치면서) 소모적인 논쟁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

한국경제 | 2004.06.17 00:00

이라크파병반대 국민행동은 노무현 대통령이 16일 여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이라크 파병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것과 관련, 17일 "대통령이 여당을 거수기로 만들고 있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국민행동은 이날 오전 여의도 국민은행 ... 기구까지 구성했지만 변변한 활동 한 번 못하고 결국 `용두사미'로 끝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행동은 열린우리당이 자신들의 면담 요청도 거부했다고 밝혔다. 국민행동은 측은 "여당의원들은 오늘 열리는 정책의총에서 파병을 재검토하지 ...

연합뉴스 | 2004.06.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