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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평온한 일상 행보

    ... 스트레칭 등 간단한 아침 운동을 한 뒤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와 조찬을 함께 했다. 어 오전에는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대통령 권한정지 소식을 전하는 TV 뉴스를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날 별다른 ... 운영 연속성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 "나도 패스워드가 있어요"라고 말해 참석자들 사이에서 웃음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각 수석, 보좌관실의 업무추진 현황, 각종 업무관련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업무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대통령, 경찰대 졸업식 참석 차질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인해 다음주 졸업식을 앞두고 있는 경찰대와 공군사관학교에 불똥 튀게 됐다. 그동안 대통령 참석해온 공사와 경찰대 졸업식은 오는 17일과 19일로 각각 예정돼있다. 특히 지난 1985년 1기 졸업생을 ... 하는 공사도 안타깝긴 마찬가지다. 경찰대 관계자는 "오는 17일 공사 졸업식을 봐가며 졸업식 의전을 준비해야할것"라며 "애석한 심정이다"라고 말했다. 1979년 제정된 경찰대설치법에 따라 설립된 경찰대학은 1981년부터 신입생을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대통령 탄핵절차 국회법 위반".. 변협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안 의결 국회법을 위반해 뤄졌다는 법조계의 지적 제기돼 논란 일고 있다. 대한변협 김갑배 법제이사는 13일 "대통령 탄핵절차가 국회법 72조와 93조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국회법 72조는 본회의를 오후 2시(토요일은 오전 10시)에 개의(開議)하되 의장 각 교섭단체 대표위원과 협의해서 개의 시간을 변경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박관용 국회의장은 같은 교섭단체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대통령 탄핵안 가결 월가 반응

    ... 권한 정지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과큰 영향 없다는 긍정적 분석 대립했지만 앞으로 있을 정치 과정과 정치권 및 일반 국민의 대응 양상 매우 중요하다는 데는 ... 분석했다. 통신은 또 탄핵사태로 지난해 약 3%대로 반감된 경제성장 침체하고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역할 약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통신은 외국인 투자자들 대통령 직무를 대행할 고 총리가 정치와행정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시민사회단체 "탄핵무효화 공동행동"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안 가결 사태를 맞아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 지도자들은 13일 비상시국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하고기자회견 등을 통해 '탄핵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참여연대, 민주노총 등 40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 실로 안타깝고 불행한 일"라며 "제 갈등과 반목의 낡은 정치를 종식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패러다임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들은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상태가 빨리 종결될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판결을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한나라 "고 대행 담화 시의적절"

    한나라당 은진수(殷辰洙) 수석부대변인은 13일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高 建) 총리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 "국정의 관리자로서 책무를 다하며 국정 공백이나 흔들림 없도록 하겠다는 고 대행의 담화는 시의적절하며 타당한 조치로 높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논평에서 "고 대행의 위기관리 능력과 경륜 등을 미루어 볼 때 예측가능하고 정상적인 헌정의 연속임을 확인시켜 줌으로써 국정을 안정시키고 국민을 안심시켜 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나라당은 고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고건 대행 대국민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어제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라고 하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러한 상황에까지이르게 된데 대해 국민여러분께 죄송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저는 헌법에 따른 국정의 관리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비상한 각오로 국가적인 어려움을극복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것을 다짐드립니다. 저와 국무위원 모두는 국가안보와 경제안정, 민생안정과 사회질서 확립을 비롯한 국정수행에 어떠한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청와대 '탄핵 충격' 여진 계속

    ... 정리를 못하는 등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도 감지됐다. 일부 고위관계자들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혀 얘기치 못한 일 벌어져 도무지 뭐가 뭔지 모르겠다"면서 "앞으로 며칠은 지나봐야 어떤 형식으로든 조금씩 가닥 잡혀나가지 않겠느냐"고 ... 알려졌다. 한편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출범이후 고 대행과 청와대 비서실의 관계 정립 방안을 놓고 총리실과 청와대 비서실 조만간 협의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져주목된다. 일단 주목되는 것은 매주 월요일 노 대통령 주재하던 수석.보좌관회의,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한반도 안보상황 상없어"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 건(高 建) 국무총리는 13일 "한반도 주변 안보상황을 점검했는데 특 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고 대행은 날 경제.외교.안보관계장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직전에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 결과를 설명하며 말했다. 권진호(權鎭鎬)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도 NSC 회의 브리핑에서 "한반도 안보상황을 점검했으나, 현 시점에서는 특이한 동향 발견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권 보좌관은 "지속적으로 한반도 주변정세에 ...

    연합뉴스 | 2004.03.13 00:00

  • 금융정책협의회 "금융시장 초기충격후 안정"

    대통령 탄핵안 가결 사태 후 국내 금융시장이일시적으로 충격을 받았지만 곧바로 안정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외국인 투자자들도 특별한 동요 없 사태 추이를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은 13일 오전 8시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금융정책협의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번 사태로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한국의 대외신인도가 흔들림 없도록 유지될 수 있도록 각 기관 비상한 각오로 대처하자"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4.03.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