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비앤비코리아(대표 김천곤)는 자바(JAVA)언어 기반의 온라인(www.Joykorea.net) 게임 개발업체다. 지구의 운명을 놓고 4자매와 악녀가 싸우는 "문포레스트",눈덮인 산장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명탐정25시",사이버 공간에서 곤충들을 잡아가는 "캐치더비틀" 등이 대표작.모두 일정한 스토리를 갖고 있는 게 특징이다. 김천곤 사장(35)은 "자바를 기본으로 하는 게임은 오목 바둑 같은 단순한 게임이 대부분"이라며 "비앤비코리아의 ...

한국경제 | 2000.08.22 00:00

... 해외바이어를 금산으로 초청하는 국제인삼교역전을 열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며 수출도 늘려 나가기로 했다. 또 내년까지 인삼·약초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홈페이지 ''인삼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비무장지대나 자매결연을 추진중인 북한 황해도에 대규모 인삼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우리 인삼이 효능면에서는 뛰어나지만 가격이 비싸 세계 인삼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이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며 "금산 등 도내에서 ...

한국경제 | 2000.08.22 00:00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은 최근 수도권지역 우수 학생들을 초청,숙대를 체험케하는행사 "제3회 숙명21세기 인재대학"을 개최했다. *이경준 선문대 총장은 21~25일 미국의 자매대학인 브리지포트대와 캐나다의 메모리얼대,아카디아대,세인트메리스대 등을 방문한다.

한국경제 | 2000.08.22 00:00

... 주장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북쪽에 부모가 생존하고 북한에서 태어난 동생들이 있는 경우에도 북한의 형제들과 함께 상속권을 누릴수 있다. 북한은 법정상속인으로 제1순위(배우자와 자녀 및 부모),제2순위(손자녀와 조부모 및 형제자매),제3순위(가까운 친척)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호적정정·취적=사망신고를 한 가족의 생존이 확인될 경우 대한적십자사의 생존확인서 등을 근거로 가정법원에 정정신청을 한뒤 법원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 반대의 경우는 북측에서 보내온 사망통보서를 ...

한국경제 | 2000.08.21 00:00

전국고교골퍼초청 골프대회 ▷손종국(孫鍾國)경기대 총장은 21∼23일 경기도 광주군 레이크사이드CC에서 ''경기대총장배 전국고교생골퍼 초청 골프대회''를 갖는다.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3백여명이 참가한다. 미국·캐나다 자매대학교 방문 ▷이경준(李京埈)선문대 총장은 21∼25일 미국의 자매대학인 브리지포트대와 캐나다의 메모리얼대,아카디아대,세인트메리스대 등을 방문한다. 전국 재해방지 관리자 토론회 ▷문동신(文東信)농업기반공사 사장은 21일 ...

한국경제 | 2000.08.21 00:00

... 인터넷비즈니스교육 전자상거래교육 등의 분야별 전문 교육도 앞으로 25회 정도 열 예정이다. 새로 추진하고 있는 ''여성경제인 1인1후견인 워크숍''도 창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여성창업자와 기존 여성경제인이 자매결연을 맺어 경영 노하우와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한 것. 오는 25일에 있을 워크숍 참가자들을 현재 모집하고 있다. 사무실은 어떻게 마련하나=사무실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인이라면 여경협이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를 이용하는 ...

한국경제 | 2000.08.21 00:00

... 평양 방문에서 옛 아내 홍씨를 비롯 아들 진일(56)·진관(51)씨 등을 만났다. 아내 이씨도 환갑을 넘긴 아들 박위석(61)씨를 상봉했다. 이들 두 가족은 지난 17일 고려호텔 오찬장에서 한 가족이 되기로 약속했었다. 형제 자매들을 만나고 온 장두현(74·경기 화성군 장안면)씨는 "남에서 가져간 시계 15개와 반지 8개,구두,상추 씨앗 등 선물들을 형제들에게 나눠주고 왔다"며 "해방후 38선을 넘어 형제들과 헤어진 이후 가슴에 한이 맺혔었는데 이번에 소원을 ...

한국경제 | 2000.08.19 00:00

... 그러나 조카 윤구씨는 만나지 못하고 여동생만 상봉했다. 꽃다운 17세였던 여동생 부전(67)씨는 주름살이 깊게 패인 할머니로 나타났다. 북에서 돌아온 찬우씨는 "형님 오래오래 사셔서 아들을 꼭 만나세요"라며 형님을 위로했다. 형제 자매들을 만나고 온 장두현(74·경기 화성군 장안면)씨는 "남에서 가져간 시계 15개와 반지 8개,구두,상추 씨앗 등의 선물을 형제들에게 나눠주고 왔다"며 "해방후 38선을 넘어 형제들과 헤어진 이후 가슴에 한이 맺혔었는데 이번에 소원을 ...

한국경제 | 2000.08.19 00:00

... 현호(69)씨에게 "절대 울면 안돼, 네가 울면 내가 집에 못가. 내사진 있으니까..."라며 흐느꼈다. 언니 문양옥(67)씨를 환송나온 동생 경자(60)씨는 "언니, 어디 가"라고 울부짖다 끝내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워커힐 호텔은 또 다시 자식과 생이별을 하게 된 어머니들의 처절한 울부짖음과 그리던 형제 자매들과 헤어지는 슬픔을 못이긴 이산가족들의 오열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드라마가 펼쳐졌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08.19 00:00

... 현순(66)씨에게 "절대 울면 안돼.네가 울면 내가 집에 못가. 내사진 있으니까…."라며 흐느꼈다. 언니 문양옥(67)씨를 환송나온 동생 경자(60)씨는 "언니,어디가"라고 울부짖다 끝내 바닥에 쓰러지고 말았다. 이날 워커힐 호텔은 또 다시 자식과 생이별을 하게된 어머니들의 처절한 울부짖음과 그리던 형제 자매들과 헤어지는 슬픔을 못이긴 이산가족들의 오열로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한편의 드라마가 펼쳐졌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0.08.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