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지방으로 옮겨갈 공공기관들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회사는 단연 한국전력이다. 고용유발효과와 지방세수,예산 등 어느 면을 보더라도 한전만큼 욕심나는 공공기관이 없다. 이전 인원이 1118명으로 177개 이전대상 ... 산술적으로 10개씩을 받아야 하는데 한전을 가져가는 곳에는 3개만 할당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한전 유치지역과 다른 지역 간에 어느정도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방안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최근 ...

한국경제 | 2005.05.27 00:00 | 김인식

부산지역 기초단체들이 올들어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의 여파가 잇따라 감지되고 있는 것과 관련, 지진해일(쓰나미)의 대책마련에 나섰으나 정확한 피해예측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쓰나미 대책이 오히려 시민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27일 부산시와 부산지역 16개 구.군에 따르면 지난 3월말부터 자치단체별로 쓰나미 발생시 30분내에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 경로와 장소 ...

연합뉴스 | 2005.05.27 00:00

정부혁신세계포럼 사흘째인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동아시아지역 정부혁신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아세안+3 정부혁신장관회의가 개최됐다. 아세안+3 정부혁신장관회의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국의 정부혁신관계장관이 ... 11월 아세안+3 정상회의때 노무현 대통령의 제의로 창설돼 이번에 첫 회의를 열게 됐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과 도쿠앙 트룽 베트남 내무장관, 수라란드 베짜지바 태국 총리실장관 등이 참석, 정부 혁신의 비전과 전략 등에 ...

연합뉴스 | 2005.05.26 00:00

... 반대하는 세력은 중앙의 고급 관료와 언론, 국회(의원)"라고 말했다. 김 특보는 이날 오후 전북대 경영대학원에서 열린 `참여정부의 지방분권과 지역균형 발전'에 대한 특강에서 "중앙 집권적 사고 때문에 지방자치가 더디다"면서 "중앙의 논리로 사고.행동하는 중앙부처의 고급 관료와 중앙 언론, 국회는 반(反) 자치세력으로 결속력이 강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각 정당의 국회의원은 상임위원회 등에서 어떤 사안을 놓고 치열하게 싸우다가도 회의가 끝나면 ...

연합뉴스 | 2005.05.26 00:00

에너지 주권을 요구하는 시위로 정국혼란을 겪고 있는 볼리비아에서 곧 쿠데타가 일어날지 모른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25일 브라질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 주권과 일부 지역의 자치권 부여를 주장하는 시위대가 밀려들면서 수도 라 파스가 마비상태에 빠진 가운데 반정부 쿠데타가 일어날 것이라는 소문까지 돌기 시작, 볼리비아 정부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사울 라라 볼리비아 내무장관은 전날 "군병력을 불순한 의도로 움직이려는 세력이 있다"고 ...

연합뉴스 | 2005.05.26 00:00

... 위해 전력공급 비상계획을 수립하고 절전과 전력사용의 효율성 제고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산업생산 시설이 몰려 있는 남부지방의 경우 가장 심각한 전력 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남방전력공사는 전력사용 피크타임때 광범위한 지역에서 전력난을 겪게 될 것으로 보았다. 지난해 여름 중국의 31개 성ㆍ시ㆍ자치구 가운데 24곳에서 과부하로 인한 잦은 정전과 함께 제한송전이 실시됐다. (베이징=연합뉴스) 박기성 특파원 jeansap@yna.co.kr

연합뉴스 | 2005.05.26 00:00

제6차 정부혁신세계포럼 이틀째인 25일 세계자치단체장회의와 혁신관계장관회의가 잇따라 열려 '지방행정 혁신과 지방자치단체장', '좋은 정부 구현을 위한 정부혁신'을 주제로 한 토의가 진행됐다. 세계자치단체장회의는 역대 세계자치단체장 ... 무스카트시가 '생각은 크게, 시작은 작게, 확장은 빠르게'라는 전략으로 추진중인 전자정부 서비스 구축 ▲일본 오사카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도시 시스템 개혁 등이 소개됐다. 또 국내 혁신사례로는 ▲대전시의 지역단위 참여형 복지네트워크인 ...

연합뉴스 | 2005.05.25 00:00

경기도 의왕시와 대전의 중구.서구.유성구.대덕구 등 5개 지역이 주택 투기지역으로 지정됐다. 정부는 25일 오전 김광림 재정경제부차관 주재로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 이에 따라 주택 투기지역은 기존의 ... 있는 데다 재건축과 택지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대전의 4개 자치구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대전 서남부권 개발, 대덕 테크노벨리 산업단지 건설 등으로 주택가격이 불안한 모습을 ...

연합뉴스 | 2005.05.25 00:00

정부는 25일 부동산가격안정심의회를 열어 경기도 의왕시와 대전 중구 서구 유성구 대덕구 등 5곳을 주택 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5개 지역에선 오는 30일부터 주택을 판 뒤 내는 양도소득세를 국세청 기준시가가 아닌 실거래가를 ... 과천시가 모두 투기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데다 현재 재건축과 택지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점 등이 투기지역 지정 사유가 됐다고 재정경제부는 설명했다. 대전의 4개 자치구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대전 서남부권 개발,대덕 ...

한국경제 | 2005.05.25 00:00 | 박준동

...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천연가스 개발 관련 세금인상안에 반대하고 천연가스 생산 중심지인 산타 크루스에 자치권 부여를 요구하는 시위대가 라 파스에 집결하면서 도시 전체가 사실상 마비됐다. 이번 시위에 대해 카를로스 메사 ... 것"이라고 말했다. 라라 장관은 "의회가 세금인상안에 대한 논의를 중단한 직후인 지난 21일부터 산타 크루스 지역에서 자치권 부여를 위한 국민투표 실시를 주장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하고 "이 과정에서 사회주의운동당(MAS) 등 야권을 ...

연합뉴스 | 2005.05.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