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일동후디스, 셋째 태어나면 1년치 분유 반값에

일동후디스는 6월1일부터 내년 5월31일 사이에 태어나는 셋째 자녀에게 이 회사 분유 전 제품을 1년 동안 반값에 제공한다.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은 18일 "정부의 출산 장려책에 일조하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할인 대상 제품은 1통(800g)에 2만800원짜리 '트루맘','뉴클래스'(2만8300원),산양분유(4만2500원) 등이다. '마이베이비닷컴'에서 구입하는 경우 한 달에 5통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윤성민 ...

한국경제 | 2006.05.18 00:00 | 윤성민

지자체 "아이 좀 낳아주세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결혼,임신,출산,자녀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책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일부 농촌지역에서는 월 50만원씩 양육비를 1년간 지원하는 사례도 있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지자체들의 출산장려책을 엮은 '2006년 지방자치단체 출산지원시책 사례집'을 발간했다. 전남 보성군은 출산 6개월 이전에 주소지를 옮긴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첫째 아이를 출산했을 때는 ...

한국경제 | 2006.05.18 00:00 | 박수진

지자체들 다양한 출산지원책 `눈길'

결혼에서 임신, 출산, 자녀양육에 이르기까지 지방자치단체들이 단계별로 다양한 출산지원대책들을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18일 펴낸 `2006년 지방자치단체 출산지원시책 사례집'을 보면 지자체들이 한 명이라도 더 지역주민으로 확보하기 위해 얼마나 안간힘을 쓰는지 잘 드러나 있다. 이 사례집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1.08'의 출산율 충격으로 정부가 종합대책을 마련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 차원에서는 저출산 문제를 ...

연합뉴스 | 2006.05.18 00:00

['기업 상속세' 딜레마] 일부러 주가 떨어뜨릴 수 없고 …

30대 그룹 계열사에 속하는 A사의 오너 형제들 중 한 명인 B씨는 요즘 회사의 주가 동향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 주가가 가장 낮은 때를 골라 보유 주식을 자녀에게 증여하기 위해서다. 목적은 두 가지.실질적인 세금부담을 낮추는 것과 지분율 하락을 최소화하는 것.주가가 쌀 때 증여한 뒤 세금을 분할납부하는 기간(3년) 중에 주가가 많이 올라주면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실제 2003년 주식물납을 포함해 총 1338억원의 상속세를 납부했던 대한전선의 ...

한국경제 | 2006.05.18 00:00 | 조일훈

"10대 임신 방지위해 자녀 성교육 일찍 자주 시켜야"

늘어나는 10대의 임신을 막기 위해 부모들은 보다 일찍 자주 자녀들에게 성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10대의 섹스' 특집 기사를 통해 10대의 섹스를 서부 유럽인들은 "성인이 되기 위한 한 과정"으로 보는 반면, 미국인들은 "성인이 돼서 사랑하는 관계를 갖기 전까지는 기다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등 차이가 있으나, 양쪽의 전문가들은 유럽쪽 사고 방식에 모두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부모들이 ...

연합뉴스 | 2006.05.17 00:00

[지역기업이 뛴다] "기업 현장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 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현지 한인상의 소속 기업체 대표와 총영사관 영사,국내 유관기관·단체 현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뿜었다. 부산상의는 이날 신규 공장 건립과 추가 증설,인력난 및 토지사용증 발급 문제,자녀 교육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칭다오시당국을 방문,해결책을 요청했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서는 현장의 소리보다 더 생생한 것이 없다는 뜻에서 순회행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

한국경제 | 2006.05.17 00:00 | 김태현

[스폰서 섹션] 삼성유학넷… "부담없이 싱싱한 영어캠프에 빠져볼까"

<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입니다 > 자녀들의 여름방학 계획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여름방학 캠프는 지금부터 알아봐야만 알찬 캠프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유학넷(대표 김창수 www.samsungyuhak.co.kr)은 비용대비 효과가 탁월한 '필리핀 영어 캠프'를 해마다 주최해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삼성유학넷의 필리핀 영어캠프는 철저하게 '공부하는 캠프'로 구성된 것이 ...

한국경제 | 2006.05.17 00:00 | 김정태

美 자선단체, 기부금 모집도 월街식으로

미국 자선단체들의 기부금 모금 방식이 기업들이 월스트리트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닮아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 보도했다. 저소득층 자녀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자선단체 '칼리지 서밋'.늘 자금 부족에 쪼들리던 이 단체는 지난해 골드만삭스 출신 척 해리스의 도움을 받아 15쪽 분량의 사업설명서를 만들어 투자은행, 헤지펀드,사모펀드(PEF) 등 월가의 '큰손'들에게 뿌린 뒤 뉴욕의 하버드클럽 같은 고급 호텔을 돌며 '미니 로드쇼'를 ...

한국경제 | 2006.05.17 00:00 | 주용석

초등 1,2년 74%, 영어 사교육

... 연구'결과 17일 밝혀졌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1∼12월 전국 초등 1,2년생 3천280명, 학부모 2천990명 및 영어교육전문가, 초등교사, 유치원교사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응한 초등 1,2년생 학부모의 73.7%는 자녀들이 영어 사교육을 받았거나 받고 있다고 답했다. 영어 사교육을 받고 있다는 초등 1,2년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량을 물어본 결과 '매일 한다'가 36.9%로 가장 많았고 주 1회 31.3%, 주2회 16.7%, 주3회 15.1% 순으로 ...

연합뉴스 | 2006.05.17 00:00

['기업 상속세' 딜레마] 주택.콘도 등 해외투자 급증

... 2억7300만달러로 59.6%씩 증가했다. 여기서 해외 직접투자란 개인이나 기업이 외국에 사업 목적으로 나가 공장이나 부동산 등을 사는 것을 뜻한다. 이와 별개로 개인들의 주거용 해외 주택 구입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주로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해외에 자녀 거주용으로 집을 사두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실제 올 들어 1~4월 중 거주 목적의 해외 주택 구입을 위한 송금액은 6755만달러(194건)에 달했다. 작년 한햇동안 주택 구입용 해외 송금액 8...

한국경제 | 2006.05.17 00:00 | 차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