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국감현장] 법사위, 각종 의혹 집중 추궁

... "노무현 대통령의 고교동창인 정화삼씨 등 관련자들을 알고 지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다. 같은 당 최연희 의원은 "강원랜드의 서울고검 감사팀에 대한 향응의 시점이 강원랜드 비자 조성의혹에 대한 수사시기와 겹친다"며 "품위손상 등을 이유로 3명에 대한 경고조치 등으로 감찰을 마무리한 것은 처분이 너무 가볍다"고 지적했다. 원희룡(한나라)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의 부산 대연동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 검찰이 조사했던 분양권 제3자 전매여부, 전매시점 ...

연합뉴스 | 2003.09.22 00:00

"골프장 산림전용 심각".. 농림해양수산위 국감자료

... 313ha의 산림을전용해 가장 많았고, 이어 울산 삼동CC 132ha(11억), 강원카지노리조트 120ha(8억)순이었다. 특히 산림전용에 따른 대체조림비및 전용부담금 총액은 179억원에 이르지만, 경북의 도투락CC의 경우 자금난을 이유로 대체조림비 2억6천만원과 전용부담금 6억4천만원을 미납해 2차례 독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철기 의원은 "주5일근무제 도입에 따른 위락시설 증가로 인해 산림형질 변경요구가 커질 것"이라면서 "특히 지역특화발전특구를 요청한 ...

연합뉴스 | 2003.09.22 00:00

[쉽게읽는 '땅'이야기] <6> 진흥구역은 투자가치 낮아

... 개발이 가능해 시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마침 취락지구 땅은 매물이 더러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진흥구역 땅은 투자 목적으로 부적합하다. 개발이 불가능해 장기 보유한다고 하더라도 땅값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진흥구역 땅은 평당 7만원을 넘어가면 고평가된 것으로 본다. 다만 예외적으로 진흥구역 땅값이 크게 오르는 경우도 있다. 개발재료가 있을 때다. 예를 들어 김포신도시 예정지에 인접한 진흥구역 농지는 신도시 발표 후 1백% ...

한국경제 | 2003.09.22 00:00

"참여정부 과기정책 신뢰도 10.3%"

... 이와 함께 연구원의 사회적 위상이 "매우 높다"고 인식하고 있는 응답자는 한명도 없었고 "높다"고 느끼는 사람도 11명, 2.6%에 그쳤다. 경제적 보상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자도 12.4%에 머물렀다. 과학기술자의 사기저하 이유에 대해서는 43.9%가 낮은 대우를, 34.6%가 불투명한 장래를 각각 꼽았으며 청소년의 이공계 기피 사유를 묻는 질문에도 74%가 낮은 보수를 들었다. 특히 응답자 10명중 3명이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연합뉴스 | 2003.09.22 00:00

국립대병원 수수료 최고 16배 차이

... 1만원씩인 일반진단서와 사망진단서에 대해 1만5천원을 받고 있으며, 예상진료비를 산출하는 진료비 추정서 수수료도 전남대병원과 충북대병원, 강원대병원이 기준안보다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수수료 기준안이 있는지도 모르는 국립대 병원이 서울대병원 등 4곳이나 된다"며 "진단서는 보통 제출용으로 서비스 차원에서 떼어주는 것인데 기준안 보다 비싸게 받을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yung23@yna.co.kr

연합뉴스 | 2003.09.22 00:00

"여드름, 나이 가리지 않는다"

... 압도적으로 많았다. 1995년 대한피부과학회에 보고된 서울지역 7개 대학병원 내방환자 600명에 대한조사결과 평균연령이 22.2살이었으나 분당서울대병원 내방환자 평균연령은 26살로여드름환자 연령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윤 교수팀은 그 이유를 스트레스 증가, 여성 초혼연령 상승과 그에 따른 임신에의한 호르몬체계 변화지연, 화장품 사용 증가, 어린이 영양상태 및 성장발육 개선으로 조기 사춘기 도래 등을 들었다. 윤 교수팀은 "25살이후에 부분적인 뾰루지 형태로 여드름이 ...

연합뉴스 | 2003.09.22 00:00

[사설] (23일자) '청년실업 대책'이란게 나왔지만

... 늘리는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인센티브를 보다 다양하게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대기업과의 근로조건 격차 축소를 위한 직·간접적 지원방안도 적극 강구돼야 한다. 기업들이 고임금 부담에다 노사분규,인력조정 어려움 등의 이유로 신입사원 채용을 꺼리는 사실을 생각하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도 긴요한 과제다. 이와 관련해선 대기업노조의 도덕성 문제를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대기업노조는 자신들이 받는 혜택 때문에 하청기업들의 근로조건이 악화되고 ...

한국경제 | 2003.09.22 00:00

"이원호씨 탈세액 최소 10억원"

... "신용카드 매출에 대한 조세 포탈액은 조사 절차를 거칠 필요없이 자동산출되기 때문에 이씨의 조세포탈액은 경찰이 추정한 것처럼10억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의원은 "몰카사건의 핵심은 몰카행위 자체가 아닌 이씨의 조세포탈액 규모 및 비호세력 존재여부"라며 "경찰 내사과정에서 10억원 이상이던 조세포탈액이검찰에 송치된 뒤 4억8천만원으로 줄어든 이유를 밝혀내야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koman@yna.co.kr

연합뉴스 | 2003.09.22 00:00

`청소년 51% 손씻기 소홀'

... 씻느냐는 질문에 42%가 `가끔 씻는다', 9%가 `안 씻는다'고 대답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면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는 75%가 손을 씻는다고 응답해 음식을 먹기 전보다는 손을 잘 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을 씻지 않는 이유로는 ▲손씻는 시설이 없어서(44%) ▲씻을 필요를 느끼지못해(19%) ▲씻지 않아도 된다(10%) 등의 순으로 꼽았다. 또 손을 씻은 후 닦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일회용 종이타월 사용(10%)과 깨끗한 수건 사용(40%) 등 위생적인 ...

연합뉴스 | 2003.09.22 00:00

송두율 청와대 초청대상 제외

... "현재까지는 초청대상에서 제외돼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가정보원은 이날 낮 귀국한 송 교수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받아놓은 상태로, 금명간 적절한 시점을 택해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조사착수 48시간내 신병처리 방침이 결정된다. 현재 공안당국은 송 교수에 대해 혐의가 인정되더라도 정책적인 이유 때문에 기소하지 않는 공소보류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marx01@yna.co.kr

연합뉴스 | 2003.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