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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의 동지 '맞짱'

    민주당이 분당되기전까지 `한솥밥'을 먹으면서막역하게 지냈던 일부 인사들이 내년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에 당을 달리해 출마할예정이어서 이들의 한판승부가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고교선후배와 지구당위원장과 자치단체장 관계로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 `호형호제'하던 이들은 자신의 정치적 이념과 노선에 따라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으로 갈리면서 `냉혹한 승부사'가 돼 결전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전남 순천에 출마할 예정인 민주당 김경재(金景梓)의원과 ...

    연합뉴스 | 2003.11.16 00:00

  • 수도권 지자체 불만‥경기 31개 市郡 4천여명 "균형발전 특별법 반대"

    정부가 지방분권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수도권 지역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경기도 31개 지역 시장ㆍ군수, 지역출신 국회의원, 광역ㆍ기초의회의원, 도민 등 4천여명은 지난 15일 ... 수도권 공장의 지방이전이 가시화될 경우 제조업공동화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우려한다. 이날 평촌 집회에서 수도권 자치단체장들은 "과거 국민의정부도 수도권 기업ㆍ공장들을 지방으로 이전시키기 위해 파격적인 세제금융지원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

    한국경제 | 2003.11.16 00:00

  • 119국제구조지도자회의 첫 서울 개최

    행정자치부는 유엔 산하 국제구조자문단(INSARAG )과 공동으로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미국 등 23개국 56명의대표가 참가하는 119국제구조지도자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119국제구조지도자회의 첫 날에는 허성관 행자부 장관이 참석, 환영인사를 하고 한국소방 관련 비디오상영, 국제구조자문단 지역그룹 및운영위원회 활동 보고, 터키.알제리 지진관련 토론과 발표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8일, 19일에는 한국 119구조대 ...

    연합뉴스 | 2003.11.16 00:00

  • 외무고시 대체 공직적성평가 모의시험 실시

    행정자치부는 15일 내년도 1차 외무고등고시 부터 새로 도입되는 공직적성평가(PSAT.Public Service Aptitude Test)에 대비, 예비수험생을 대상으로 모의평가를 실시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시행된 이번 모의평가에는 수험생 1천389명이 지원했다. 이번 모의평가에는 PSAT 3개 영역 가운데 언어논리와 자료해석 등 2개 영역에서각 40문제 씩, 총 80문항이 출제됐으며, 160분동안 ...

    연합뉴스 | 2003.11.15 00:00

  • ['주택공급규칙' 개정안 문답풀이] 국민임대주택 청약자격 완화

    내년부터 월평균 소득 2백79만원 이하의 도시근로자도 지방자치단체들이 공급하는 전용면적 18평초과 국민임대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게 된다. 또 다음달 말부터 가전제품이나 가구류, 위생용품 등이 아파트 분양가 산정대상에서 제외되고 ... 월소득의 70%(1백97만원) 이하인 무주택세대주로 제한된다. -중형 국민임대주택은 어디에 들어서나.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수요를 파악한 뒤 자체 공급하게 된다.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주공이 짓는 국민임대주택은 ...

    한국경제 | 2003.11.13 00:00

  • 노대통령 "교육자치와 교사신분 분리"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2일 교육자치 문제와관련, "(교사의) 공무원 신분 문제와 교육자치 문제를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교육개혁안에 이 안을 포함시켜 발표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교육개혁위원회가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대전.충남지역 언론인과 간담회에서 "교육자치는 반드시 해야하며, 이를 통해 학교자치를 활성화해야 하는데, 교육감.교육위원 등 기존의 지역교육자치조직이 통합자치를 완강히 반대하고 있고, ...

    연합뉴스 | 2003.11.12 00:00

  • 전북 민주-우리당 세력 재편 가속화

    열린 우리당 중앙당 창당을 계기로 전통 야당지역인 전북의 정치권이 민주당과 열린 우리당 등 2강 체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12일 도내 정치권에 따르면 열린 우리당은 지난 6-8일 현역 국회의원이 있는 전주 덕진(정동영), ... 협(익산), 정균환(부안.고창), 장성원(김제)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은 분당으로 인한 민심의 이반을 막기 위해 자치단체장과 광역의원 지키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채규정 익산시장과 김세웅 무주군수, 이강수 고창군수, ...

    연합뉴스 | 2003.11.12 00:00

  • 민방위훈련 14일 사이렌없이 방재훈련

    행정자치부는 오는 14일 실시되는 민방위훈련에서는 훈련 사이렌을 울리지 않고 지역특성에 맞게 동절기 화재, 산불 등 재난과 재해에 대비한 방재훈련으로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지역은 화재와 가스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중점 실시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화재와 산불, 지진 등에 대비한 훈련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겨울철 화재 등 대형 재난이 예상되는 시기를 맞아 사전에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

    연합뉴스 | 2003.11.12 00:00

  • "중국 서부개발사업 따내자" .. 과기부, 조사단 파견

    ... 나선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중국 과학기술부는 물론 서부대개발계획 총괄기구인 서부지구개발 영도 소조판공실과 서부 핵심지역인 충칭특별시,쓰촨성,산시성 지역의 정부기관과 연구기관을 방문한다. 박 실장은 "시장 잠재력이 큰 중국 서부지역 ...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서부대개발 사업은 2050년까지 50년 동안 8조위안(약 1조달러)을 투입,중국 서부 6개 성과 5개 자치구,1개 직할시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1.12 00:00

  • 2차 뉴타운 대상 5곳 이상 내년 말 착공

    서울시가 오는 18일께 선정, 발표하는 뉴타운 2차 대상지역 12∼13곳 가운데 5곳 이상이 내년 말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것으로전망된다. 서울시는 2차 뉴타운 대상 지역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 9월께 주민간 이해관계 ... 뉴타운사업 예산의 50% 지원 등의 경우에는 대상지가 추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005년에는 나머지 지역을 대상으로 4곳 가량을 추가로 지정해 개발사업에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뉴타운 2차 대상지역과 함께 자치구별 1∼2곳을 ...

    연합뉴스 | 2003.1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