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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사로 한일감정 손상말아야"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高 建) 총리는 29일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전 일본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과거 역사문제로 인해 양국 국민감정 손상되지 않도록 양국 정치지도자들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대행은 날 오전 유엔환경계획(UNEP) 제8차 특별총회 개회식에 참석한 직후 행사장인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하시모토 전 총리를 따로 접견, "21세기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선 한일 양국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

    연합뉴스 | 2004.03.29 00:00

  • 전직총리 13명 "각계 성숙대응해야"

    전직 국무총리 13명 29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탄핵정국과 관련, 각계의 성숙한 대응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날 회견장에는 강영훈, 남덕우, 노재봉, 영덕, 홍구, 정원식, 현승종, 황인성 ... 체제와 질서를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비상사태"라고 지적하며 시국안정을 위해 각계의 성숙한 대응을 촉구했다. 들은 우선 "고 건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 부여하는 대통령의 모든 권한을행사해 다가오는 총선 원활히 치러지도록 ...

    연합뉴스 | 2004.03.29 00:00

  • 17대 총선 '40대이상.여성표'가 최대변수

    4월15일 실시되는 제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40대 상 및 여성 유권자의 표심 당락에 최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40대이상 유권자(선거인)가 4년전보다 260만명 가량 늘고, 여성 유권자가 현재 남성보다 61만여명 ... 96만3천863명으로 40대이상 258만7천905명 늘었다. 전체 유권자중 30대가 가장 많지만 30대의 투표율은 지난번 대통령 선거때 67.4%, 16대 총선때 50.6%로 40대 상의 70-80%보다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당락 최대변수로서 ...

    연합뉴스 | 2004.03.29 00:00

  • "부재자투표소 기준 일관돼야"..부재자운동본부

    ... 대학내 부재자투표소 설치와 관련, 행정자치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일관성 있는 기준을 적용해달라고 요구했다. 들은 2002년 대통령 선거 때처럼 지역 선관위별로 부재자, 거소, 부재자투표소 설치기준을 동일하고 일관성 있게 적용하고, ... 기준인 2천명을 낮춰 적용하는 한편 지역 내 가장 많은 부재자투표자가 있는 곳에 투표소를 설치해 달라고 주장했다. 들은 또 부재자투표 기간을 당초 사흘에서 틀로 줄이고 시간을 짧게 한 것은 대학생의 투표참여를 현저히 저해하는 것이라며 ...

    연합뉴스 | 2004.03.29 00:00

  • 민주당 제주도당 새 출발 다짐

    ... 정계은퇴 등 탈당 도미노 여파를 진정시키고 새로운 출발을다짐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2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국민의 뜻을 헤아리지못한 대통령탄핵과 민주당 당적을 가진 지역공직자들의 무책임한 행위로 빚어진 잘못을 정 도지부장의 정계은퇴로 대신했다"면서 "제 바닥에 서서 제주도를 위한 당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라고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어 "그동안 민주당의 정체성에 대한 국민들의 질책과 안으로는 정치윤리를 저버린 무책임한 당 소속 공직자들의 ...

    연합뉴스 | 2004.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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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의장 "의회쿠데타 주장 국회모독"

    ... 논란과 관련, "`의회폭거'라든가 `의회의 쿠데타'라는 식의 비이성적인 매도는 용인될 수 없는 국회에 대한 모독"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국회에서 의결된 탄핵소추는 헌법.법률 정하는 절차에 따라 ... 관한 서로 상이한 견해와 입장을 거리에서 표출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지금은 헌정중단 아닌 법절차에 따른 대통령 권한의 일시중지 상황일 뿐"라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지켜보고 그를 수용하는 것 민주주의와 ...

    연합뉴스 | 2004.03.29 00:00

  • 케리 경제참모 4인방은 클린턴의 사람들.. 모두 재정적자 감축강조

    ... 에버코어 파트너스라는 투자은행의 회장인 그는 케리 후보가 뜨기 훨씬 전인 작년 초 베트남전 경력덕에 조지 W 부시 대통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케리 후보와 접촉했다. 스펄링은 클린턴의 대통령 재임 8년간 백악관에서 경제보좌를 했던 인물. 여성 경제보좌역인 비안치는 1995년 클린턴 시절 백악관에서 인턴으로 일했고 앨 고어 전 부통령 부시와 맞섰던 2000년 고어 후보의 정책 자문을 맡았었다. 비안치에게 보고하는 퍼만은 4명의 경제보좌역 중 유일하게 하버드대에서 ...

    한국경제 | 2004.03.29 00:00

  • 특검, `영로씨 5억 불법자금' 확인

    `대통령 측근비리'를 수사중인 김진흥 특검팀은29일 노무현 대통령의 고교선배 영로씨가 작년 1월 부산지역 기업체로부터 5억원을 빌렸다가 그해 3월 돌려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승천 특검보는 "씨가 작년 1월 부산지역 기업에서 5억원을 빌렸다가 그해 3월 청와대에서 측근들에 대한 대대적인 내사를 벌인다는 언론보도가 나간 후 돈을돌려줬다"며 "돈을 빌린 시점과 돌려준 일련의 과정상 불법성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양 특검보는 그러나 ...

    연합뉴스 | 2004.03.29 00:00

  • 라이스 보좌관, 9.11 공개증언 거부 재확인

    ... 보좌관은 28일 CBS 방송의 `60분' 프로에 출연, 행정부와 입법부 간 권력분립을 내세워 "현직 국가 안보 보좌관 의회에서 증언하지 않는 것은 오래된 관례"라고 말했다. 의회의 9.11 조사위 지도자들은 28일 에앞서 라이스 ... 민주당 대선후보 존 케리 상원의원도 라이스가 공개증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리처드 클라크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 최근 발간된 저서에서 조시 부시 대통령행정부가 9.11 테러 참사 전 알 카에다의 움직임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했다고비난함에 ...

    연합뉴스 | 2004.03.29 00:00

  • 한나라 전국구 1번 김애실씨

    ... 받고 한국외대에서 경상대학장과 사회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여성 경제학자다. 현재는 한국여성경제학회장과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경제학뿐 아니라 여성학도 전공, 일가견을 갖고 있다는 평을 ... 85년에는 `가사노동의 경제학적 가치'라는 논문을 발표,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적도 있었다. 그의 발탁은 같은 경력 감안된 것이다. 명실상부한 정책정당화를 모색하고 있는 한나라당으로선 경제 경력 풍부한 김 교수가 적격으로 ...

    연합뉴스 | 2004.03.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