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기획재정부 "경기위축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 20억6천만달러 흑자였으며 이런 흑자기조는 12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재정부는 내다봤습니다. 금융시장은 12월에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전환 등에 힘입어 다소 안정을 찾았다고 진단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외환과 금융시장의 불안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일자리 유지와 실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중소기업, 서민의 어려움을 완화해 줄 수 있는 정책 노력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9.01.08 00:00

환율 상승폭 확대 장중 1320원 돌파…1323원(30.5원↑)

...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2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30.5원이 급등한 1323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하락분 20원을 모두 반납하며 하루만에 1300원대로 올라선 것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 민간 일자리수가 급격히 감소한 여파로 미국 주식이 급락하고 역외환율이 상승반저하면서 개장과 동시에 20.5원이 급등한 131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1308.5원까지 잠시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역내외에서 쏟아져 나오는 매수세로 ...

한국경제 | 2009.01.08 00:00 | greg

금속노조, 고용 보장요구...임금삭감 동결 언급 즉답회피

... 상황과 관련,“노동자들에 대한 모든 해고에 반대한다”며 정부와 사용자 측에 대해 '총고용 보장'을 8일 요구했다. 정갑득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경제위기 극복 금속노조 사회선언'을 통해 “노동자들은 일자리에서 내쫓기고 서민들은 생존의 위협을 당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현 경제위기의 책임은 그동안 한국 경제를 운용해온 정부와 재벌에 있다”며 △국민 기본생활 보장 △노동자 총고용 보장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

한국경제 | 2009.01.08 00:00 | 김동욱

英 중앙은행, 기준금리 0.5%P 인하

...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4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고 실업률은 급등하는 등 경기 침체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올 경제성장률은 -2%대로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고든 브라운 총리가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영국판 뉴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경기 부양을 위한 각종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제로 수준에 근접함에 따라 영국도 미국 일본에 이어 '양적 완화' 정책을 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한국경제 | 2009.01.08 00:00 | 신동열

[사설] 금속노조의 고통분담 없는 요구

... 넘치고 노조가 어떤 식으로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안은 보이지 않아 상당히 실망스럽다. 금속노조의 입장은 전체적으로 '경제위기의 책임이 정부와 사측에 있으니 근로자 고용유지와 기본생활을 보장하라'는 것으로 요약될 듯하다. 그러나 노조는 일자리 유지의 중요성만 거듭 강조했을 뿐 임금 동결이나 삭감과 같은 자신들의 적극적인 양보나 위기극복 노력은 아예 언급하지않고 있다. 아쉽기 짝이 없다. 금속노조의 주장을 보면,내용 하나하나를 놓고 시시비비를 따지기 전에 지금의 경제상황에 ...

한국경제 | 2009.01.08 00:00 | 허원순

미국인 절반 "새차 구입 시기 미룰 것"

... 맡았던 `컨슈머 리포트' 지의 제프 바트렛 온라인 자동차 부편집장은 "소비자들은 새 모델을 구입할 때 실질적 비용과 리스크를 고려하고 있으며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매 패턴의 변화는 일자리가 줄거나 가계가 위험에 빠질 때 나타나는데 자산 감소로 담보 대출이 더 어려워진 것도 자동차 구매를 미루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새 차 구입을 미루는 이유에 대해 응답자의 48%가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의 상태가 좋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

연합뉴스 | 2009.01.08 00:00

[리포트]美 고용한파 내년까지

...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의 감원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있습니다. 고용 한파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금융대란 후폭풍으로 미국 직장인들이 사상 최대규모로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민간 일자리수가 지난달 사상 최대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ADP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2월 민간 고용은 69만3000명 감소했습니다. 미국 국내총생산의 8.3%에 해당하는 수치로 지난 2001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래 7년만에 ...

한국경제TV | 2009.01.08 00:00

금속노조 `고통분담안' 오늘 발표

일자리나누기 실천계획 공개될 듯 전국금속노동조합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조합 회의실에서 `경제위기 돌파를 위한 금속노조 입장'을 발표한다. 금속노조 관계자는 "국민생존을 위협하는 경제위기의 본질과 책임을 분명히 밝히고 노동자에게 고통을 전가하는 구조조정이 아닌 국민생존을 해결하는 방안 및 요구사항과 함께 금속노조의 자세 등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속노조가 최근 고통분담안으로 논의해온 정규직-비정규직-하청업체 노동자의 ...

연합뉴스 | 2009.01.08 00:00

광주기업인,IMF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다

... 광주상의 관계자는 “소비 수출 투자부문의 동반부진이 내년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유동성 공급과 적극적인 재정투자 등 과감한 경기부양책과 함께 내수침체 극복을 위해 재정조기집행, 소득 및 소비기반 확충을 위한 일자리 창출, 투자촉진을 위한 규제개혁 등의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조사 는 지난해 12월18~29일까지 7일간 지역 제조업체 100개사를 대상으로 우편과 팩스 및 이메일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광주=최성국 기자 sk...

한국경제 | 2009.01.08 00:00 | 최성국

원달러 환율 급등 1330원 돌파…1333원(40.5원↑)

... 1330원대로 올라섰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0.5원이 급등한 1333원으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달 23일 1338원으로 장을 마친 이후 9거래일만에 1330원대로 올라선 것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 민간 일자리수가 급격히 감소한 여파로 미국 주식이 급락하고 역외환율이 상승반저하면서 개장과 동시에 20.5원이 급등한 131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1308.5원까지 잠시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역내외에서 쏟아져 나오는 매수세로 ...

한국경제 | 2009.01.08 00:00 | gr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