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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戰] 요르단-이라크 국경 정상 통행

    ... 그는 아직까지 요르단으로 망명을 신청한 이라크 난민은 없다고 밝혔다. 하자이마 장군은 전쟁이 시작된 20일 이후 모두 1천962명이 국경을 통과했다면서 "이라크측에서 1천346명이 입국했고 요르단에서 이라크로 넘어간 사람도 이라크인 531명을 포함해 626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제적십자연맹(IFRCR)의 세바스찬 카를리에스 대변인은 개전 이후 주로수단인들을 포함한 436명이 이라크를 탈출, 양국간 국경지대의 난민촌으로 피신했다고 발표했다. 알리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이라크戰] 후세인 어디서 무얼 하나

    ... 조지 테닛 중앙정부국(CIA) 국장은 부시에게 후세인의 소재를 정확히 짚어냈음을 여러 차례 보고하면서 "놓치면 안 되는 기회"임을 강조했으며 이에 따라 부시가즉각 공격을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정보는 후세인 주변 이라크인 정보원이나 변절자가 CIA에게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한 관리는 "후세인이 간 밤에 죽지 않았다 해도 미사일이 정확하게 자신을 겨냥한 것을 보고 후세인은 주변 인물들을 의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사 소식통들은 후세인과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이라크戰] 美.英 특수부대, 이라크 산유시설 기습

    ... 가해졌다. 이날 이라크측은 스커드 미사일 수 발을 쿠웨이트로 발사했으나 성공을 거두지못했다. 알 포 반도에서 연합군은 이라크 핵심 산유시설의 핵심부를 장악하는 과정에서별다른 저항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이라크인 6명이 죽고 16명이 포로로 잡혔으며 차량 1대가 파괴된것으로 보도됐으나 미군인이나 영국인이 피해를 입었다는 보도는 나오지 않았다. 알 포 반도는 걸프만으로 통하는 이라크 유일의 접근로이며 유조선 선적 시설과연결돼 있는 감시, 측량시설을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이라크戰] 전쟁후 이슬람신도 첫 합동예배 표정

    ... 끝날 때까지 저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인 교도인 문세주(67.약사)씨는 "전쟁이란 하나의 빌미에 불과한 만큼결코 목적이 될 수는 없다"며 "모든 것이 하나님(알라)의 뜻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쟁 당사자인 이라크인들은 현지에 남아있는 가족의 안위를 우려했다. 외대 아랍어과 강사인 이라크인 모나 켈리(49.여)씨는 "오늘 아침 이라크에 있는 가족들과 통화를 시도했는데 연결이 되지 않았다"며 울먹였다. 사업차 한 달간 한국에 머무르다 이번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이라크戰] 유엔 사상 최대 이라크 구호활동 나서

    유엔 산하 기구를 비롯한 국제구호단체들이 전쟁으로 식량부족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는 이라크인들을 지원하기 위해대대적인 구호활동에 나섰다. 트레버 로웨 세계식량계획(WFP) 대변인은 20일 이라크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상 최대의 인도적 구호작전'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기증국들로부터`10억달러 이상'이 모금돼야 한다면서 "이라크인들에게는 하루하루가 고통의 나날인만큼 며칠 내에 수십만t의 식량이 주문돼야 한다"고 말했다. 로마에 본부를 ...

    연합뉴스 | 2003.03.21 00:00

  • [美 '이라크 공격'] (불안한 이라크인ㆍ무슬림) 초조함속 가족걱정

    미국의 이라크 공습이 시작된 20일 한국에 있는 이라크인들을 비롯해 이슬람 교도들과 아랍권 출신 외국인들은 초조한 분위기 속에서 사태 추이를 지켜봤다. 특히 이라크인을 중심으로 이슬람 교도 6백여명은 21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 이슬람교 등 16개국 종교대표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아시아 종교인 평화회의'에 나가 전쟁 중단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중앙 이슬람 성원에는 성원을 관리하는 사무실 ...

    한국경제 | 2003.03.20 00:00

  • [이라크戰] 주한이라크인 '충격.걱정'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공격이 시작된 20일 오전 주한 이라크인들은 고향에서 전쟁이 실제로 시작됐다는 소식을 충격으로 받아들이며 가족들 걱정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대부분 무역업자, 사업가로 한국인과 가정을 이뤄 생활하고 있는 이들 주한이라크인은 생업때문에 바쁜 중에도 지난 91년 걸프전 당시 고향의 처참한 모습을 회상하며 고향에 있는 가족들 걱정에 불안한 표정이었다. 중동에 파견됐던 남편과 결혼해 6년째 한국에서 생활중인 이라크인 모나 ...

    연합뉴스 | 2003.03.20 00:00

  • [이라크戰] 국내거주 이라크인 불안 고조

    미국의 대 이라크전 공습이 임박한 20일 오전국내에 있는 이라크인들을 비롯, 이슬람 교도들과 아랍권 출신 외국인들은 초조한분위기속에서 사태 추이를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중앙 이슬람 성원에는 성원을 관리하는 사무실 직원외에 예배를 보기위해 온 이슬람 교도의 모습은 별로 찾아볼 수 없었다. 성원 조민행 사무처장은 "아직까지 이슬람 교도들 사이의 별다른 동요는 없는것 같다"며 "평일 예배에는 일과 때문에 시간이 없어 사람들이 ...

    연합뉴스 | 2003.03.20 00:00

  • [이라크戰] 이라크전 발발시 740만명 고통

    ... 740만명의 주민이부상과 기아, 질병 등으로 고통을 받는다고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가 19일 유엔보고서를 인용해 예측했다. 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의 이라크 공격이 시작되면 국제 사회의 긴급 구호를 필요로 하는 이라크인이 부상자와 난민, 이주민 등을 포함해 모두 74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라크 전체 인구 2천300만명(2001년 기준) 가운데 60%가 이미 유엔 석유-식량계획에 따라 공급되는 식량으로 연명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쟁이 시작되면 식량 ...

    연합뉴스 | 2003.03.20 00:00

  • [이라크戰] 미사일 공포 휩싸인 쿠웨이트시티

    ...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실제로 쿠웨이트시티내에 화학가스나 신경가스 등을 장착한 스커드미사일이 떨어질 경우 엄청난 피해가 예상되며 쿠웨이트시티는 한순간에 공황상태에 빠질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현재 쿠웨이트내에는 이라크인들이 1만여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다 반(反) 이스라엘 감정을 가진 급진주의자들도 상당수 존재하고 있어 한번 공황상태에 빠질 경우 걷잡을 수 없다는 게 현지 쿠웨이트인들의 설명이다. 쿠웨이트 정부는 전날인 19일 오후 쿠웨이트 전역에 ...

    연합뉴스 | 2003.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