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미국 주도의 이라크전쟁을 지휘하고 있는 토미 프랭크스 美중부군 사령관이 7일 처음으로 이라크땅을 밟았다. 프랭크스 장군은 이날 7시간에 걸쳐 점령지를 둘러보았으며 그가 직접 현지를 방문했다는 것은 이라크의 치안상황이 안전하다는 ... 전했다. 베레모를 옆구리에 꽂고 사막위장복을 입은 프랭크스 장군은 중무장한 소규모 보안부대의 경호를 받았으며 이라크 영내에서는 MH-53헬리콥터로 사막위를 30-60m높이로 비행했으며 나중에 C-130 수송기로 갈아탔다. 항공기에서는 ...

연합뉴스 | 2003.04.08 00:00

이라크 전쟁 발발 20일째인 8일 미 국방부가 공식발표한 참전 미군은 총 34만명. 이중 12만5천명 이상이 이라크 영내에서 작전 중이다. 또 미군 전사자는 모두 89명,부상자는 1백55명이다. 이밖에 7명이 이라크군에 포로로 ...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개전 이후 토마호크 미사일은 7백50발 이상,정밀유도폭탄은 1만7천기 이상이 투하됐다. 미군에 투항하거나 생포된 이라크군 포로는 모두 7천여명이다. 우종근 기자 rgbac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4.08 00:00

미국 국방부는 7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과 리처드 마이어 합참의장의 전황 브리핑을 통해 이라크 사담 후세인 체제가 붕괴해 가고 있다면서 승전에 자신감을 보였다. 리처드 마이어 합참의장은 이날 전황 브리핑에서 "자유 이라크 ... 주장했다. 마이어 합참의장은 "우리는 현재 7천명 이상의 적군을 포로로 붙잡았다"며 "우리는 현재 34만명 병력을 이라크 지역에 포진시켰고 이들 가운데 12만5천명 이상이이라크 영내로 진격했다"고 덧붙였다. 마이어 합참의장은 "지난 ...

연합뉴스 | 2003.04.08 00:00

이라크인들에게 나눠줄 의약품과 식량을실은 트럭들이 4일 남부와 북부 국경을 넘어 이라크 영내로 들어감으로써 구호활동이 본격화됐다. 히더 힐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대변인은 식량을 만재한 WFP 트럭 40대가 처음으로 터키와 이라크 접경지대의 국경도시 실로피에 도착했으며 이중 23대가 4일 북부 하부르 국경을 넘어 이라크 북부도시 도후크로 향했다고 밝혔다. 힐 대변인은 40대의 트럭에 실린 식량은 밀가루 약 1천t으로 7만명이 한달간 먹을 수 ...

연합뉴스 | 2003.04.05 00:00

미군 특수부대와 쿠르드족 민병대가 지난 주말 이라크북부의 쿠드르족 강경세력의 활동거점을 기습 침투,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알 카에다 조직의 은신처로 알려진 테러캠프를 점거했다고 리처드 마이어스 미합찹의장이31일 밝혔다. 마이어스 ... 강경세력이 운영해오던 곳으로, 미군과 쿠르드 민병대인 쿠르드애국동맹(PUK)소속 전사들이 터키 접경지역을 통해 이라크 영내로 진격하기 이전부터 연합군의 집중폭격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캠프 접수과정에서 대부분 알 카에다 요원들로 ...

연합뉴스 | 2003.03.31 00:00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이 현재 이라크 남부의 유정 600개를 장악했다고 미 국방부가 29일 밝혔다. 빅토리아 클라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연합군은 이라크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 이라크 남부의 유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합군이 이라크 영내로 320㎞ 진격했으며 바그다드에 근접했다고 덧붙였다. (워성턴 AFP.신화=연합뉴스) ykhyun14@yna.co.kr

연합뉴스 | 2003.03.30 00:00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라크 전쟁의 진행에 관한 세세한 내용에 몰입하고 있으며 전쟁 개시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제거를 위한 바그다드 폭격을 직접 지시했다고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부시 ... 폭격에 대한 보도조차 보지 않았다는식으로 설명했으나 실상은 백악관 관리들의 말과는 조금 다르다.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영내로 진격한 제101 공중강습사단의 현 위치가 어디며제3보병사단이 어디로 진격하고 있는 지를 물을 정도로 전쟁 ...

연합뉴스 | 2003.03.30 00:00

미국 정부의 특수요원들이 이라크전 개전 이전부터 이라크내 여러 도시에 잠입,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친.인척과 고위관료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워싱텅 포스트가 29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정부 고위관리들의 말을 인용, "제거작업에 ... 다음날인 지난 20일 후세인 대통령 및 쿠사이와 우다이 등 그의 아들들이 은신중인 한 지하벙커를 폭격한 것이었다. 이라크내 3개 전선을 통해 영내로 진입한 미영 연합군은 최근 이라크 정규.비정규군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혀 고전을 면치 못하고 ...

연합뉴스 | 2003.03.29 00:00

미.영 연합군은이라크 중남부 전선에서 이라크군의 거센 저항에 직면하자 28일(이하 현지시간) 대규모 지상전에 앞서 병력을 대폭 증강하는 한편 바그다드를 비롯한 이라크 전역에대해 개전이후 최대규모의 공습을 벌였다. 이라크군은 연합군의 ... 병력은 중무장 기계화 부대가 주축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병력 증강이 완료될 경우 지난 20일 개전이후 이라크 영내에투입되는 미 지상군 병력은 21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런 가운데 미군은 27일 이라크 북부에 미 육군 ...

연합뉴스 | 2003.03.29 00:00

... 정당간, 정부관리들과 기업들간의 재정 지원과 거래들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단체는 "이 불법 거래에는 프랑스와 이라크, 중국과 시리아의 민간인들도 포함돼있으며 다른 몇몇 국가와 정당들도 이 범죄에 연루돼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 이라크 대통령과 프랑스 정치인들간의 연루설을 파헤친 저서의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라크 전쟁 발발전 프랑스가 이라크에 대한 무력사용과 이를 승인하는 내용의유엔 결의안 통과에 거세게 반대하자 미국내 우익 진영내에서는 이에대한 비난 ...

연합뉴스 | 2003.03.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