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북, 南당국 대표단 방북 보도

6ㆍ15 남북 공동선언 발표 5주년 기념 통일대축전에 참가하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남한 당국 대표단이 14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다. 중앙TV는 권호웅 남북 장관급회담 북측 단장, 리종혁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최영건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 북측 위원장 등이 나와 남측 당국 대표단을 영접했다고 전했다. 정 장관이 이끄는 남측 당국 대표단은 40명으로 구성됐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 기자 jy...

연합뉴스 | 2005.06.14 00:00

6.15 5주년 남북해외 공동행사 개막

...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영(鄭東泳) 장관이 이끄는 우리측 당국 대표단은 이날 오후 1시 25분 서울 남북회담사무국을 출발, 평양으로 향했으며 주암ㆍ흥부초대소에 여장을 푼 뒤 오후 10시 박봉주 북측 내각총리가 만수대예술극장에서 ... 출발에 앞서 "이번 행사는 제2의 6.15를 열어나가는 것을 남북이 공히 다지는 의미가 있다"면서 "내주 열리는 장관급회담을 앞두고 신뢰를 쌓고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 대표단은 15일에는 노동당 중앙위 비서 ...

연합뉴스 | 2005.06.14 00:00

6ㆍ15선언 5주년 통일대축전 개막.. 정통일, 김위원장 예방할까

... 출발에 앞서 "이번 행사는 남북이 공히 제2의 6·15를 열어나가자는 다짐을 하는 의미가 있다"며 "내주 서울에서 열리는 장관급회담을 앞두고 신뢰를 쌓고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개막식 참가에 이어 밤 10시 북측 박봉주 내각총리가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정부는 이번 방북과 21∼2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5차 남북장관급회담 등을 통해 핵 포기시 체제 안전을 보장하고 북·미 간 '보다 정상적인 관계 개선'을 추진한다는 한·미 정상회담의 메시지를 ...

한국경제 | 2005.06.14 00:00 | 이심기

북한무대에 본격 데뷔한 鄭통일

...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 비서 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부위원장과 남북 장관급 회담 북측 단장인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 림동옥 통일전선부 제1부부장 등 실세들과 4차례 오.만찬을 한다. 특히 ...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4일 평양 출발에 앞서 "이번 행사는 회담이나 협상이 아니라 6.15를 기념하는 행사 그 자체이며 그 것이 방북 목적"이라며 "6.15 행사를 거쳐 장관급회담을 ...

연합뉴스 | 2005.06.14 00:00

EU 정상회담서 회원국 확대안 의제 제외

유럽연합(EU)의 지도자들은 오는 16, 17일 이틀간 열리는 정상회담때 터키 등 일부 국가를 회원국으로 가입시키는 문제를 아예 의제로 삼지 않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13일 밝혔다. 정상회담에서 회원국 확대 문제가 의제에서 제외된 ... 처음이며, 이는 네덜란드 및 프랑스에서의 유럽헌법 투표 부결의 결과라고 이들 관계자는 설명했다. 외교관들도 이번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장관급 모임에서 터키 등을 가입시키는 확대안을 제외시키는 것으로 결정됐음을 확인했다. 한편 영국은 ...

연합뉴스 | 2005.06.13 00:00

노대통령 '남북 북핵 적극적 역할' 강조 의미

...현(盧武鉉) 대통령이 13일 6.15 공동선언 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지난 주말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를 바탕으로 북핵 해결을 위한 대북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밝혔다. 노 대통령의 축사는 ▲6.15 남북공동선언의 ...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14∼17일 평양에서 열리는 6.15 남북공동 기념행사의 당국간 접촉, 21∼24일 남북장관급 회담 등 잇따른 남북당국간 접촉을 앞두고 있고, 남북접촉이 북한핵과 남북관계 등 한반도 정세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

연합뉴스 | 2005.06.13 00:00

[사설] (14일자) 6.15행사 북핵 해결 계기 삼아야

평양에서 열리는 6ㆍ15 통일대축전에 남측 대표단 340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한ㆍ미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남북 고위관계자들 간 공식 접촉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할 뿐 아니라 국민들의 기대 또한 적지 않은 것이 ... 스스로 대화의 장으로 나오도록 유도해 나가야 할 것이다. 특히 북핵문제 해결의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남북 장관급 회담이 오는 21일부터 서울에서 열리게 돼 있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러하다. 북한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향적 ...

한국경제 | 2005.06.13 00:00 | 이봉구

잇단 남북 당국회동 북핵문제 물꼬트나

북한이 6자회담 복귀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가운데 잇단 남북 당국간 만남이 북핵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남북 당국은 14∼17일 평양 6.15 민족통일대축전 행사와 오는 21∼2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5차 남북 장관급회담을 통해 북핵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주와 내주에 진행될 남북 당국간 만남이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이끌어 내는 `설득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특히 ...

연합뉴스 | 2005.06.13 00:00

6.15 당국대표단 파견 의미와 전망

... 평양에서 열리는 6.15 통일대축전을 계기로 지난 해 7월 이후 단절됐던 남북관계 특히, 당국간 관계가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고 있다. 지난 달 16∼19일 차관급 회담으로 남북 당국간 관계가 재개됐고 오는 21∼24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중단된 지 13개월여만에 제15차 남북장관급 회담이 예정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남북 당국간 관계가 6.15 통일대축전을 징검다리로 삼아 본격적인 정상화 궤도에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12일 ...

연합뉴스 | 2005.06.12 00:00

南北고위급 평양서 대규모 회동

오는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15차 남북 장관급 회담을 앞두고 통일 경제 외교 국방 등 각 부문을 대표하는 남북한 고위급 인사들이 이번주 평양에서 대규모 상견례를 갖는다. 통일부는 정동영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대표 9명과 자문단 6명,지원단 17명 등 40명을 오는 14∼17일 평양에서 열리는 6.15통일대축전에 참가할 남북 당국 대표단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북측도 노동당 중앙위 비서인 김기남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부위원장이 ...

한국경제 | 2005.06.12 00:00 | 이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