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지자체 금고 경쟁입찰에 농협 아성은 그대로

기존 광역지자체 금고 모두 수성 올해 하반기 광역자치단체 금고 입찰에서 농협중앙회가 잇따라 재선정되며 압도적 우위를 지켜냈다. 지난 6월 행정자치부가 금고지정 때 의무적으로 경쟁입찰을 거치도록 예규를 확정함에 따라 '아성'을 ... 농협 관계자는 "올해는 유난히 경쟁이 치열해 힘든 점이 많았다"라며 "순수 토종자본이라는 점과 농업인의 편익, 지역공헌활동 등이 고려돼 대부분 금고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시중은행권은 지자체 협력사업이나 ...

연합뉴스 | 2006.12.10 00:00

[뉴스투데이7] 경제자유구역내 부대사업 가능

... 출장소 형태로, 부산과 진해는 부산시와 경상남도, 광양은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지자체 조합 형태로 돼 있습니다. 지자체가 해당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서 행정자치부 장관 승인을 얻으면 경제자유구역청을 독립된 법인격을 가진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행정자치부장관의 승인전에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했습니다. 지역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지방의회 의원과 외자유치와 개발업무에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로 구성한다는 방침입니다. ...

한국경제TV | 2006.12.08 00:00

교육감.교육위원 주민이 직접 뽑는다

지금까지 학교운영위원들로 구성된 선거인단이 간선제로 선출하던 교육감과 교육위원을 내년부터는 해당지역 주민들이 직접 선출하게 된다. 국회는 7일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은 또 각 시·도 교육위원회와 지방의회가 분리돼 많은 비효율성과 행정력 낭비를 낳았다는 지적에 따라 시·도 교육위원회를 지방의회 내의 상임위원회로 통합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국회는 ...

한국경제 | 2006.12.07 00:00 | 노경목

전북은행, 자원봉사활동 공로로 대통령표창 수상

전북은행은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바원봉사들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대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포상에서 유공단체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전북은행은 지난 2001년부터 노조를 중심으로 지역사랑봉사단을 운영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불우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 행사에 적극 참여해 왔습니다.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직원급여 끝전 모으기', '소년소녀 가장돕기 사랑과 ...

한국경제TV | 2006.12.06 00:00

정부, AI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않기로

"재난지역 선포시 지역경제에 오히려 타격" 정부는 지난달 말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익산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5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박홍수 농림부 장관, 장인태 행정자치부 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AI 관련 당정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열린우리당측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행자부와 소방방재청 관계자가 전했다. 특히 정부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

연합뉴스 | 2006.12.05 00:00

내주부터 '종부세 재판'…법리공방 예고

... 13일 전정구 변호사가 역삼세무서를 상대로 낸 종부세 취소소송 관련 첫 재판을 연다. 행정법원은 14일에도 서울 강남지역 85명의 주민들이 낸 취소소송에 대해 원고와 피고의 입장을 들어보는 등 준비절차에 착수한다. 이들 재판은 지난 5~6월에 ... "종부세 대상자의 부동산 보유세 실효세율은 0.52%로 결코 과다하지 않다"고 맞섰다. ○납부거부 논란 최근 일부지역에서는 종부세를 거부하자는 조직적인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이의제기를 하지 않으면 나중에 ...

한국경제 | 2006.12.05 00:00 | 정태웅

대전 서구 등 13곳 최우수 복지지자체

전국에서 복지가 가장 잘돼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대전시 서구,경북 구미시,경남 산청군 등 13개 지방자치단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를 ... 분류한 중에서 복지 수준이 가장 높은 곳들이다. 평가는 △노인 복지 △아동 복지 △장애인 △저소득층 △의료 급여 △지역복지계획 등 8개 항목의 점수(총점 720점)를 더해 이뤄졌다. 대전 서구는 전국 최초로 장애아동 재활지원센터를 ...

한국경제 | 2006.12.04 00:00 | 박수진

[사설] (5일자) 불법파업 '추궁' 물러서는 일 없어야

기업은 물론 지방자치단체들까지 불법 폭력시위 피해에 대해 잇따라 거액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한경 4일자).부산 광양항 등 국가기반 물류(物流)시설 운영에 막대한 차질을 초래하고 있는 화물연대 파업이 상징적으로 ... 충청남·북 지방경찰청 등도 같은 이유로 관할 지방법원에 손배소송을 제출했거나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8월 포항지역 건설노조의 사옥불법점거 사건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포스코는 이미 16억3000여만원에 달하는 소송을 제기해 놓고 ...

한국경제 | 2006.12.04 00:00 | 이봉구

기업 이라크진출 단계적 허용 추진

... 우려가 팽배해 있다"면서 "1주일 안팎의 현지조사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단기체류 기한 연장,장기체류,지사 설립 등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이달 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지난 9월부터 이라크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판단되는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아르빌)에 한해 시장조사 등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1주일 정도의 단기체류만 허용하고 있다. 관련 기업은 LG그룹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12.03 00:00 | 김홍열

정부, 국내기업 이라크 진출허용 검토

조만간 이라크북부에 정부조사단 파견키로 안전상황 봐서 지역.기간 단계적 확대 검토..반대 목소리도 여전 정부는 현재 여행금지 지역으로 묶어 놓은 이라크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진출을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 진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부는 최근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아르빌에 한해 시장조사 등을 희망하는 몇개 기업들에게 1주일 안팎의 단기 체류를 허용했다. 정부로서는 김선일씨 ...

연합뉴스 | 2006.1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