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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당선 일등공신 노사모

    `아름다운 바보 노무현' 마침내 `국민 대통령' 되는 데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일등 공신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노무현(盧武鉉) 당선자 지지자는 물론 반대자도 의를 달지 않는다. `한국 최초의 정치인 팬클럽' `노풍(盧風)의 눈' `국민경선장의 붉은 악마' `국민후보의 든든한 버팀목'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라붙는 노사모는 지난 2000년 4.13총선 후 온라인에서 태동한 래 지난 2년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

    연합뉴스 | 2002.12.19 00:00

  • 盧 당선자 친형 노건평씨의 감회

    "형으로서 큰 힘 못돼 정신적으로 부담스러웠는데... 막상 막냇동생 대통령에 당선됐다는 것 실감 나지 않습니다". 19일 실시된 제16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노무현(盧武鉉)대통령후보의 당선이확정되는 순간 노 당선자의 ... 잇지 못했다.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을 지키며 노 당선자의 가장 든든한후원자였던 건평씨는 날 마을주민들과 함께 가슴을 졸이며 개표방송을 지켜보다고대했던 당선 확정소식에 울먹이는 목소리로 소감을 밝혔다. ...

    연합뉴스 | 2002.12.19 00:00

  • 美, 1월 마지막주 라크 공격 결정 .. WP

    미국은 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을 개시할 시점을 내년 1월 마지막 주로 결정했다고 워싱턴 포스트(WP) 인터넷판 부시 행정부 고위 관리들의 말을 인용, 19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부시 행정부가 라크와의 대치 상태를 해소하고 ... 없든 상관하지 않고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포스트는 예상했다. 부시 행정부 고위 관리들은 앞으로 남은 기간 사찰 강도높게 진행되면 결국사담 후세인 라크 대통령 무장해제할 의사가 없다는 사실 명백히 드러날 것이라면서 특히 ...

    연합뉴스 | 2002.12.19 00:00

  • 외신, 통합21 지지 철회.투표 개시 긴급 보도

    ... 노무현(盧武鉉) 후보에 대한 지지 철회를 긴급뉴스로 보도했다. AFP통신은 국민통합 21의 노 후보 지지 철회선언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회창(李會昌) 후보에 근소한 차로 앞서온 노 후보에게 `큰 타격(heavy blow)'으로 ... 수주간 정 대표의 지지유세 등에 힘입어 후보 단일화 전 3파전양상의 대선전에서 3위를 달리던 노 후보의 지지율 급등했다고 전했다. 한편 AP AFP 등 외신은 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대통령 선거 투표 개시 소식을 급전으로 ...

    연합뉴스 | 2002.12.19 00:00

  • [투표현장] 상여 세우고 투표

    ... 파주에서는 상여꾼과 유족들 장지로 가던 상여를 잠시 멈추고 귀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부친상을 당한 파주시 법원읍 오현리 원우(46)씨와 가족들은 날 오전 10시께 장지로 향하던 상여를 투표소가 마련된 마을회관 앞에 세운 뒤 상여꾼 20여명과함께 투표를 마쳤다. 들보다 먼저 나와 투표 순서를 기다리던 주민들은 투표소로 들어서자순서를 양보하기도 했다. 유족과 상여꾼들은 "21세기 첫 대통령을 뽑는 투표이기 때문에 비록 장지로 가는 ...

    연합뉴스 | 2002.12.19 00:00

  • [21세기 첫 선택-노무현] '지역별 판세 분석'

    19일 실시된 16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 노무현 당선자가 한나라당 회창 후보에게 2.4%포인트 차로 승리를 거뒀다. 번 대선은 영남 출신인 노 당선자가 호남에 기반을 둔 민주당 후보로 출마함에 따라 표심에 망국적인 지역감정 상당 부분 희석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막판에 돌출변수가 나타나면서 노무현 당선자 지지층의 결속력 강화되면서 동서 분리 현상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노 당선자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충청, 호남지역에서 ...

    한국경제 | 2002.12.19 00:00

  • [2002 한국의 선택] "경제정책 급선회는 없을것"..'외신반응'

    ○…한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승리하건 김대중 대통령 지난 5년간 펼친 경제정책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외국의 한국경제 담당 애널리스트들 19일 전망했다. 홍콩 및 싱가포르 애널리스트들은 날 "아시아 국가들은 97년 외환위기를 가장 먼저 벗어나 높은 성장세를 누려온 한국 경제를 개혁의 모델로 간주하고 있다"며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신용카드와 부동산 버블을 잡아야 하는 등 대통령 당선자가 극복해야 할 도전 결코 만만찮다"고 ...

    한국경제 | 2002.12.19 00:00

  • 네티즌 "盧 당선은 인터넷의 승리"

    ... 특별게시판에 ID를 `시지프'라고 밝힌 네티즌은 "노 후보가 인터넷 선거운동을 통해 젊은 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 낸 것 당선의 원동력"라며 "메신저, 인터넷사이트를 통한 선거운동에서 노 후보가 월등했다"고 글을 올렸다. 벤처업체 ... 한다"고 당부했다. 또 네이버 게시판에 ID `KOREA1004'인 네티즌은 "구시대적인 정치에 신물난 국민들 젊은 대통령을 선택했다"며 "부정부패 척결과 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해줬으면한다"고 희망했다. 반면 회창 후보의 ...

    연합뉴스 | 2002.12.19 00:00

  • "갈등 치유하고 국민통합 뤄야"

    "새 대통령은 우선 내부갈등을 치유하고 사회통합을 뤄내야 합니다" 21세기 첫 대통령 탄생하는 순간 국민들은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간절한 소망을 함께 전했다. 손에 땀을 쥐는 접전속에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당선되는 ...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세대간 갈등과 지역감정의 치유, 낡은 정치 청산과 경제도약 등 국민들의 소망은 끝없 어졌다. 서울대 법대 조국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는 지역갈등과 계층갈등, 한반도 차원의 남북갈등 등 3가지 갈등으로 ...

    연합뉴스 | 2002.12.19 00:00

  • 르몽드 "한국 대선은 對北-對美 정책 대결"

    한국 대통령 선거는 과거의 지역, 인물 대결이아니라 북한, 미국에 대한 후보들의 정책 대결이라고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가 분석했다. 르몽드는 19일자에서 "한국은 젊은 민주주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운동 지역이나 인물 대결로 빠지지 않고 앞으로 몇년 동안 북한과 미국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결정할 정치적 전망의 대립에 초점 맞춰졌다"고 말했다. 르몽드는 또 격렬한 반미주의의 표출 속에 번 선거는 한국 미국을 어떻게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

    연합뉴스 | 2002.1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