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긴급진단] 부동산 버블논쟁, 시장은 어디로

... 서로 다른 2억원짜리 물건 5개에 분산투자 해놓은 게 불황기 투자비법입니다. 불황기지만 기왕에 투자를 결정했다면 대도시나 핵심 상권에 관심을 갖는 것이 정답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역시 그렇겠죠. 불황기일수록 사람들은 일자리가 풍부한 도심권으로 몰리기 마련입니다. 미국 유럽, 일본등선진국일수록 국민소득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으나 오랫동안 저성장 늪에 빠져 있습니다. 따라서 저성장 늪에 빠진 유럽, 일본 부동산 시장만 보더라도 그나마 일자리가 풍부한 ...

한국경제TV | 2010.03.29 00:00

대구시 "대기업 올 때까지 공단 비워두겠다"

... 이상의 매출을 올리던 지역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한국델파이마저 주 납품처인 GM의 판매부진 여파로 지난해 매출이 7307억여원으로 크게 감소할 정도로 지역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 상태다. 김상훈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은 "대기업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데다 지역 내 중견기업들의 성장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치는 만큼 대기업 유치전략을 공세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 계열사 유치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김범일 ...

한국경제 | 2010.03.29 00:00 | 신경원

헷갈리는 '티파티'…보수 결집 명분, 행동은 실업 분풀이

... 있다. 심지어 칼 로브 전 백악관 부실장은 11월 중간선거를 염두에 두고 "티파티가 공화당에 독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보수층은 티파티 운동 참여자들의 모순된 주장을 지적하기도 한다. 작은 정부를 원하면서도 정부가 나서 일자리 감소는 물론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 지원 삭감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그런 예다. ◆실직자들의 불만 표출 창구?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실직자들이 티파티 운동을 통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는 시각도 적지 않다. 28일자 뉴욕타임스는 ...

한국경제 | 2010.03.29 00:00 | 이익원

[국제] 日 2월 소매판매 4.2% 증가

일본의 2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4.2% 증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1997년 12.4% 증가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12명의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전망치 1.6% 증가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일본의 수출 회복과 경기부양책 등이 향후 기업들의 실적전망을 개선하며 일자리 창출과 임금 수준을 지지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한국경제TV | 2010.03.29 00:00

[사설] 미래 노벨상 후보 육성사업에 거는 기대

... 장기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은 옳은 방향이다. 더구나 산업, 경제적 측면에서도 이런 인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언제까지 우리나라가 남들이 시작한 분야를 따라만 갈 수는 없는 일이다. 우리나라가 창조적 산업, 창조적 일자리 창출(創出)을 선도하려면 이제라도 기초과학 인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 우리는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첫 단추부터 잘 꿰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정부는 국내외 최고의 석학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

한국경제 | 2010.03.29 00:00 | 안현실

오바마가 동네서점에 들른 이유는(?)

...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은 건보개혁에 대한 홍보 차원으로 봐야 할 듯하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건보개혁이 프레리 라이츠와 같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혜택을 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아이오와 대학에서 연설하면서 건보개혁에 따른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혜택이 보험 수혜자를 늘릴 뿐 아니라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면서 건보개혁은 "친고용적이고 친기업적"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speed@yna.co.kr

연합뉴스 | 2010.03.29 00:00

[BizⓝCEO] 산업4강·무역8강 진입…키워드는 '강소기업' 육성

... 무역 1조달러 달성,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를 앞당겨 이루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육성해야 한다. 이들이 더 많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Global Supplier'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무대로 벌어들인 돈을 재투자하고,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면 한국경제는 '세계 산업 4강,무역 8강'에 바짝 다가설 수 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03.29 00:00 | 제작조판1

윤증현 재정 "경제지표 개선…5% 성장 무난"

...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며 "각국의 출구전략과 환율 등을 둘러싼 미 · 중 간 갈등이 중대한 변수"라고 설명했다. 고용과 관련해서는 지표상으로 나타난 실업률 외에 한쪽에서는 구인난을 호소하고 다른 쪽에서는 구직난을 호소하는 '일자리 미스매치'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윤 장관은 강연을 마친 뒤 한 중소기업 경영자가 "취업이 어렵다고 하면서도 중소기업에 취직하려는 사람은 없다"고 말하자 "매우 중요하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동감을 표시했다. 해군 초계함 침몰이 ...

한국경제 | 2010.03.29 00:00 | 유승호

기재부 "대기업 정규직 고용 과보호"

국회 `일자리만들기 특위' 보고 기획재정부는 29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조적 개선방안과 관련,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는 단체협약에 의해 고용이 과보호됐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이날 국회 일자리만들기특위 현안 보고에 앞서 미리 배포한 `최근 고용동향 및 정책 방향' 자료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에 비해 원.하청기업간 불공정거래 등에 따라 하청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로 조건은 크게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기재부는 "기업은 고용비용이 상대적으로 ...

연합뉴스 | 2010.03.29 00:00

실업률을 제로(0)로 만들 수 있을까?

... 수요량과 공급량이 일치하는 점에서 균형가격이 결정되면 초과수요나 초과공급이 없는 상태가 되는데 반해 노동시장의 경우 그 특수성 때문에 언제나 초과공급이 존재한답니다. 노동시장에서의 '초과공급'이란 게 뭐겠습니까? 바로 구직의사는 있는데 일자리는 없는 사람, 다시 말해 실업자가 존재한다는 거죠. 따라서 아무리 경기가 좋아지고 정부가 고용정책을 잘 펼쳐도 실업률이 제로(0)가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럼 그 이유는 뭘까요? 우선은 (1)직장을 찾는 데는 일정 정도의 시간이 ...

The pen | 2010.03.28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