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호나우두, 히바우두, 마우루 실바, 파비우 등 주전들의 잇단 부상으로 좌불안석인 상태. 특히 히바우두는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최근 17개월만에 복귀한 호나우두가 또다시 부상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고민거리는 줄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이탈리아축구 최고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비에리(인터 밀란)도 부상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99년 역대 최고 몸값으로 지구촌을 떠들썩하게 한 뒤 곧바로 다리를 다쳐 선수 생활에 암운이 드리웠던 그는 지난해 10월 14개월만에 ...

연합뉴스 | 2001.09.28 10:50

0...최소 2만명의 반전(反戰) 시위대가 미국의 전쟁 위협과 군사력 증강 움직임에 반대하며 27일 나폴리 시내에서 평화로운 가두행진을 벌였다. 수백명의 이탈리아 경찰이 시위대를 감시하기 위해 출동했으나 시위대와 경찰양측간에 아무런 충돌도 벌어지지 않았다. 세계화 반대 단체인 `노 글로벌'의 프란체스코 카루소는 "만사가 매우 평화롭게진행됐다"면서 "우리는 `전쟁 반대', `테러리즘 반대' 라고 크게 주창하는 우리의목표를 이뤘다"고 말했다. (나폴리 ...

연합뉴스 | 2001.09.28 10:15

... 피가로와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는 지난 11일 테러 참사 충격을 이겨낼 만큼 "충분히 튼튼"하며 테러 참사가 유럽에 미치는 영향도"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유럽연합(EU) 각국 정부가 재정 안정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성장안정 협약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불행히도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는구조적 재정적자를 개선하기 위한 뚜렷한 노력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리 AFP=연합뉴스) kskm@yna.co.kr

연합뉴스 | 2001.09.28 10:10

'9.11 테러'후 전세계 항공사가 발표한 감원규모가 1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에 따르면 승객 감소 및 비행편수 축소로 미국 영국 캐나다 스위스 이탈리아 등의 주요 항공사가 발표한 감원수는 1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게됐다. 이가운데 미국 항공사 감원계획이 약 12만명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항공업계는 테러 역풍으로 국제항공여행이 올해 5% 감소하고 손실액은 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

한국경제 | 2001.09.28 09:49

미국 국무부는 27일 부시 행정부가 주도하고있는 테러와의 전쟁은 이슬람 또는 아랍과의 문화적 충돌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 이슬람문명 비하로 논란이 되고 있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발언에 동조하기를 거부했다. 국무부의 리처드 바우처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슬람 문명은 서구 문명보다 열등하다는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발언과 관련, 테러와의 전쟁은 "문명이 아닌 자유"에 관한 것이며 그 목표는 타인의 평화와 자유를 파괴하려는 폭력과 ...

연합뉴스 | 2001.09.28 08:04

`9.11 테러'후 전세계 항공사가 발표한 감원규모가 1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에 따르면 승객 감소 및 비행편수 축소로 미국, 영국, 캐나다, 스위스, 이탈리아 등의 주요 항공사가 발표한 감원수는 15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게됐다. 이가운데 미국 항공사 감원계획이 약 12만명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항공업계는 테러 역풍으로 국제항공여행이 올해 5% 감소하고 손실액은 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

연합뉴스 | 2001.09.28 07:53

이탈리아 보험사들이 자국 공항들에 대한 테러관련 손해보험 서비스를 취소했다고 로마공항(AdR)이 27일 밝혔다. AdR 대변인 로베르토 리카르디는 테러관련 손해보험 서비스가 지난 24일 자정을기해 취소됐다고 전했다. (로마 AFP=연합뉴스) hongtae@yna.co.kr

연합뉴스 | 2001.09.28 00:39

서구 문명이 이슬람 문명보다 우월하다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의 발언이 아랍권을 비롯한 국제사회로 부터 거센 비난을 불러일으키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아므르 무사 아랍연맹 사무총장은 27일 이슬람 문명을 비하하는 베를루스코니총리의 돌발성 발언이 나온데 대해 이탈리아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면서 강력히반발하고 나섰다. 무사 총장은 이날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이번 발언은 "인종차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아랍권 인사들이 이탈리아 ...

연합뉴스 | 2001.09.27 22:57

독일작가 귄터 그라스 등 노벨상 수상자 5명은 26일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대해 테러 보복전쟁을 하는 것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그라스를 비롯 남아공 소설가 나딘 고디머,이탈리아 극작가 다리오 포,평화상 수상자인 남아공의 데스몬드 투투 주교,오스카 아리아스 산체스 전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이날 독일 공영 ARD방송 등을 통해 전달한 성명에서 미국이 보복공격을 가할 경우 폭력의 악순환이 거듭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성명은 ...

한국경제 | 2001.09.27 16:52

기아자동차는 카니발Ⅱ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4일 동안 스페인 말라가에서 유럽지역 자동차 전문기자단을 초청,신차 설명회와 함께 시승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프랑스 등 유럽 13개국의 자동차 전문기자 1백83명이 참석했다. 김상철 기자 cheo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9.27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