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서울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대우건설이 하도급업체를 통해 수백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과 관련, 7일 오전 남대문로 5가 대우건설내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또 이날 오전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의 ... 대한석탄공사와 국민은행 등이 갖고 있었던 트럼프월드 부지는 지난 2002년 9월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이 "국민은행이 99년11월 서울 여의도 직원합숙소와 체육관을 장부가액에 비해 17억7천만원의 손해를 보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 ...

한국경제 | 2004.01.07 00:00

최근 공무원들 사이에서 `변화'를 주제로 하는 책 읽기가 유행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일독을 권장한 `체인지 몬스터' `기업이 원하는 변화의 기술'`변화 관리' 등 3권의 외국서적이 필독서가 되고 있다는 것. 노 대통령은 ... 강조하는 변화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또 국정토론회 이후 각 부처 장관들이 `변화 전파'에 나서면서 이들 서적을 읽도록 한 것도 `독서붐'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일부 부처는 이들 서적의 요약본을 마련, 직원들에게 읽도록 ...

연합뉴스 | 2004.01.07 00:00

`대통령 측근비리' 김진흥 특검팀은7일 청주 나이트클럽 소유주 이원호씨의 수사무마로비와 관련, 청주지검에 대한 대검 감찰부의 감찰자료를 넘겨받아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반포동 특검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청주지검에 대한 대검의 감찰자료를 이미 넘겨 받았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대검 감찰자료에 대한 면밀한 검토작업을 거친 뒤 의혹이 남는 부분에대해서는 관련 검사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 2004.01.07 00:00

... 비준동의안 국회 처리에 반대하는 농민연대 소속 단체 대표들을 청와대로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오는 8일 국회에서 비준동의안이 통과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요청했다. 오찬에서 농민단체 대표들은 "한.칠레 FTA 비준이 농업에 막대한 피해가 있다"며 ... 하니 정부의 농정대책을 믿어달라"고 말하고 "FTA 비준은 영구히 미룰 과제가 아니다"며 거듭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농민단체 대표들이 농협 개혁, 농가부채 해결책, 정부의 농업종합대책 기본틀 개선을 요청하자 "비준 ...

연합뉴스 | 2004.01.06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오는 5월께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도록 러시아측과 외교적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반기문(潘基文) 청와대 외교보좌관이 6일 밝혔다. 반 보좌관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난 10월 방콕에서 블라디미르 ... 있다"면서 "앞으로 양국 외교당국간에 그런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반 보좌관은 CBS와 인터뷰에서 북한측이 미 민간사절단에게 영변 핵시설시찰을 허용한 것과 관련, "북한의 의도가 가장 중요하다"며 "현 단계에서 긍정적영향을 ...

연합뉴스 | 2004.01.06 00:00

한나라당 홍사덕 총무가 연일 '색깔론'을 제기하며 노무현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 홍 총무는 6일 '김정일 호감세력이 노무현 대통령 지지세력'이라는 전날 발언을 재확인하고,노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대북정책 차이점을 부각시키면서 참여정부를 맹비난한 것. 홍 총무는 "김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은 근본적으로 북한의 자유화와 민주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삼았고,통일 후에도 한반도에 주한미군이 필요하다는 말을 할 정도로 한미안보에 철학과 신뢰가 있었지만 ...

한국경제 | 2004.01.06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새해 화두로 변화와 혁신을 역설하면서 공직사회의 변화 의지를 다잡는 동시에 변화 역량을 갖추기 위한제도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 대통령이 지난 한해 학습모임 등을 언급하며 `공무원의 능동적인 개혁참여에의한 ... 들어서는 공직사회 윗부분도 변화와 혁신에 동참할 것을 강조, 전공무원의 변화주체세력화를 의도하고 있다. 실제로 노 대통령은 지난 3일 국정토론회에서 "공직사회 변화의 속도가 타분야보다 조금 앞서야 한다"고 전제하고, "2012년 국민소득 ...

연합뉴스 | 2004.01.06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6일 각료들에게 새해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합심일체'를 자신의 등산 경험에 빗대어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일요일 청와대 뒷산을 1시간40분간 등산했는데 ... 등산로 `우회'에 따른 불편을 감안한 듯 "등고선에 맞추어 길을 낼생각"이라고 말했고, 이에 허성관(許成寬) 행자장관이 "그러면 환경단체에서 반발이있지 않을까요"라고 농담하자 다시 "발자국으로 길을 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

연합뉴스 | 2004.01.06 00:00

... 구현해나가고 있고 그러한 역사에 의해서 지금 민주제도 정착되는 과정에서…"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우리 역사는 끊임없이 서양적인 근대를 얘기하지 않아도 서양역사의근대가 성취한 거의 모든 것을 단시간에 성취했어. 한국의 민주주의, 난 ... 발언이었다'는 비판의견과 `강의의 진의에 비춰볼때 그렇지 않다'는 옹호론이 엇갈리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런 시국에, 노 대통령 돕자는 것도 아니고, 선거운동 하자는 것도 아니라면 무엇 때문에 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

연합뉴스 | 2004.01.06 00:00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6일 "토지관련 규제를 제로베이스에서 전면 재검토하는 것을 비롯해 투자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과감히 완화하고 법인세율을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한편 투자에 대한 세제, 금융상의 인센티브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 대통령은 또 "제가 직접 투자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고 "시장개혁 프로그램도 흔들림없이 추진해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튼튼한 도약의 발판을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노사를 막론하고 ...

연합뉴스 | 2004.0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