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MB "세일즈맨처럼 직접 뛰어 비즈니스 외교 성공"

이명박 전 대통령(사진)은 12일 재임 중 비즈니스 외교 성공 비결로 “세일즈맨이 가듯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전문건설공제조합이 동국대와 공동으로 마련한 ‘건설경영 최고경영자(CEO) 과정’ 강연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한국만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하자 정상외교 무대에서 각국 정상이 서로 옆에 다가오려고 했다”며...

한국경제 | 2024.03.12 18:42 | 심은지

MB "혼밥할 시간 없었다…광우병은 날 흔들려던 것"

이명박 전 대통령이 광우병 사태와 관련해 "사실 그때 광우병이 문제가 아니고 이명박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광우병 관련 대규모 시위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었다는 점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통령은 12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개최한 '건설경영 최고경영자(CEO) 과정' 강연에서 "소고기 광우병 (시위)할 때 위원장을 하던 운동권자가 전향했다면서 ...

한국경제 | 2024.03.12 13:22 | 신현보

MB "광우병은 날 흔들려던것…난 못건드리고 다음대통령 끌어내려"

'건설경영 CEO 과정'…재임당시 '세일즈 정상외교' 일화 소개도 UAE 원전 수출 등에 "뼛속까지 차있는 기업가 정신으로 거둔 결과" "총선,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다…국민이 잘 판단하실 것"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12일 광우병 사태와 관련, "사실 그때 광우병이 문제가 아니고 이명박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개최한 '건설경영 최고경영자(CEO) ...

한국경제 | 2024.03.12 10:28 | YONHAP

[4·10 격전지 르포] 원주갑 박정하·원창묵, 2년만에 리턴매치

... 57.79%(4만5천366표)의 득표율을 얻어 42.20%(3만3천126표)의 득표율에 그친 원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당시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내려놓은 원주갑 의원 배지를 박정하 후보가 꿰찬 것이다. MB(이명박) 정부의 마지막 대변인에 이어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의 제주지사 시절 정무부지사를 지낸 이후 10여년의 긴 터널을 지나온 박 의원은 보궐로 정계에 등장하자마자 정부 여당의 수석 대변인으로 맹활약 중이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원 ...

한국경제 | 2024.03.10 08:02 | YONHAP

손명순 여사 빈소에 이틀째 조문 발길…이명박·반기문 등 찾아(종합)

... 방글라데시 대사도 빈소를 찾았다. 그는 조문록에 "손 여사의 성숙한 정치 시스템과 민주주의를 향한 희생과 귀중한 공헌을 한국인은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 적었다. 구자열 LS그룹 이사회 의장은 화환을 보내 조의를 표했다. 오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조문했다. 이 전 대통령은 조문록에 "하늘나라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사시길 기도한다"라고 적었고, 반 전 총장은 "평생 배려, 사랑, 헌신의 정신으로 민주화에 노력하신 여사님의 기여는 오래 ...

한국경제 | 2024.03.09 20:42 | YONHAP

MB, 손명숙 여사 조문…"하늘나라에서 편안하시길"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9일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손명숙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조문록에는 "하늘나라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사시길 기도한다"고 썼다. 그는 조문을 마친 뒤 15분가량 접객실에 머무르며 다른 조문객들과 인사했다. 이 전 대통령은 장례식장을 빠져나오며 기자들과 만나 "YS 대통령 시절부터 (고인과)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24.03.09 18:58 | YONHAP

'YS의 영원한 동반자' 손명순 여사 빈소에 추모 발길(종합2보)

... 원내대표도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SK그룹 회장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현 CJ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빈소 안에는 윤 대통령과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전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총리,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보낸 근조화환이 놓였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 구광모 ...

한국경제 | 2024.03.08 23:18 | YONHAP

YS 부인 손명순 여사 빈소에 여야 정치권 추모 발길(종합)

이관섭 등 대통령실 참모도 조문…이명박·문재인 전 대통령은 조화 보내 한동훈 등 與 지도부, 아침 일찍 조문…이재명, 오후 늦게 빈소 찾을 듯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인 고(故) 손명순 여사 빈소에 8일 정치권 인사들을 중심으로 각계의 조문이 이어졌다. 유족은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고 이날 오전 9시부터 일반 조문객들의 조문을 받기 시작했다. 상주인 고인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장손 김성민 씨, 손자 ...

한국경제 | 2024.03.08 18:00 | YONHAP

유인촌, 연극단체 간담회…국립극단의 국립극장 이전 등 논의

... 방안, 순수 예술 분야에 대한 예산 확대 및 지원 체계 개선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문체부는 국립극단이 14년 만에 국립극장으로 돌아오는 방향으로 큰 틀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 국립극장 전속 단체였던 국립극단은 2010년 이명박 정부 시절 재단법인화하며 용산구 서계동 문화공간(백성희장민호극장·소극장 판)으로 자리를 옮겼다. 당시 문체부 장관이 유인촌 장관이었다. 배우 박정자는 지난달 문체부가 개최한 '2024 설맞이 음악회'에서 "유 장관이 제 동료이자 ...

한국경제 | 2024.03.07 19:24 | YONHAP

[천자칼럼] 장학금 살포

... 도입되면서 장학금 제도도 근대화됐다. 1886년 관립장학원이 설치됐고, 1911년에는 조선교육령에 따라 교육회 장학금이 제도화됐다. 지금과 같은 모습의 국가장학금 제도가 도입된 것은 ‘반값 등록금’이 화두로 떠오른 이명박 정부 시절이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성적 우수자 장학금 등을 국가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통합하고, 가계소득 중간층까지로 재정 지원을 확대했다. 이때부터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의 전유물이 아니라 기회균등을 위한 사회 부조에 ...

한국경제 | 2024.03.06 17:59 | 유병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