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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간식,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였는데"…충격 결과에 '경악' [건강!톡]

... 학술지를 통해 어린 시절 플라스틱에 첨가된 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장기적인 질환 위험성이 확인됐다며 어린이들에게 플라스틱 노출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천명의 임신부와 태아, 어린이를 분석한 연구진은 플라스틱에 포함된 화학물질들이 불임과 천식, 심장병, 비만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봤다. 연구진이 주목한 화학물질은 △플라스틱을 유연하게 만드는 프탈레이트 △단단하게 만드는 비스페놀 △열과 물을 ...

한국경제 | 2025.09.24 20:20 | 장지민

70대 남성 대낮 음주운전에 역주행까지…임신부 1명 경상

70대 남성이 대낮 음주운전도 모자라 역주행 운전을 해 임신부 1명을 다치게 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았다가 역주행 사고를 낸 7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노원구 상계고 인근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SUV(스포츠유틸리티차)를 몰다가 역주행해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를 받는다. ...

한국경제 | 2025.09.24 17:55 | 이보배

'타이레놀' 먹은 임신부 불안한데…트럼프 발언에 약사회 반응

...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타이레놀의 원료인 아세트아미노펜은 유럽에서는 파라세타몰로 불린다. EMA는 임신 중 필요 시 파라세타몰을 최소 유효 용량과 빈도로 복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산부인과학회도 임신부에게 타이레놀은 안전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약사회는 이날 "임신부 발열이나 감염 자체가 태아 신경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의사나 약사 지도 하에 적정 용량으로 사용하는 ...

한국경제 | 2025.09.24 16:47 | 이지현

WHO "임신중 타이레놀 복용·자폐 연관성 없다"

... 보건 전문가의 조언을 계속 따르라고 권고했다. 특히 임신 초기 3개월간은 어떤 의약품 복용이든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보건 전문가의 조언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폐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을 지목, 논란이 일었다. 이는 의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은 주장으로, 임신부나 자폐증 환자, 그 가족에게 큰 혼란을 준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9.24 16:08 | 강홍민

트럼프 "임신 중 타이레놀, 자폐 유발"…의학계 "고열 더 위험"

...노펜은 임신 중 복용할 경우 자폐 (발생) 위험을 매우 높일 수 있다"며 "FDA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을 제한하도록 강력히 권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FDA는 임신부가 타이레놀을 복용할 경우 자폐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다는 내용으로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의 원료)의 라벨을 바꿀 예정이다. 안 교수는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참고로 삼았던 연구가 "실험을 설계하는 측면에서 굉장히 신뢰성이 높다고 ...

한국경제 | 2025.09.24 12:27 | 이슬기

英보건장관 "임신 중 타이레놀 먹지 말란 트럼프 말 듣지 마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자녀의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영국 보건장관이 이를 즉각 반박하고 임신부들에게 “전혀 신경 쓸 필요 없다”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웨스 스트리팅 영국 보건장관은 ITV '로레인'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는 트럼프 대통령보다 의사들을 신뢰한다"며 "예비 엄마들은 그의 근거 없는 주장에 ...

한국경제 | 2025.09.24 07:59 | 노정동

트럼프 “임신 중 타이레놀, 자폐 위험”... 의학계 반박

... 마라”는 말을 반복했다. 이어 “쿠바에는 타이레놀이 없기 때문에 자폐가 없다”는 주장도 내놨다.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으로,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해열·진통제다. 임신부에게 권장되지 않는 이부프로펜이나 아스피린과 달리, 사실상 임신부가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진통제로 꼽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아세트아미노펜 복용과 자폐증·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신경학적 장애의 ...

한국경제 | 2025.09.23 18:14 | 김민주

트럼프 "타이레놀 자폐증 유발"…감기약 포비아 오나 [바이탈]

... 말했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아니더라도 진통제 종류는 여러가지인데, 다른 건 어떤가요?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대안이 되기 어렵습니다. 진통제를 살펴보면 크게 마약성 진통제와 비마약성 진통제로 나뉩니다. 임신부가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할 수는 없겠죠. 비마약성 진통제는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와 소염진통제(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NSAIDs)계열 제제로 나뉘는데요.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덱시부프로펜, 아스피린 성분이 NSAIDs ...

한국경제 | 2025.09.23 18:13 | 김수진 기자 sjpen@wowtv.co.kr

트럼프 "임신 중 타이레놀 자폐 유발"…식약처 "신중 검토"

... “고열이 심할 경우 등 의학적으로 필요하지 않은 여성들은 임신 중 타이레놀 사용을 제한할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고 했다.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된 대표적 해열진통제다. 그동안 의사들은 타이레놀을 임신부의 통증과 발열 치료에 폭넓게 처방해왔다. 임신부에게 안전한 해열·진통제 중 하나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국내에서만 단일제와 복합제를 합쳐 1300여 개 의약품이 허가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 발표에 이어 ...

한국경제 | 2025.09.23 17:37 | 이민형

[천자칼럼] 타이레놀 논란

... 만성 질환의 해결사 역할을 맡겨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만들겠다’(MAHA)고 했다. 그들이 자폐증의 주범으로 제시한 게 전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이다. 트럼프는 임신부가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자폐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사용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타이레놀은 태아 기형을 야기할수 있는 이부프로펜 계열의 소염·진통제에 비해 가장 안전한 진통제로 알려져 왔는데, ...

한국경제 | 2025.09.23 17:36 | 윤성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