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DJ "김정일 위원장 답방 이뤄져야"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은 15일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답방이 이뤄져야 남북간 신뢰가 확고해지고 평화와 교류협력을 위한 진전이 이뤄질 것이라며 서울 방문을 제안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연세대 김대중도서관과 통일연구원, ... 남북공동선언 4주년 기념 국제토론회'에 참석, 특별연설을 통해 "남쪽 국민들은 김 위원장의 서울방문을 따뜻히 환영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은 남북 정상이 다시 한자리에 앉아서 민족의 협력과 번영과 통일을 논의하는 ...

연합뉴스 | 2004.06.15 00:00

OIC, 회원국에 이라크 지원 촉구

세계 최대 이슬람단체 이슬람회의기구(OIC)의 압델루아헤드 벨케지즈 사무총장은 14일 OIC 총회 개막연설에서 회원국이 앞으로 주권을 넘겨받는 이라크에 재정적, 도덕적, 외교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아흐메트 네스데트 세제르 터키 대통령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총회 개막연설에서 참석한 57개 회원국 외무장관에게 이슬람 국가들이 민주개혁을 가속화하는 일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OIC 총회의 주요 의제는 이라크 ...

연합뉴스 | 2004.06.15 00:00

['新 행정수도' 후보지 발표] 최종 선정은 어떻게

... 신행정수도 후보지 가운데 최종 입지를 정하기 위한 평가작업은 한마디로 '극비(極秘)작전'을 방불케 한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평가작업에 참여하는 평가위원 명단은 물론 평가장소가 어딘지 등에 대해 일절 함구하고 있다. 외압 및 로비의 소지를 ... 올해 말까지 모두 확정할 방침이다. 우선 신행정수도 건설의 기본 방향을 담은 '신행정수도건설기본계획(안)'을 이달 말까지 마련한 뒤 다음달 초 대통령 승인을 거쳐 확정ㆍ고시하게 된다. 최종 입지는 8월중 선정되고 행정수도로 ...

한국경제 | 2004.06.15 00:00

[다산칼럼] 감사원의 할 일,안 할 일..金秉柱<서강대 명예교수>

金秉柱 국민은 세금에 민감하다. 세금이 가파르게 오르면 조세저항이 일어나고 이것이 자칫 혁명의 빌미가 되기도 한다. 미국 독립이 그랬고 프랑스 혁명이 그랬다. 일단 걷힌 조세의 쓰임새에 대해서도 촉각을 세우는 국민이기에 ... 오도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선진국의 경우 주로 회계감사를 기본업무로 하는 심계원을 두고 있으나,정책감사는 삼가는 것이 상례다. 국내에서도 처음에는 심계원이었다가 권위주의 시대 대통령의 정부 장악력을 강화시키는 차원에서 정책감사 권한까지 ...

한국경제 | 2004.06.15 00:00

김정일 "남북관계 크게 발전시켜야"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은 15일 `6.15 공동선언 4주년'을 맞아 "남북이 현재의 좋은 흐름을 계속 끌고 나가 남북관계를 크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한국측에 전달했다. `6.15 공동선언 4주년 기념 국제토론회'에 ... 대통령은 "6.15 공동선언의 의의를 높이 평가하고 이를 이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남북간 신뢰와 약속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북핵 문제가 조속히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와함께 김 위원장에 ...

연합뉴스 | 2004.06.15 00:00

['新 행정수도' 후보지 발표] 최종 입지 어디가 유력할까

신행정수도 후보지 4곳이 15일 공개됨에 따라 8월중 결정될 최종 입지로 어디가 유력한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균형 발전성, 개발 가능성, 보전 필요성 등 입지 선정 기준을 가장 잘 충족하는 지역들이라는 점에서 우열을 ... '연기·장기지구'가 다소 앞선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 후보지 어떤 곳인가 △연기ㆍ장기지구=지난 7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수도 이전 후보지로 점찍었던 '장기지구'를 아우르는 곳으로 그 동안 유력 후보지로 계속 거론돼 왔다. 충남 공주시 ...

한국경제 | 2004.06.15 00:00

부시 80회 생일기념 공수낙하

조지 H.W부시 전 미국 대통령(아래쪽 가운데)이 13일 텍사스 상공에서 자신의 80회 생일기념으로 미육군 골든 나이츠(공수부대)대원인 브라언 스넬상사와 공동 공수낙하를 하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한국경제 | 2004.06.14 11:20

노대통령 "이해찬 국회동의 얻으면..."

...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회 노동분야가정책면에서 경제분야에 밀리지 않느냐는 지적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국회에 제출된 총리 임명동의안이 여야의 적극적인협조아래 빠른 ... 기획예산처 장관과 정책실장으로있으면서 건전재정을 유지해 가자는 큰 흐름을 잡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또 "물론 건전재정이나 안정적 운영을 마다한 정부각료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중심을 잡고 정책운영을 가능하게 ...

연합뉴스 | 2004.06.14 00:00

노대통령 "대기업 하도급 시정해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4일 하도급 거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마련과 관련, "중소기업들도 연구를 통해 대안을 내놓고 전경련이나대기업들도 하도급 문제를 시정하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 ... 있지만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면이 있으며 개별기업들이 불공정 실태에 대해 제대로 발언하거나 고발하기 어렵고, 또 정보공개도 잘 이뤄지지 않아 실용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uni@yna.co.kr

연합뉴스 | 2004.06.14 00:00

[세계경제포럼 '아시아 원탁회의' 폐막] 盧대통령, 참석자 초청 오찬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세계화 자체에 대한 전면 부정은 불가능하다"며 "부작용을 극복하고 시정해 가면서 세계화의 길로 가는게 인류사회 번영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참석자들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세계화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의견에 귀 기울이며,중단없이 개방체제로 가면서 교류협력하고, 세계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

한국경제 | 2004.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