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취업준비생 55만명 사상 최대

기업체 입사나 공무원 임용 등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자가 4년 만에 58% 증가해 55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몇 년 동안 새로 생긴 일자리는 연평균 30만개에도 못 미쳐 취업 준비자들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非)경제활동 인구 중 취업 준비자는 54만6000명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래 가장 많았다. 취업 준비자는 2003년 34만5000명에서 2004년 ...

한국경제 | 2008.01.21 00:00 | 정재형

"美고학력 경력자들, 장기실업에 빠졌다"

... 노동경제학자인 로런스 F. 카츠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것은 노동시장의 양극화로, 최고 상층부는 수요가 탄탄하고 최저층도 최근까지는 양호하다"며 "그러나 중간층에 대한 인력수요는 매우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화이트 칼러층의 일자리 찾기가 점차 어려워 졌을 뿐 아니라 새 일자리를 찾더라도 전보다 훨씬 많은 급여 삭감을 각오해야 하는 실정이다. 볼티모어 카운티의 일자리개발센터 간부인 하워드 마셜은 "기술과 경험을 모두 살릴만한 일자리를 찾는 것은 점점 더 ...

연합뉴스 | 2008.01.21 00:00

취업준비자 급증 55만명 육박

... 임용 등을 준비하는 이른바 '취업준비자'가 4년만에 무려 58% 가량 증가하면서 55만명에 육박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취업준비자는 연 평균 54만6천명으로 관련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새로 생긴 일자리는 연 평균 30만개에도 미치치 못하면서 취업준비자들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01.21 00:00

佛 극빈층에 1조원 투입…소외계층 끌어안기

... 편견을 깨고 이 곳도 프랑스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부 지역의 실업률은 무려 40%에 이르고 있다"면서 "이 같은 차별은 극심한 소외를 야기하고 있으며 일부 청년들은 영국 등 인근 나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사르코지 대통령은 더욱 더 광범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범내각 특별대책팀을 구성한 데 이어 내달 별도의 대책을 내놓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마라 국무장관의 직속상관인 크리스틴 ...

연합뉴스 | 2008.01.21 00:00

공공부문 취업대란 오나

... 제대로 이뤄지기는 어렵다. 게다가 정부부처 통폐합으로 인해 공무원으로 취직하는 것도 더욱 힘들게 됐다. 이런 현상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채용규모는 급격히 줄어드는데 비해 취업 희망자는 크게 늘어나면서 공공부문 일자리에서는 수요-공급의 불균형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적은 인원으로 생산량을 늘리는 방식의 효율성 중시 문화는 공공부문 뿐아니라 민간 등의 분야에도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청년 실업자들의 취업은 ...

연합뉴스 | 2008.01.21 00:00

[美 경기침체 현장 르포] (下) 곳곳에 '집 팝니다' 푯말…가압류도 '눈덩이'

... 작년에만 줄잡아 6만여명이 직장을 잃었다. 올 들어서도 리먼브러더스가 모기지 자회사인 오로라론서비스 직원 1300명을 줄이기로 하는 등 감원바람이 이어지고 있다. 주택건설도 위축되면서 건설업 종사자와 건축자재 판매업자들도 역시 막다른 골목에 내몰리고 있다. 미국의 일자리 8개 중 1개는 주택경기와 관련됐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니 최근 실업률이 높아지는 것도 역시 근인은 주택경기 침체다. 뉴욕=하영춘 특파원 hayou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1.21 00:00 | 하영춘

취업준비자 55만명…4년간 58% 증가

기업체 입사나 공무원 임용 등을 준비하는 이른바 취업준비자가 4년만에 무려 58% 가량 증가하면서 55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최근 몇 년 동안 새로 생긴 일자리는 연 평균 30만개에도 못 미치면서 이들 취업준비자들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자는 연 평균 54만6천명으로 관련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취업준비자는 ...

연합뉴스 | 2008.01.21 00:00

방카슈랑스 4단계 놓고 은행.보험 정면 충돌

...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방카슈랑스가 확대되면 보험설계사가 대량 실직한다는 보험업계 주장에 대해서는 "2003년 방카슈랑스 도입 이후 설계사는 오히려 약 4천명 증가했다"며 "방카슈랑스를 통해 금융산업의 발전과 선진화가 이뤄진다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은행권은 성명 발표와 함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4단계 방카슈랑스를 예정대로 시행할 것을 건의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 노동조합 ...

연합뉴스 | 2008.01.21 00:00

미국인 68% "우리는 자유무역 패배자"

... 12% 증가해 그 충격을 어느 정도 흡수한 게 현실이지만 이처럼 자유무역에 대한 미국인의 반감이 강해지고 있다면서 "이제 미국이 경제 민족주의 국가가 되는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또 자유무역에 대한 미국인의 우려가 특히 "해외로 일자리가 옮겨간다는 점과 외국과의 경쟁으로 인해 임금에 타격이 가해질 것이라는 점에 모이고 있다"고 포천은 분석했다. 응답자들은 대책으로 직업 교육을 강화하고 장기 실업구제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미성년 노동과 환경 문제를 수입 규제에 ...

연합뉴스 | 2008.01.21 00:00

[볼록렌즈] 인수위,"법 고쳐 외국인도 공무원으로 임용하겠다"고

○…인수위,"법 고쳐 외국인도 공무원으로 임용하겠다"고. 신(神)이 내린 직장,일자리로는 세계 최고수준 경쟁력 자랑할 만. ○…검찰,"김만복 국정원장의 방북 대화록 유출 내사하고 있다" 공식 확인. 나서기 좋아하는 국정원장,검찰 수사도 '양지' 위에서? ○…최경주 우승 이어 앤서니 김 3위,'여풍(女風)'에 밀렸던 남자 골프 올핸 쾌조의 스타트. '여자 선수들 위해서라도 여성부 존속해야' 주장 나올라.

한국경제 | 2008.01.21 00:00 | 이학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