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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여록] NHN의 '사실무근'

    ... 사정을 자세히 설명했더라면 투자자들의 오해가 상당히 줄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에 대해 "코스닥 공시담당자로부터 '한 줄로 짧게 사실 여부만을 명확히 밝히라'는 요구가 있어 전말을 자세히 알리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유야 어떻든 회사 측의 불충분한 정보 제공으로 파장만 커졌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들의 몫이 됐다. 한 투자자는 기자에게 e메일을 보내 "항간에 떠도는 이야기들을 축약해 기사를 썼다면 기자로서 본분을 다하지 못한 것이므로 사과해야 ...

    한국경제 | 2004.06.15 00:00

  • [전화연결] 미-중 금리인상 영향력

    ... 추가적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자금흐름도 반전되고 있다고 전하고 금리인상설이 고개를 든 5월초부터 외국인들은 실제로도 아시아 신흥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세를 보이며 아시아를 떠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결국 최근 한국증시가 미국과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고 아시아에서 낙폭이 가장 큰 이유는 중국 금리인상보다는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자금유출 우려가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주밉니다. 김주미기자 jm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4.06.15 00:00

  • 수출기업, "하반기 투자ㆍ고용 개선될 것"

    ... 14일 무역협회 무역연구소가 수출기업 56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수출.설비투자.고용전망 조사에 따르면 하반기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이 72.4%로나타났고 감소할 것이란 응답은 27.6%에 불과했다. 수출호조 이유로는 내수부진 만회를 위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이라는 응답이48.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선진국 경기회복이라는 대답이 17.9%를 차지했다. 또 하반기 수출의 최대 애로요인으로는 유가급등에 따른 세계경기 둔화 가능성(29.9%)과 ...

    연합뉴스 | 2004.06.14 00:00

  • [사설] (15일자) 기업도시로 투자부진 타개하자

    ... 이익이 안되는 기업도시에 무슨 투자매력이 있다고 기업들이 나서겠는가도 생각해봐야 한다. 문제의 본질이 개발이익 자체가 아니라 이를 어떻게 배분하느냐에 있다면 해결방법은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우리가 기업도시에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는 정부주도의 다른 방안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정부가 공공기관을 이전해 15∼20개 미니 신도시를 건설한다고 하고 또 특구나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하지만 관건은 역시 기업 유치에 있다. 기업도시는 바로 그 점을 ...

    한국경제 | 2004.06.14 00:00

  • 북한, 15일부터 독도우표 판매 돌입

    ... 독도까지 그려놓은 한반도기를 디자인에 포함시켜 지난1월 한국의 독도우표 발행 취지에 북한도 공감하고 있다는 뜻을 적극 표현했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북한이 발행한 독도우표가 헌법상 영토 문제와 북한의 체제선전적 요소를 담고 있다는 이유로 국내반입을 불허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장주성 고선필름 동남아지사장은 "세계 각국의 한국 교민들은 물론 한국 국내우표수집가들이나 독도 관련 단체들에도 북한우표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독도우표를 발행한 ...

    연합뉴스 | 2004.06.14 00:00

  • "중수부 폐지 협의된 바 없다".. 검찰총장

    송광수 검찰총장은 14일 법무부와 정치권 등에서 제기되고 있는 대검 중수부 수사기능 폐지 논의와 관련, "중수부 수사기능이 폐지돼야 할 이유를 도저히 알 수 없다"고 반박했다. 송 총장은 이날 출근길에 법무부와 중수부 폐지 협의가 어느 정도 이뤄졌는 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중수부 폐지는 협의된 바 없다"며 "우리는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법조계에선 중수부 폐지 문제를 둘러싸고 정치권은 물론, 법무-검찰간 갈등이 ...

    연합뉴스 | 2004.06.14 00:00

  • IT 경기둔화 우려 확산

    IT 경기에 대한 위기 의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동원증권은 매크로와 해외 증시 안정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IT의 약세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세중연구원은 D램, 휴대폰, LCD의 가격하락 위험이 동시 다발적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원증권은 IT부문의 가격 모멘텀 약화는 기업 수익 하락을 선행하지만, 전반적인 IT수요가 건재하기 때문에 가격 하향이 진행되더라도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4.06.14 00:00

  • 2008년, 강남 핵심상권 바뀔 듯

    ... 했지만 곧 백지화됐다. 이처럼 부지개발 계획이 서너차례 바뀌는 과정에서 지난 94년 서초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본격적인 공사는 계속 미뤄졌다. 아울러 인근 땅값이 치솟으면서 부지 매입이 늦어진 것도 착공이 미뤄진 이유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삼성그룹측이 매입이 불가능한 부지를 제외한 채 최종 설계안을 확정한 후 공사를 본격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현장에는 A,B,C 동별로 '서초 프로젝트 현장'이란 간판이 내걸리고 작업인원도 ...

    한국경제 | 2004.06.14 00:00

  • 與 "천도 주장은 정치공세"

    ... 의한 특별법 제정-추진위원회 발족 등 지극히 정상적이고 공개적인 과정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절차상 문제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신행정수도 건설은 천도가 결코 아니며, 신행정수도 건설로 인해서울과 수도권이 위축될 이유가 없다"며 "오히려 서울과 수도권은 동북아 최고의 경제, 금융, 정보, 문화의 중심으로 건강하게 다시 태어날 것이며, 미국의 워싱턴과뉴욕, 호주의 시드니와 캔버라 등의 모델이 이를 잘 증명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형식(金亨植) ...

    연합뉴스 | 2004.06.14 00:00

  • KTF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 기업지배구조 개선지원센터(원장정광선)가 주관하는 지배구조평가에서 상장기업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TF는 사외이사의 비율을 과반수 이상으로 유지하고 지난 3월에는 창립 이후 최조로 배당을 실시해 주주가치를 높여온 점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이번 수상으로 KTF는 지난해 코스닥부문에서 지배구조평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기자 newglass@yna.co.kr

    연합뉴스 | 2004.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