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뉴욕증시] 고용호재 안고 실적시즌 돌입…다우 11000 돌파 기대

... 연속 상승세를 보인 미국 다우지수가 11,000선을 무난히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용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3월 중 미국의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16만2000개 증가했다. 3년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인 만큼 주식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센서스 조사를 위해 미 상무부가 고용한 임시직 4만8000명을 제외한 민간부문 고용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아 경기 불확실에 ...

한국경제 | 2010.04.04 00:00 | 이익원

"고용보조금-조세 병행도입 검토해야"

산업연구원 `일자리 창출방안 연구' 보고서 재정 부담으로 공공지출에 의존하는 일자리 창출 정책이 한계에 부딪힌 상황에서, 기업의 고용실적에 따라 보조금과 징벌적 조세를 함께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4일 `고실업, 강한 재정제약하에서 일자리 창출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고용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규모 경기부양 여파로 재정이 악화, 공공지출에 의존하는 일자리 정책의 제약이 심화되고 있다"며 "새로운 일자리 ...

연합뉴스 | 2010.04.04 00:00

5일 방한 레테름 벨기에 총리

... 한다. 우선 기업들이 감산이 불가피할 때 근로자에게 '일시적'으로 실업 지원을 받도록 허용함으로써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줬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영구적' 해고 상태가 아니므로 경기가 회복돼 공장이 재가동되면 최우선으로 일자리를 회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른 하나는 벨기에 내 재투자하는 기업에는 법인세를 감면해 주는 프로그램도 시행하는데 이는 벨기에 기업들로 하여금 외부 자본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자본건전성을 높일 수 있는 여지를 주었다고 평가한다. ...

연합뉴스 | 2010.04.04 00:00

취업만 된다면… 美 인턴 절반이 무임금

... 교육 형태로 근무가 이뤄져야 한다. 대학 학점을 인정하는 방식의 인턴십이어도 고용주가 이익을 본다면 임금지급을 면제받을 수 없다는 게 연방 노동부의 유권해석이다.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 정규 인력을 대체하는 등 고용주가 혜택을 보면 반드시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그런데도 임금을 받지 못하는 인턴이 급증하고 있는 것은 미국 대학생들이 일자리를 잡기 위해선 인턴 경력을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4.04 00:00 | 이익원

주요 상장사 고용 5년간 '제자리'…1.58%↑

... 상장사들의 고용 규모가 5년간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2009년 사이 각 업종을 대표하는 대형사들의 종업원 수는 약 9천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비율로는 불과 1%대 증가율이다. 이들 기업은 대부분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화답할 여력이 있는 업체들인 만큼 채용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다만, 근본적으로는 제조업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고용없는 성장'이 구조화되고 있는 만큼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을 ...

연합뉴스 | 2010.04.04 00:00

美 3월중 일자리 16만개 증가…3년來 최대

3월 실업률 9.7%..석달째 현상유지 미국에서 지난달 16만2천개의 일자리가 늘어나 3년 만에 최대의 고용증가를 기록했다고 미 노동부가 2일 발표했다. 또 3월 실업률은 9.7%로 집계돼 석달 연속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3월 실업률은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과 같은 수치이지만 고용증가 규모는 당초 예상치인 19만개에는 못 미치는 것이다. 그러나 3월증 고용증가 규모는 2007년 3월 이후 최대에 해당하며, 이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실업사태가 ...

연합뉴스 | 2010.04.03 00:00

오바마 "고비 넘기 시작"…고용증가 환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일 16만2천개의 일자리가 3월중 늘어나 3년만에 최대의 고용증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고비를 넘기 시작했다"며 환영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바마 정부가 취한 조치들이 실업악화를 끊고 "경기침체에서 빠져나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은 힘을 북돋워주는 날"이라면서 "경제가 실질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

연합뉴스 | 2010.04.03 00:00

[Cover Story] “성장이 있어야 분배도 있다”

... 인구통계학자인 사이먼 쿠즈네츠의 연구를 소개한다. 쿠즈네츠는 경제가 성장하면서 소득 불평등은 확대되다가 일정단계에 이르면 축소된다고 주장한다. 산업화 초기엔 노동인구의 상당수가 저임금 농업노동에서 고임금을 쫓아 공장과 서비스 일자리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소득 불평등이 나타난다. 공업화가 진전되면서 신기술이 도입되고 새로운 기업경영방식이 등장한다. 이를 소화할 수 있는 노동자는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들은 더 높은 임금을 받게 되고 ...

한국경제 | 2010.04.02 15:37 | 장경영

[시사이슈 찬반토론] 지방 미분양 아파트 양도세 깎아줘야 하나요

... 않기 때문이다. 건설업체의 하도급을 받아 공사에 참여한 수많은 업체들이 줄 도산할 우려가 있고 그럴 경우 수많은 근로자들이 밀린 임금을 못 받는 것은 물론 직장마저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경기회복을 위해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최대 정책 과제로 내걸고 있는 마당에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있는 일자리마저 없어지면 경기회복은 더욱 어렵게 된다. 그렇지만 이렇게 자꾸 정부가 세제지원을 통해 건설업계를 지원할 경우 도덕적 해이가 발생한다는 비난도 만만치 ...

한국경제 | 2010.04.02 15:08 | 김선태

돈 없어 창업 못해? NO "난 돈받고 창업해"

... 통해 40, 50대는 기술보증기금의 창업보증제도 활용해볼만 창업을 하고 싶은데 자금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제 걱정할 필요없다. 돈을 들이지 않고 창업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열려있기 때문이다. 2일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만 20~39세의 창업희망자들을 선발, 약 10㎡의 사무공간을 무상공급하고 매달 활동비 형식으로 70~100만원씩을 제공하는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에 선발되면 ...

한국경제 | 2010.04.02 12:06 | bibaba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