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외교부장간 회담을 열어 한반도 정세및 탈북자 문제 등 상호관심사를 논의한다. 최 장관은 회담에서 임동원(林東源)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의 내주 방북 배경을 설명하고 남북관계 개선 및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중국측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할 ... 한편 탈북자 문제의 인도적 해결 및 강제북송 반대 등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을 거듭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최 장관은 국내 일부 탈북지원 민간단체들의 중국내 `탈법.과도' 활동에 대한 우리 정부의 유감과 계도방침을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특사로 방북하게될 임동원(林東源) 청와대 외교안보통일 특보는 내달 3일 서울공항을 통해 항공기편으로 평양을 방문한다. 김홍재(金弘宰) 통일부 대변인은 28일 "임 특사는 평양에서 귀환할 때도 서울공항을 이용할 것을 예정하고 있으나 최종 결정은 현지에서 내리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임 특사의 방북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 프레스센터를 개설, 운영할 것"이라며 "임 특사는 서울 출발과 귀환시 프레스센터에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 인도네시아 대통령 간의 회담이 28일 오후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텔레비전이 이날 보도했다. 중앙TV는 이 회담을 `최고위급 회담'이 아닌 `회담'이라고 전했으며 메가와티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예방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회담에서 양측은 양국간의 친선협력 관계를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과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앙TV는 전했다. 회담에는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원내총무는 28일 정부가 차기 전투기로 미국의 F-15K기를 내정한 것과 관련, "국회 국방위를 소집, 기종결정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을 추궁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무는 이날 3역회의에서 "북한에 특사를 파견하는데 미국이 아무런 문제를제기하지 않는 것을 보면 지난번 부시 미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F-15기를 받는 조건으로 (특사파견이) 양해가 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강두(李康斗) 정책위의장은 "차기전투기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 대선주자들이 구애에 나선 것을 흐뭇해하면서 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그간 상도동과 일정한 거리를 두던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지난 23일경남 창원에서 열린 김혁규(金爀珪) 경남지사의 출판기념회에 전격 참석, YS와 인사를 ... 무조건적 지지가 아니라 영남출신 후보도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며 "결국 출신지역을 떠나서 YS의 지지를 받는 것이 대통령 당선 여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관계자는 "여야 후보들 모두 이번 대선에서 YS의 역할을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한나라당이 28일에도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고문에 대한 흠집내기를 거듭 시도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전날에 이어 `DJ 장학생' 등의 표현으로 김대중 대통령과 동일하다는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하는 한편 이날은 색깔론과 인신공격적 ... 이상득(李相得) 사무총장은 3역회의에서 "노 후보의 급진적이고 파괴주의적인 사고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아직 경선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벌써 후보가 된 것처럼 정계개편을 하겠다는 것은 안하무인적 태도"라고 비난했다. 그는 "노 고문이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한 28일 북한과 인도네시아의 전통적 유대관계와 정치외교 노선상의 공통점을 강조했다.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이날 「인도네시아 인민의 ... 위치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이며 비동맹회원국으로서 공통적으로 자주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메가와티 대통령의 방문은 조선-인도네시아 친선관계를 새로운 단계로끌어올리고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과 조국통일에 대한 고무로 된다"면서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은 지난 91년 차세대 전투기(KFP)사업 때와 선정방식 등 여러측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난 78년 박정희(朴正熙) 전대통령의 지시로 시작된 KFP사업은 미 F-16과 F-18두기종으로 대상장비를 압축했으나, 이번 F-X사업은 장비가 서로 다른 미국, 프랑스,유럽 4개국 컨소시엄, 러시아 등 4개 기종이 경합을 벌였다는 점이 두드러진 차이다. 그러나 애초 F-18에서 F-16으로 갑자기 기종을 바꾸면서 거액의 커미션이 오갔던 KFP사업과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이 SW 불법복제 적발을 위해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이하 SPC)는 28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전자상가인테크노마트의 SW 불법복제 행위를 단속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정보통신부, ... 시행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처럼 SW업계가 불법복제 근절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매년 정통부, 검찰, 경찰이 합동으로 벌여왔던 특별단속이 올해는 대통령선거와 월드컵 등 국가행사로인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자 업계 자체적인 ...

연합뉴스 | 2002.03.28 00:00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내달 3일 북한을 방문하는 임동원(林東源) 대통령 외교안보통일특보는 29일 오전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와 조찬회동을 갖고 방북과 관련한 미국측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28일 "임 특보는 방북에 앞서 미국측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허바드 대사와 조찬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문제 등 북미현안에대한 포괄적인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

연합뉴스 | 2002.03.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