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의장 "국보법 폐지방향 될 것"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26일 국가보안법 개.폐 입법과 관련, "우리당에서는 자발적으로 82명이 (폐지안에) 서명을 했다"면서 "당에서는 (폐지가) 대세로 되었고 앞으로 의총을 거치면서 당론으로 확정될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민주노동당 천영세(千永世) 의원단대표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국가보안법 개정이나 존속은 현대의 시대정신, 역사적 책무와 국민들의 바람에 맞지 않다"는 천 대표의 주장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이 의...

연합뉴스 | 2004.08.26 00:00

이의장 "국가기관 고백 뒤따를 것"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26일 국가정보원이 KAL기 폭파사건 등 13개 사건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이렇게 국가기관이 스스로 고백하는 심정으로 문제를 내놓으면 다른 기관들도 뒤를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민주노동당 천영세(千永世) 의원단대표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이번 발표는 국정원 같이 과거 정권 아래의 어두운 그늘을 안고 있는 기관이 스스로 고백을 했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이같이 ...

연합뉴스 | 2004.08.26 00:00

李의장 "새로운 중국답지 않다"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25일 "중국의고구려사 왜곡파문을 지켜보면서 내가 생각했던 새로운 중국답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 "나는 새로운 중국이 봉건체제를 극복하고 등장했을 때 다른 강대국들처럼 주변 다른 나라들에 대해패권주의를 행사하기 위해 새로운 중국을 건설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장은 "우리는 고구려사 문제가 다 해결됐다고 보지 않고,...

연합뉴스 | 2004.08.25 00:00

李의장 "역사서 전도된 일 바로잡아야"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25일 과거사규명 문제와 관련, "민족을 배반하거나 나라를 등진 사람들이 새로운 공화국의 높은지위를 차지하고, 나라를 배신해도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는 전도된 일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인천시당 이전 개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더 이상 지도층부터 비뚤어져 있는 정신적 가치관을 방치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우리당대변인실이 전했다. 이 의장은 특히 "남북교류협력 시대가 오는...

연합뉴스 | 2004.08.25 00:00

黨政 '노사정 대타협' 총력체제로.. 李의장-李총리 합의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4일 노·사·정 대타협을 이끌어내는데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노·사·정 대타협 없이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과 이해찬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가진 오찬회동에서 "노·사·정 대타협 모델을 만들어낸다면 기업과 투자자에게 상당한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합의했다. 우선 열린우리당은 당내에 '2004 노·사·정 대타협추진...

한국경제 | 2004.08.24 00:00

李총리-李의장 오찬회동

이해찬(李海瓚) 국무총리와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24일 낮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경제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 추진 방안, 정기국회 대책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동은 열린우리당이 이 의장 체제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당정 수뇌부가만나는 자리인데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과거사의 포괄적 진상규명, 경제회복을 위한민생입법, 노사정 대타협 등 국정현안을 놓고 당정간 큰 틀의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보인다. 회동에...

연합뉴스 | 2004.08.24 00:00

李의장 "국회밖 과거사기구 유야무야 걱정"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23일 과거사 조사를 위한 기구가 국회 밖에 구성될 경우, 이를 주도해 나갈 세력이 없어 기능이 유야무야될 것이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낮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정부가 과거사 조사기구를 정부산하에 두길 원치 않고 있고, 정파싸움이 벌어질 것을 우려해 국회 밖에 설치하자는 것은 이해하지만, 입법지원과 예산집행 등의 문제를 누가 챙겨서 할 것이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장은 "내일(24일)...

연합뉴스 | 2004.08.23 00:00

李의장 "가해자 과거사 조사참여 안돼"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20일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과거사 조사범위에 '용공.친북' 행위를 포함시키자고 제의한데 대해 "온갖 고문과 조작을 통해 가해를 했던 사람들이 조사에 참여하겠다는 역사인식을 갖고 있는 것을 우려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날 영등포당사에서 의장직 승계후 처음으로 상임중앙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무릇 과거사 청산이라고 하면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한 것인데 가해자가 가해했던 사실을 조사...

연합뉴스 | 2004.08.20 00:00

李의장 내달초 중국 방문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은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제3회 아시아 정당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내달 3-5일까지 중국을방문한다고 이평수(李枰秀) 부대변인이 20일 발표했다. 이 의장의 방중에는 문희상(文喜相), 정의용(鄭義溶) 의원 등 우리당 의원 15명이 동행할 예정이다. 이 의장은 중국 체류기간 아시아 정당대회에 참석, `아시아 안보와 지역협력'을주제로 연설하며, 우방궈 (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과 면담한다. 또 이 의장은 ...

연합뉴스 | 2004.08.20 00:00

노대통령 李의장에 축하난 전달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0일 이병완(李炳浣)청와대 홍보수석을 통해 열린우리당 의장직을 승계한 이부영(李富榮) 신임 의장에게축하난을 보냈다. 이 수석은 이날 오전 영등포 우리당 당사를 방문, 이 의장을 만나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것에 축하와 함께 격려를 드린다"며 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했다. 이 의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 모든 노력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며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서 우려되는 발언들이 ...

연합뉴스 | 2004.08.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