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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승규 변호사는28일 "아직 정식으로 장관에 임명됐다는 통보를 받지 않아 이와 관련해 말하는 것은적절치 않다"며 극도로 말을 아꼈다. 김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로고스 사무실에는 이날 김 변호사의 ... 않다고 생각한다. -- 통보가 오면 장관직을 수락하실 것인가. ▲ (웃으며) 그때 가봐야 알겠죠. -- 노 대통령과의 인연이라면. ▲ 특별한 것은 없다. 같은 법조인 출신이라는 것 정도다. -- 법무부 수장으로서 포부는. ...

연합뉴스 | 2004.07.28 00:00

조영길 국방장관 후임에 윤광웅(尹光雄.62.해사20기) 청와대 국방보좌관이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28일 오전 국방부에는 출신군별로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상당수 해군과 공군 장교들은 그동안 예산과 인력, 권한 등에서 육군에 ... 일사불란하게 관리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분위기는 청와대 국방보좌관으로 일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개혁에 대한 방향과 의지를 충분히 감지했기 때문에 참여정부의 국방목표인 `협력적자주국방' 정책을 가장 강력하게 ...

연합뉴스 | 2004.07.28 00:00

"부시진영의 공약보다는 낫지만 믿기 어려운 장밋빛 약속이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 지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존 케리 상원의원이홈페이지(www.JohnKerry.com)에 올린 경제공약에 대해 전문가들은 시큰둥한 평가를 ... 지원, 중산층 세금 감축, 중소기업 지원, 5.15달러인 최소임금 2007년까지 5.15달러로 증액 등이다. 이 가운데 당선될 경우 4년의 재임기간 1천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약속과 재정적자 해소는 현실적으로 이행하기 어려운 ...

연합뉴스 | 2004.07.28 00:00

...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중국의 고구려사 자국사 편입 움직임과 관련, 유네스코의 중재 여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계유산위원회는 문화유산에 국제적인 공인을 부여하는 공식 기관"이라며 "문화유산을 둘러싼 분쟁에 ...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유네스코 21세기 대화'와한국 몽골 중국 일본 등 4개국 어린이가 참여하는 동아시아 어린이 예술제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방한 기간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 정동채 문화관광부장관과 면담도 ...

연합뉴스 | 2004.07.28 00:00

... 크리스 하인즈의 소개를 받고 등단한 케리 여사는 "남편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미국을 열렬히 지켜낼 것이며 항상 최전선에 서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남편은 전사이며 그는 전선에서 조국을 위해 내놓고 싸웠다"고 말하면서 케리 후보의 베트남전 참전 사실을 강조했다. 케리 여사는 또 미국의 유권자들은 부시 대통령 아래서의 지난 4년과는 다른 모습의 미국을 원한다고 말하면서 "선거운동 기간 만났던 미국민들 모두가 미국이 평화적인 리더십을 되찾기를 ...

연합뉴스 | 2004.07.28 00:00

존 케리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딸 알렉산드라(30)는 칸영화제 시상식장에 입고 나갔던 속이 훤히 비치는 옷이 사실은 매우 보수적인 옷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폭스뉴스 인터넷판은 알렉산드라가 패션전문지 하퍼스 바자 9월호 인터뷰에서 "이 옷이 3천5백개의 (카메라) 플래시를 견디지 못해서 속이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드라는 이 인터뷰에서 "어느 인터넷 웹페이지는 내 가슴 사진으로 도배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래도 인터넷을 ...

한국경제 | 2004.07.28 00:00

... 발탁 배경을 밝혔다. 그는 또 "(강 전장관은) 검찰총장을 제외한 검찰직을 없앰으로써 큰 개혁을 했다"면서 "이제 검찰개혁이 어느 정도 이뤄진 만큼 법무차관 등 두루 요직을 거친 김신임 장관이 이같은 개혁을 안착시키는데 적임이라고 ... "해군 출신이나 국방부, 합참 등에서 일을 해 군(軍) 전체를 잘 알고 청와대 국방보좌관으로 6개월간 있으면서 대통령이 생각하는 국방과 군의 변화에 대한 깊은 인식이 공유됐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그는 "해군 출신이 국방장관에 ...

연합뉴스 | 2004.07.28 00:00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의 이라크 전쟁을비판한 다큐멘터리 영화 `화씨 9/11'을 제작한 마이클 무어 감독이 부시 대통령의고향 마을에서 이 영화를 상영키로 하고 부시 대통령을 초대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마이클 무어의 이런 제안에 ... 요청했다. 특히 무어는 "영화를 보게 되면, 당신은 영화에서 가장 우스운 대사들을 들을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클레어 버컨 백악관 대변인은 27일 기자들에게 "무어 감독이 제안한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내가 ...

연합뉴스 | 2004.07.28 00:00

대통령 탄핵 의결과 이라크 파병 문제 등으로 올들어 협박 사건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 26일까지 발생한 협박 사건은 모두 70건으로작년 동기(50건) 대비 40%가 늘어났으며 검거자 수도 지난해 28명에서 올해 36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협박 사건을 종류별로 보면 폭파 협박이 4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독극물 투입협박이 11건, 방화 협박이 3건 등이었다. 협박 사건으로 검거된 36명중 17명은 ...

연합뉴스 | 2004.07.28 00:00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28일 "과거의 모든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후손에 무엇을 남겨줄 것이냐"며 청와대와 열린우리당의 박정희 전 대통령 비판을 반박했다. 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를 통해 "나무가 잘 자라기 위해선 뿌리가 튼튼해야 하듯이 우리의 삶도 뿌리를 잊으면 모든 것이 흔들리지 않을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식물도 뿌리가 썩으면 금방 시들어버리 듯이 우리의 문화도 모든 것을 뿌리째 흔들어버리고 인정하지 않으면 성장해보기도 ...

한국경제 | 2004.07.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