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미국증시] 바닥 다진 시장 '희망의 2분기'

... 만큼 과연 증시의 회복력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시험해보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가장 관심을 끄는 재료는 3월 중 고용지표다. 불행히도 4월4일 발표될 3월 고용지표 전망은 좋지 못하다. 3월 중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7만개 감소했을 것으로 월가는 예상하고 있다. 지난 2월 6만3000개 감소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큰 폭의 감소세다. 실업률도 전달 4.8%에서 5.0%로 껑충 높아질 전망이다. 경기침체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체감시키면서 ...

한국경제 | 2008.03.30 00:00 | 하영춘

서울시, 1천억 디지털콘텐츠 펀드 2011년까지 조성

... 애니메이션 '메타제트(Meta-Jets)' 등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시는 펀드 투자 및 회수기간이 평균 2년~2년6개월인 점을 고려하면 1호 펀드를 통해 약 20편의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콘텐츠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게임,애니메이션,영화,드라마 등 서울의 신성장 동력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서울에 돈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3.30 00:00 | 김태철

[Global Focus] '웹 2.0시대' 버블 꺼지나

... 등으로 큰 수익을 냈던 애플도 올해는 판매가 둔화돼 울상이다. 야후는 마이크로소프트에 적대적 M&A(인수ㆍ합병)될 위기에 처해 있다. 실리콘밸리에도 위기 징후가 감돈다.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1월에만 3만3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했다. IT업계가 지난해 4분기 실리콘밸리에 사무실이나 R&D(연구개발) 시설로 이용하기 위해 임대한 부동산 면적은 14만㎡나 줄었다. 자본시장에서도 버블 붕괴의 가능성이 엿보인다. 지난해 IT업체에 투자된 벤처캐피털 ...

한국경제 | 2008.03.28 00:00 | 서기열

[리포트] 서민지원 재정사업 확대

... 서민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5조5천억원의 교부금 정산분이 배정됩니다. 또 장학금 확대, 1재래시장 1주차장 확보 등 서민생활안정 지원책도 마련됩니다. 정부는 배국환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재정관리점검단 회의를 열어 서민생활안정과 일자리 지원사업 집행현황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우선 정부는 2월말까지 서민생활안정 관련 재정사업에 총 4조5천억원이 투입됐으며 1분기 목표액 5조9천억원 달성이 무난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육관련 일자리 사업과 자활근로사업,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

한국경제TV | 2008.03.28 00:00

이영희 노동 "기업도 무노무임 원칙 지켜야"

... 장관은 "업무보고 때 노동부는 기업이 많은 지역에 대해 노ㆍ사ㆍ민ㆍ정 협의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보고했는데 반해 대통령은 시도지사가 참여하는,보다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 같았다"고 소개했다. 또 이 대통령은 임금피크제(정년을 보장하는 대신 일정 연령부터 임금을 줄여나가는 일자리 유지 제도)에 대해 상당한 식견과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일본의 구체적인 사례까지 설명했다고 노동부 관계자는 밝혔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3.28 00:00 | 김철수

"중소기업 자금조달, 증시 역할 중요"

... 역할 제고, 벤처캐피털의 신뢰성 증진 등을 중소기업에 대한 자본시장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중소기업연구원 홍순영 부원장은 `서민경제의 활성화와 중소기업금융의 과제'라는 주제발표에서 "중소기업이 고용 없는 성장시대에 일자리 창출의 대안이며, 경제 활성화 및 성장 동력의 원천"이라며 중소기업의 질적 성장 및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한국증권업협회 황건호 회장을 비롯해 전국은행연합회 유지창 회장, 한국증권연구원 최도성 원장, ...

연합뉴스 | 2008.03.28 00:00

총선 각당 광고.홍보 '각양각색'

... 통합민주당의 경우는 견제.대안을 통한 경제살리기 등으로 기저에 깔린 전제는 각기 달랐다. ◇한나라당 = 한나라당� 한나라당의 광고 콘셉트의 큰 틀은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한 번 더 성원해달라'였다. 슬로건으로는 '경제부터 일자리부터', '실천의 힘 한나라당', '실천의 힘 한나라당'이 나가며 서브 타이틀로는 '경제를 살려서 서민 활짝 웃게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TV와 신문 광고를 통해 강조된다. 한나라당은 광고에서 안정론을 직접적으로 내세우지 않았다. ...

연합뉴스 | 2008.03.28 00:00

[총선 D-11] (격전지/노원병) 홍정욱ㆍ노회찬 박빙승부

... 가르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민심은 뚜렷이 갈린다. 민주화운동의 추억을 공유하는 30∼40대 남성들과 생산직 근로자들은 노 후보를,홍 후보가 쓴 '7막7장'을 읽은 20대들과 주부 및 여성 유권자들은 홍 후보를 선호한다. 일자리를 못 구해 걱정이라는 조기성씨(67)는 "노 후보 같은 사람이 국회에 많아야 우리 같은 서민이 잘 살게 된다"고 했다. 반면 공인중개사인 박정남씨(여)는 "똑똑하고 일 잘하는 홍 후보를 찍겠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실시한 ...

한국경제 | 2008.03.28 00:00 | 유창재

李대통령 "다 묶어놓으면 감독할 일 있나"

... 최근 악화일로의 대외 경제환경에 언급, 이 대통령은 "내가 오랫동안 경제계에서 일하면서 이번 같이 원자재 값이 뛰고 국제금융시장이 혼미에 빠지고 (하는 일을 본 적이 없다).."면서 "여러가지 예측불허한 상황에서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드는 일을 위해서는 미온적인 변화로는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런 점에서 우리의 규제가 이제는 풀어도 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한 뒤 "기업들이 많은 현금을 갖고 있으면서 투자활성화는 되지 못하는데 기업지배권은 ...

연합뉴스 | 2008.03.28 00:00

美 2월 소비 0.1% 증가에 그쳐….17개월래 가장 저조

... 부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소비자 지출은 인플레이션율을 감안하면 거의 증가하지 않은 것이나 다름없다. 이에 따라 경제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3개월째 계속 소비자 지출이 부진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점점 더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2월 개인소득은 0.5%가 증가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다. 지난달 개인소득 증가는 2개월 연속 일자리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예상 밖의 결과였다. (워싱턴연합뉴스) 김재홍 특파원 jaehong@yna.co.kr

연합뉴스 | 2008.03.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