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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탈리아 중재협정 체결
대한상사중재원은 밀라노국제중재원과 한국.이탈리아간의 중재협정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체결될 이번 중재협정에서 양국은 무역분쟁이 발생할경우 피신청인국가의 중재기관에서 분쟁을 해결키로 합의했다. 또 국제상사중재의 상호협력과 전보및 자료교환등도 실시키로했다. 양국간 교역규모는 지난해 2억달러를 넘어섰으며 무역분쟁규모 역시 해마다 늘어나고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이번협정을 포함해 13개국 16개 중재기관과 중재협정을 체결했다.
한국경제 | 1992.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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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전선, 이탈리아서 플라스틱가공기계제조기술 도입
금성전선은 최근 이탈리아의 산드레토사로부터 플라스틱가공기계제조기술을 도입키로 했다. 기술도입조건은 순매출액의 3%를 경상기술료로 지급하는것으로 돼있다. 금성은 그동안 이탈리아의 레무사와 일본의 아마다사및 기술도입계약을 맺어왔다. 금성이 이처럼 외국선진기술을 도입키로 한것은 최근들어 국내에서 초대형 사출성형기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2천t급 이상의 대형사출성형기는 국내기술수준이 독일 일본 ...
한국경제 | 1992.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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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학등 국제세미나개최 합의 ... 과학재단 - 이탈리아CNR
한국과학재단과 이탈리아 국가과학기술위원회(CNR)는 환경공학 에너지 정보과학분야의 기술교류를 위해 5개의 국제공동세미나를 갖기로 했다. 15일 과학재단은 이탈리아를 방문중인 권원기사무총장이 이날 CNR의 루기 로시 베르나디위원장과 협력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두기관은 지난89년부터 협력관계를 맺고 그동안 과학자55명(한국34명 이탈리아21명)에 대한 교류를 지원했다
한국경제 | 1992.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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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공시 > 현대정공/금성전선/동양석판
현대정공=조달청에 서울시 지하철 5호선 전동차 3백66량을 1천7백53억원에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음. 금성전선=순매출액의 3%를 경상기술료로 지불하는 조건으로 이탈리아의 산드레토사로부터 플라스틱 가공기계 제조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동양석판=지난 1월1일을 평가일로 토지 건물 기계등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3백29억원의 재평가차액중 3백19억원을 자본에 전입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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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면톱 > 의류업계 고유브렌드제품 해외시장 직접공략
... 회사는 이미 지난 89년 미국LA에 에스에스숍을,지난 4월 오렌지카운티에 특약점을 개설해 자사브랜드 의류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프랑스의 현지법인인 유럽모드사를 통해 빌트모아캐주얼의류의 판매에 들어갔다. 반도패션은 지난해 이탈리아의 밀라노,미국 LA에 직매장을 개설한데 이어 올하반기중 뉴욕에도 추가매장을 설치해 마에스트로 벤츄라 그레이스등 신사복및 캐주얼의류의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이회사는 앞으로 해외 현지유통망진출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
한국경제 | 1992.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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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KOEX서 국제 신발기자재전 열려...14개국 93사 참가
제2회 국제신발 및 기자재전(KORSHOETECH)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신발산업협회 주관으로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신발협회는 10일 KOEX 3층 대서양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이탈리아 독일등 14개국에서 신발 완제품 및 기자재업게 93개사가 참여한다고 밝혔 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CEC(유럽신발산업총연합회)산하 10여개 업체가 처 음 참가, 구두.캐주얼화등을 선보인다. 한편 국내에서는 신발완제품업체 23개사가 ...
한국경제 | 1992.06.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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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화망 확대 ... 데이콤, 55개국에 7월부터 서비스
데이콤은 오는 7월초부터 브라질등 전세계 55개국에 국제전화서비스를 실시한다. 8일 데이콤(사장 신윤식)은 이같은 계획의 하나로 002서비스를 11일부터 이탈리아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데이콤은 최근 이탈리아의 국제통신사업자인 이탈 케이블사와 인도양 통신위성을 이용,국제전화서비스를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이탈리아에 전화를 걸때 자동통화서비스 002에 이탈리아 국가번호39,로마인경우 지역번호 6에 가입자 전화번호를 누르면 ...
한국경제 | 1992.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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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사설(8일자)>
... 전통산업을 하나하나 후발국에 내주는 것을 구조조정이라고 생각하면 위험하다. 경쟁력 상실 부문의 증가를 막을수 있게끔 여하히 품질고급화등 변혁을 이룰것인가에 구조조정의 초점이 모아져야 한다. 국내 소비자들은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의 고급의복에 몰려들면서 1인당GNP 6천달러의 한국이 "섬유는 사양산업이니까 도산사태가 나도 구조조정의 과정"이라고 인식하면 크게 잘못짚는 것이다. 부자라는 환상에서 깨어나 우리자신의 분수를 똑바로 알아야 한다. 년초에 일더하기운동이 ...
한국경제 | 199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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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발연구소, 멕시코.이탈리아와 기술요환 협약
한국신발연구소(소장 민병권)가 멕시코신발연구소(CIATEG)와 이탈리아 신발 피혁제품기계및 악세사리제조업자협회(ASSOMAC)와 각각 상호 기술정보교환에 관한 협약에 합의했다. 6일 한국신발연구소측은 지난 5월초 민병권신발연구소소장이 멕시코와 이탈리아를 각각 방문,이같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신발연구소가 외국의 신발관련단체와 공식적인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멕시코신발연구소와 합의한 내용은 ?연구원의 교환방문 ?기술훈련에 ...
한국경제 | 1992.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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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칼럼 > 의지의 한국인
... 인종차별은 지워질수 없는 미국의 치부이다. 2억5천만 미국인구중 독일계가 무려 23%로 앵글로색슨이나 아일랜드계를 훨씬 앞서는 최다 인종이지만 지배계층이나 상층사회에서 거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남부유럽의 히스패닉이나 이탈리아계,동부 유럽의 폴란드계 역시 다수민족이면서도 소외지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같은 유럽계인데도 배척을 당하는 미국의 인종적 풍토에 비집고 들어간,3%가 채 못되는 소수의 아시아계가 당하는 차별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
한국경제 | 1992.06.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