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대중 대통령은 18일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이근식 행정자치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박지원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순용 정무수석으로부터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을 보고받고 "사고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문제에 대해 관계부처에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박선숙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재난관리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응급대책 및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세제상의 ...

한국경제 | 2003.02.18 00:00

... 특구로 지정해 조세 금융 과학기술을 지원하고 우수 인적자원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새정부에서 송도IT특구 지정 계획을 즉시 철회하고 대덕밸리를 과학기술특구로 지정,집중 육성해 줄 것을 1백50만 시민과 함께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또 '지방자치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 선언'을 채택하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 정비와 국가 기능의 재편을 촉구하고 나섰다. 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2.18 00:00

... 문화관광부는 각각 24억2천6백만원과 20억3백만원이 돌아갔다. 국가보훈처와 중소기업청이 각각 12억4천만원과 12억2천6백만원을 챙겼고,산림청은 11억2천7백만원을 받아갔다. 행정자치부와 노동부,제주도도 10억원 이상씩을 받았다. 로또판매로 조성된 공익기금은 국가유공자 복지증진사업재원을 비롯 지역개발사업재원,과학기술진흥기금,국민체육진흥기금조성,사회복지사업 등 전액 국가 공익목적으로 사용된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2.18 00:00

... '지방분권화 시대의 지방대학의 역할과 발전방향'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교육인적자원부와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 농림부, 해양수산부 장관 등에는 지방의 열악한 사정을 잘아는 지방인사가 임명되기를 특별히 기대한다"고 ... 역설했다. 그는 이어 "정부 중앙부처의 각종 위원회에도 지방인사를 3분의 1 이상 참여시켜야 하고 이때 회의는 가급적 지역별로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것이 좋다"며 "앞으로는 멀티미디어 시대에 맞게 한 자리에 모이지 않고 화상으로 하는 회의도 ...

연합뉴스 | 2003.02.17 00:00

... 취임식과 동시에 주변행사로 열리는 '국민화합 한마당' 의사회를 노무현 당선자 말투 흉내로 유명한 개그맨 김상태씨가 맡게 됐다. 17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국민화합 한마당'은 취임식에 입장하지 못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국회 정문 앞 주변도로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지역 특색에 맞게 만들어 보낸 떡을 대통령이 국민 대표와 함께 잘라 나누는 이벤트와 거리 퍼포먼스, 콘서트, 풍물놀이, 군악대 연주 등으로 진행된다. ...

연합뉴스 | 2003.02.17 00:00

오는 25일 제16대 대통령 취임식 뒤풀이 사회를 '노 통장'이 맡는다. 행정자치부는 취임식 직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열리는 '국민화합 한마당'의 사회자로 개그맨 김상태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KBS ... 한마당'은 초청받지 못했지만 행사장을 스스로 찾은 국민들을 위한 '취임식 뒤풀이'로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지역 특색별로 만들어온 '희망의 떡'을 대통령과 국민 대표들이 자르는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박기호 기자 khpa...

한국경제 | 2003.02.17 00:00

... 곤란하고 지방자율로 추진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바람직하며 지방재정교부율 인상은 인구를 기준으로 하되 여기에 지역을 발전시키는 노력을 감안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검찰개혁과 관련, 당측은 외부에 의한 개혁보다 자체 개혁이 ... 검경이 적절하게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를 깨지 않는 선에서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장의 소속 정당이 달라 중앙정책을 추진하는 데 따른 문제점에 대한 대책마련도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정책협의에는 ...

연합뉴스 | 2003.02.17 00:00

... (가칭)부산발전특별법 제정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기로 했다. 부경연은 또 `부산특별시'승격을 전제로 한 경남 양산시 및 진해시 웅동지역의발전적 통합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부경연은 올해 10대 사업 중 대정부 사업으로 특별시승격 외에 ▲주식선물 통합저지 및 선물도시 위상확보 ▲제대로 된 항만자치공사 조기설립 ▲해양.항만.수산관련 분권 ▲환경훼손 최소화를 전제한 경부고속철도 조기개통 운동을 정했다. 또 시민경제운동 분야에서는 ▲지역자금 역외유출 ...

연합뉴스 | 2003.02.17 00:00

... 공격계획을 가장 열렬히 지지하고 있는 이스라엘에서도 처음으로 대규모 반전 시위가 벌어졌다. 이스라엘 공영 TV에 따르면 텔 아비브에서는이날 유대계와 아랍계를 포함해 3천여명의 평화주의자들이 전쟁 반대 시위를 벌였다.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인 라말라와 가자지구에서는 의외로 규모가 적은 600여명이시위를 벌였다. 전날 하마스의 거점인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난민촌에서는 1만5천명이 격렬한 반미, 반전 시위를 벌였다. 반전 시위대는 미국의 일방적 군사위협과 무력시위에도 ...

연합뉴스 | 2003.02.16 00:00

... 7∼10개씩 총 114개의 청소 대행업체가 독립채산제의 일환으로 사용지역이 제한된 봉투를 제각각 제작하고 있어 여러 지역 시민이 몰리는 유통매장에서 다양한 봉투를 판매하는 것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서울시청 관계자는 ...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사정은 서울과 비슷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반해 경남 김해, 전남 목포, 충남 공주 등 우수지역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하나의 봉투만 제작되고 있어 재사용 봉투 제도가 제대로 시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 2003.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