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류승완 감독의 '아라한 장풍대작전'은 김태균 감독의 '화산고'(2001년) 이후 처음 나온 무협판타지 영화다. 시공의 배경이 분명하지 않았던 '화산고'와 달리 이 작품의 배경은 '21세기 초 서울'이다. 이 시대의 우리 이웃이 장풍과 경공술,그리고 공중부양 등 신기의 무공을 펼치는 '한국판 초인영웅전'인 셈이다. 내용은 주인공이 무술을 배워 스승의 원수를 갚는 동양 무협영화의 틀을 따랐다. '헐크''스파이더맨' '슈퍼맨' 등 할리우드의 초인들이 혈통적으로 ...

한국경제 | 2004.04.26 00:00

... 밝혔다. 대전국제영화제를 추진하고 있는 이 단체는 29일 `투게더'를 시작으로 매주 1차례씩 대단위 아파트단지 등을 찾아다니며 담벼락을 스크린 삼아 무료 영화상영 행사를 벌인다. 단체 관계자는 "대전국제영화제 홍보와 함께 가족과 이웃이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관객들이 준비할 것은 편안히 앉아서 볼 수 있는 야외용 매트와 마음의 여유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국제영화제는 다음달 21일부터 열흘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출품작 ...

연합뉴스 | 2004.04.26 00:00

... 7시에는 김경호, 피아 등이 출연하는 '501 록페스티벌'이 열린다. 한편 리바이스는 '501 데이' 자축행사의 일환으로 내달 5월 5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501을 구입하는 고객이 브랜드에 상관없이 헌 청바지를 가져오면 2만원을 할인해주는 특별 행사를 연다. 여기서 모아진 청바지는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evi.co.kr) 참조. (서울=연합뉴스) 이종호 기자 yesno@yna.co.kr

연합뉴스 | 2004.04.26 00:00

... 후송됐으며 1천850채의 가옥이 파괴돼 약 8천명의 이재민이 임시 수용소에서 구호를 받고 있다. ◆북한 조치= 인구 12만3천명에 도심 지역에 2만7천명이 사는 룡천은 재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즉각 구조작업에 나서는 한편 평안군 등 이웃 지역에 지원을 요청했다. 구조 요원들과 의료진이 지원팀과 함께 현장에 급히 도착, 응급치료를 하고 중상자는 병원으로 후송했다. 인민군도 구조작업에 대거 동원됐다. 북한 정부는 그러나 의료와 구호 체계 미비 등 자체 능력으로는 수습과 ...

연합뉴스 | 2004.04.25 00:00

평북 룡천역 열차 폭발사고와 관련, 현장구호와지원 활동을 준비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대북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이웃사랑회, 월드비전, 국제기아대책기구 등 29개 단체로 구성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상임대표 강문규)는24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마포동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실에서 긴급 임시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원방법을 논의했다. 북민협은 열악한 북측의 보건의료 상황을 고려, 일단 긴급하게 필요할 ...

연합뉴스 | 2004.04.24 00:00

... 조각이 난 철도 파편들이 사방에 흩어져있었고, 깊이 8~10m의 거대한 웅덩이 2개가 파진 것이 현장에서 목격됐다. 인구 12만 3천명에 도심 지역에 2만7천명이 사는 룡천은 사고가 나자 즉각 구조작업에 나서는 한편 평안군 등 이웃 지역의 지원을 요청했다. 구조 요원들과 의료진이 지원팀과 함께 현장에 급히 도착, 응급치료를 하고 중상자는 병원으로 후송했다. 인민군도 구조작업을 거들었다. 북한 정부는 23일 국제기구와 평양주재 외국 대사관들에 폭발 사고 발생과 ...

연합뉴스 | 2004.04.24 00:00

... 삼을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방중에 대해 "북핵문제에 대한 전향적인 제안이 있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하면서도 "그러나 북한이 스스로의 안전보장문제와 핵문제에 대해 가족인 한국보다 이웃인 중국을 선택한 것은 한반도 평화문제에 남북이 부차적인 위치로 밀려난 것이 아닌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송영길(宋永吉) 의원은 보고를 통해 "6자 회담과 관련, 동맹국인 한국과 미국, 일본 의회가 참여하는 ...

연합뉴스 | 2004.04.23 00:00

...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 경제장관 회의에 참석한 싱가포르의 조지 여(楊榮文)통상산업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아세안 장관들이 호주와 뉴질랜드를 아세안정상회의에 초청해 FTA 협상 개시 문제를 논의토록 하자고 합의했다고 전했다. 캄포디아의 참 프라시드 상무장관도 아세안과 이웃국인 호주, 뉴질랜드는 "경제적 관계를 다음 단계로 격상시 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FTA 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웰링턴 AP=연합뉴스) nadoo1@yna.co.kr

연합뉴스 | 2004.04.23 00:00

... 통역 시스템 도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인 남성이 대로변에서자신과 내연 관계인 여성의 몸에 휘발유를 끼얹고 동반자살해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사건이다. 타임스는 이와 같은 사건의 경우 이미 여러달 전부터 이웃들이 해당 가정에서폭력사건이 빈발한다는 점을 알고 있어 적극적인 신고만 이뤄질 경우 비극을 사전에예방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시는 퀸스지역에서 시범운영 성과를 봐가며 휴대전화 동시통역 시스템을 시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

연합뉴스 | 2004.04.23 00:00

... 것과 비슷하다'는 진술을 받았다. 이군의 어머니는 실종당일 오후 5시 30분께 잠깐 볼일이 있어 10분정도 밖에 나갔다 집에 들어와 보니 아들이 없어졌다며 경찰에 가출인 신고를 했다. 경찰은 당시 이군 부모가 용의자로 지목한 이웃 주민 박모(45.여)씨에 대해 수사를 벌였으나 직접 증거를 찾지 못해 내사종결했다. 박씨는 지난 2002년 7월 남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현재 의정부교도소에 수감중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유골이 ...

연합뉴스 | 2004.04.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