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재보상을 요구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법적 보상 관련 문제를 거론할 단계는 아니다. 민원 접수를 봐야 한다. --한일외교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은 없나. ▲외교문제로 발전될 사안이 아니라는 게 우리 판단이다. 당연히 공개해야 할것을 여러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것(비공개)도 합법적인 것이었는데 1심 재판에서 공개하라는 판결이 있었고 , 지금쯤 공개해도 괜찮다는 판단이다. --한국인 피해자와 일본간 문제 발생 여지는 없다고 보나. ▲그렇다. 외교문제화 될 ...

연합뉴스 | 2004.12.28 00:00

... 여야 간사접촉을 갖고 이헌출 전 사장 등 국감에 불출석한 증인 5명을 고발하기로 합의했다고 열린우리당측 간사인 문학진(文學振) 의원이 밝혔다. 간사접촉에서 한나라당 권영세(權寧世) 의원은 카드대란에 관한 정무위 국감에 불출석한 진 념(陳 稔) 전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도 고발 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했으나 여당측은 진 전 부총리가 재경위 국감과의 중복 출석을 이유로 불참했다며거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기자 jahn@yna.co.kr

연합뉴스 | 2004.12.28 00:00

섬유유연제 등 가정생활용품 제조업체인 ㈜샤인업(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의 김인규 사장은 우연한 기회에 홀로 사는 노인들의 실상을 알게 됐다. 대개는 몸이 불편하고 소득이 전혀 없어도 자식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생활수급자 혜택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나서 김 사장은 이들을 돕는 데 발벗고 나섰다.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해 말에는 본사가 있는 인천시 계양구 새마을지회 회장을 맡아 회원들과 함께 ...

한국경제 | 2004.12.28 00:00

'신발끈을 동여매고 힘겨운 싸움을 벌여야 할 2005년을 맞이합시다.' 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이 최근 1만여명에 달하는 임직원 전원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 켤레당 8만원짜리 조깅화를 선물한 이유는 경영여건이 한층 어려워질 2005년을 앞두고 신발끈을 동여매자는 의도에서다. 지난 10월 대형 LCD 부문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11개월 만에 세계 1위로 올라선 데 대한 자축의 의미도 담겨있다. LG필립스LCD 관계자는 "LCD 패널 판매가격이 ...

한국경제 | 2004.12.28 00:00

... 하는 것이 관건이다. 북한은 클린턴 정부 때부터 북ㆍ미관계 정상화와 김정일정권 유지 보장, 그리고사회주의 경제의 지속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관련 당사국들이 북한의 요구를 어느 정도 수용하는 성의를 보이면 북한에 참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북한도 6자회담 방식 자체에 반대한 적은 없었다. --부시 대통령 정부의 외교정책이 더욱 강경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 ▲부시 미 대통령의 제2기 행정부는 신보수주의와 결합해 반테러, 이라크 전쟁등에서 더욱 강경한 노선을 ...

연합뉴스 | 2004.12.28 00:00

... 2천원이다. ○블링스2:타임&스페이스 마스터=X박스의 인기 액션게임인 '블링스:타임스위퍼'의 속편. 게이머는 시간을 제어하고 공간을 활용하면서 위협적인 타임 몬스터를 물리치고 돼지 범죄단의 허를 찌르면서 시간이 사라지고 있는 이유를 밝혀내게 된다. 2인 협동 모드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새로운 배틀 모드에서 대전을 펼칠 수도 있다. 캐릭터의 얼굴 몸 의상의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통해 나만의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다. 소비자가격 5만2천원. 전체 이용가. ...

한국경제 | 2004.12.28 00:00

... 섬유업체 일부만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직물 및방사 생산업체나 염색업체 등 의류 공급망이 취약한 업체는 난처한 입장에 설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저임 노동력에 덜 기대면서 수입 원자재에 의존하는 업체들이 내년쯤 단행될 위안화의 평가절상에서도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신문은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이같은 이유로 고품질 내의용 직물을 만드는 글로벌 기업 루 타이섬유를 수혜기업으로 꼽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yks@yna.co.kr

연합뉴스 | 2004.12.28 00:00

... 물러나라"고 권고했다. 한편 이날 오후 김 장관이 회원으로 있는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공동의장김세균.주경복)는 지역회의 임원들이 참여하는 중앙위원회를 열어 김 장관의 회원제명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87년 사회와 교육의 민주화를 기치로 내걸며 전국 대학의 전임 이상 교수들이 설립한 민교협은 지난달 22일 김 장관에 대해 `공무원노조 탄압'을 이유로 회원 경고 조치를 내렸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 기자 hsh@yna.co.kr

연합뉴스 | 2004.12.28 00:00

... 당내 논의를 거쳐 서로 입장이정리되면 만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천 원내대표도 "전체적으로 입장변화가 없는 데도 회의를 진행하는것은 의미가 없다"면서도 "뒤늦게라도 (한나라당이) 입장변화를 보인다면 배척할 이유는 없다"고 밝혀 양당간 협상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 물론 양당간 불신의 벽이 두텁고 과거사법을 제외한 나머지 3대법안에 대해선여전히 여야간 입장차가 크다는 점에서 회담재개 등 돌파구가 다시 마련되기까지는상당한 진통이 ...

연합뉴스 | 2004.12.28 00:00

... 식이다. 경쟁 프로그램인 KBS 2TV `개그 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2004' 코너 선생님이차분하게 코너의 중심을 잡아 준다면 `단무지 아카데미'에서 선생님은 공격적으로 학생들을 다그쳐 웃음을 유발한다. "공격적이라는 이유로 이 코너를 싫어하는 팬들도 있어요. 하지만 다른 코너에비해 골수 팬들이 많다는 장점도 있죠. 선생님 캐릭터가 워낙 강해서 저를 만나 본후 `생각보다 착하네요'라는 팬들도 있어요." 코미디에서는 학생들을 함부로 대하는 `무식한' ...

연합뉴스 | 2004.1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