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동해안 산불 .. 낙산사 전소 .. 양양.고성 재난사태 선포

...찰 낙산사가 전소되는 등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양양·고성군에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는 필요에 따라 도로 통행 금지,주민 강제 소개 등과 함께 인적·물적 필수품을 강제 동원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 중앙청사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동해안 산불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은 "강원도 양양·고성군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들 지역에 대해 재난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

한국경제 | 2005.04.05 00:00

정부 양양·고성 재난사태 선포

... 총리 주재로 11개 부처 장.차관이 참석한 동해안 산불대책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오영교(吳盈敎) 행정자치장관은 회의 후 "이번 강원도 양양.고성군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산불의 발생으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에미치는 중대한 영향 또는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양양.고성군 지역을 대상으로 재난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6조의 규정에 따라 재난사태가 선포되기는 이번이처음이다. ...

연합뉴스 | 2005.04.05 00:00

산불 '무풍지대' 양양군, 25년만에 큰불

"양양군은 대형 산불이 비켜갔었는데..." 지난 10년새 동해안 각 시.군마다 지역특성상 강풍으로 인한 대형산불이 발생했으나 유일하게 화마가 비켜가 내심 안심하고 있던 양양군이 올들어 영동지역 최초대형산불의 직격탄을 맞았다. ... 발생했다. 또 지난해 3월에는 양양과 인접한 속초시 청대산에서 불이 나 120ha의 피해가발생하는 등 봄철이면 인근 자치단체들이 전전긍긍하고 있지만 양양군은 산불 무풍지대로 부러움을 받아 왔다. 양양군은 지난 80년 5월 500여ha의 ...

연합뉴스 | 2005.04.05 00:00

공무원 노조, 자치모형 리플릿 배포 중단 요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제주지역본부는 4일 제주형자치모형을 설명하는 리플릿 배포를 중단하고 임시 반상회 개최 계획도 철회할 것을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조제주지역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제주도의 행정계층구조 개편을 위한 설명회 개최와 ... 자료 배포와 반상회 개최는 도민의 판단을 그르칠 우려가 있고 단지 효율성만을 근거로 한 도지사 권한 강화는 지방자치 발전에도 역행한다고 지적했다. 제주도는 도와 시.군 등 2개 자치행정계층으로 돼있는 현행 행정계층구조를 유지하는 ...

연합뉴스 | 2005.04.04 00:00

한나라당 경북 기초단체장 공천 후유증

... 선언하고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인사들도 탈락할 경우 출마를 강행할 태세라 공천 후유증이 예상된다. 4일 경북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른바 한나라당 텃밭으로 알려진 경북 영천ㆍ청도ㆍ경산ㆍ영덕의 자치단체장 공천 신청자들은 중앙당의 심사 ... 이원동(56.전 청도부군수)씨는 "중앙당이후보자 검증 및 뚜렷한 심사기준없이 서류를 통해 결정했다"며 "이번 심사결과는 지역 여론을 무시한 졸속으로 승복할 수 없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박진수 청도군의회 의장은 "이번 심사는 후보를 ...

연합뉴스 | 2005.04.04 00:00

중소도시 주택분 재산세 분리부과 논란

... 서울 등 대도시의경우 세부담 경감 효과가 예상되지만 1만원 이하의 소액 재산세 부과대상이 대부분인 중소도시 및 군지역에서는 큰 실익이 없이 납세자들에게 번거로움을 줄뿐 아니라행정력 낭비만 가져온다는 지적이다. 서귀포시의 경우 지난해말 ... 48.7%(1만1천918건)를 차지했으며, 10만원이하는 전체의 70%나 됐다. 시는 이에따라 주택분 재산세 부과 회수를 자치단체가 실정에 맞게 탄력적으로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거나 일정 금액이상의 경우만 2회 분리 부과토록 개선해 줄것을 ...

연합뉴스 | 2005.04.04 00:00

관광객 지갑열기…지자체 팔걷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돈 쓰는"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지역 판촉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경기회복 조짐에 발맞춰 지역경제를 조기에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그동안 '보고만 가던' 관광객들의 지갑을 열도록 유도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자체들은 이를 위해 숙박을 하는 관광객에게 관광지 입장료를 대폭 할인하는 것은 물론 주변 지역과 연계된 패키지 관광상품 개발,일본 등 해외 마케팅에도 직접 나서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1일부터 ...

한국경제 | 2005.04.04 00:00

'지역개발 정책 부처별 중복.연계부족' .. 삼성硏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지역개발정책들이 부처별 연계가 부족하고 예산낭비가 많아 개선돼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3일 `지역활성화 정책의 현황과 발전방안' 보고서에서 경제자유구역, 기업도시, 문화산업클러스터, ... 우선순위에 따른 예산배분보다는 예산에 맞춰 사업계획을 수립, 예산을 과대 편성하거나 불필요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자치단체는 국비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무조건 사업신청부터 하는 사례가 많다고 연구소는 밝혔다. 연구소는 따라서 지역정책은 ...

연합뉴스 | 2005.04.03 00:00

명계남 "김두관을 지명직 상중위원으로"

...당 내 `친노'(親盧) 정파인 국민참여연대의 명계남 의장이 우리당 지도부 입성에 실패한 김두관(金斗官)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명직 상임중앙위원으로 임명할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명 의장은 3일 국참연 홈페이지에 성명서를 ... 감정의 골을 추스를 임무가 있다"며 "김 전 장관의 상중위원 지명은 당의 통합과 화합에 더없이 적격이고 부산.경남지역의 대표성 부재도 훌륭히 메워 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l....

연합뉴스 | 2005.04.03 00:00

김 교육부총리 "교육감 내년 5월부터 주민 직선"

내년 5월 지방선거부터 주민들이 직접 해당 지역의 시·도교육감을 뽑는 '교육감 직선제'가 시행될 전망이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3일 "교육감 직선제는 교육이 정치로부터 자주성과 중립성을 지키면서 지방자치와 연계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며 이같은 교육감 직선제 추진 의지를 밝혔다. 교육부는 이달 임시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김 부총리는 "시ㆍ도지사와의 '러닝메이트' 제도도 논의됐지만 교육의 ...

한국경제 | 2005.04.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