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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준의원, `국민통합 대통령론' 강조

    무소속 정몽준(鄭夢準)의원은 17일 "오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온 국민의 귀와 눈 정치권에 쏠려 있는데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되더라도 국민 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것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의원은 날 오후 지리산 등반 후 ... 요구를 잊어서는 안된다"며 밝혔다. 그는 "우리 정치가 나라 발전을 위해 순기능을 하는지, 국가발전에 부담 되고있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치인 자성론을 강조했다. 정의원은 ...

    연합뉴스 | 2002.08.17 00:00

  • "러, 김정일 접대위해 호화 크루저 구입"

    ...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는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을 위해 고속의 호화 크루저(cruiser)를 특별히 구입했다고 일간 즈베스티야지(紙)가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러시아 정부가 한 영국기업 소유의 크루저를 현지 지사와 친분 ... 1주전부터 일본의 한 항구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운반돼 내부 개조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선박을 정상회담이나 만찬에서 접대하려고 사용한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8.17 00:00

  • 한나라 "서명운동은 불법선거"

    한나라당은 17일 민주당 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 규명을 위한 1천만 서명운동을 추진키로 한 것은 `불법선거운동'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철저한 단속을 요구했다. 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은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민주당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것은 전과 7범을 앞세운 조작사기극을 불법선거운동으로 확대하려는 의도"라면서 "서명운동은 통합선거법 107조 위반으로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선관위는 철저하고 ...

    연합뉴스 | 2002.08.17 00:00

  • 미군, 걸프지역 병력 증강 없어

    미국의 라크에 대한 각종 전쟁 위협 발언에도 불구,아직 라크 공격에 대비한 걸프지역의 병력 증강은 뤄지지 않았다고 미군 관리들 16일 밝혔다. 걸프지역 주둔 미군 규모는 육.해.공군을 합쳐 아프가니스탄 전쟁 한창일 때 ... 17일 보도했다. 독일 주재 대니얼 코츠 미국 대사는 번주 슈뢰더 총리실을 방문, 미국의 라크 공격을 `모험'라고 지적한 발언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은 사담 후세인 라크 대통령 대량파괴무기 ...

    연합뉴스 | 2002.08.17 00:00

  • 지구촌 곳곳 기상재해로 몸살

    수일간 계속 내린 집중 호우로 독일 엘베강의 수위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중국 양쯔강 상류지역은 선박 운항 금지되는 등 지구촌 곳곳 물난리를 겪고 있다. 런 가운데 호주 동부지역은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가뭄에 시달리고 ... 2개월간 계속된 가뭄 해갈되는데 큰 도움 될 것이라며 반색했다. ◇멕시코, 수해복구에 구슬땀 = 홍수로 9명 숨졌던 멕시코 라 벤틸라에서는비가 그침에 따라 본격적인 복구작업에 나섰다.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은 16일 ...

    연합뉴스 | 2002.08.17 00:00

  • "주5일근무 신중추진을" .. 한나라당 상배 정책위원장

    한나라당 상배(李相培) 정책위의장은 17일 정부의 주5일 근무제 단계도입 방침에 대해 "노사간 시각차와 대립 없을 때 법안을 심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의장은 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정부는 주5일 근무제가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해서 산술적인 임기내에 시행하려고 서두르고 있으나, 나라의 백년대계인 만큼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youngkyu@yna.co.kr

    연합뉴스 | 2002.08.17 00:00

  • 한동 "제3신당 주도 참여"

    한동(李漢東) 전 총리는 "정몽준(鄭夢準) 박근혜(朴槿惠) 인제(李仁濟) 의원과 자민련 새로 건전한 당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전 총리는 16일 한 방송 시사프로에 출연, "민주당 ...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의 신당 합류 가능성과 경선 방식에 대해서는"새로 창당되는 당의 기구에서 결정될 것"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논의와 관련, 전총리는 "현행 제왕적 대통령제에 따르면 ...

    연합뉴스 | 2002.08.17 00:00

  • 국제유가, 라크 공격 우려로 3개월래 최고

    16일 국제 유가는 對 라크 공격 가능성과 원유수입 감소에 따른 재고 부족 우려가 커지면서 3개월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 가뿐히 안착했다.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번주 들어 7.2% 올랐다.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의 대 라크 침공 임박했다는 인식 확산되면서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재차 사담 후세인 ...

    연합뉴스 | 2002.08.17 00:00

  • 라크, 러와 400억弗 경제협력 협정 추진

    라크와 러시아는 총 400억달러 규모의5개년 경제협력 협정 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압바스 칼라프 러시아 주재 라크 대사가 17일 밝혔다. 칼라프 대사는 "러시아는 과거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의 주요 파트너"라며 ... 그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으며 심지어 미국과 영국 내부에서 마저 지지 세력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알 라크지는 라크가 대량파괴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악한 미국정부의 조작"라고 반박했으며 후세인 대통령의 ...

    연합뉴스 | 2002.08.17 00:00

  • 노후보 "서민주거 안정책 필요"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는 17일 "주택을 중심으로 빈부격차가 가속화되는 것은 안타깝고 우려할 만한 일"라며 "주택 투기의 원천 돼선 안되며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정책 필요하다"고말했다. 그는 날 당사에서 열린 주택분야 정책자문단과의 간담회에서 "주거공간 확보는 시장정책에 의하든 공공정책에 의하든 국가가 책임져야 할 부분 있다"면서 "국민의 정부의 `향후 10년간 연간 10만호의 공공임대주택 공급' 정책을 지속 추진하기위해 ...

    연합뉴스 | 2002.08.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