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플라스틱 공해 제동 걸까…글로벌 조약 협상 재개된다

... 단계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플라스틱이 현대사회를 지탱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이 많은 만큼 협약 범위 등을 둔 국가 간 견해차가 크기 때문이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를 주최하는 스티븐 길보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 장관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지만 우리는 (협약) 초안을 갖고 있고 이는 (협상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의의 목표에 대해 "(참여국이) 60∼70% 지지하는 내용을 담은 문안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24.04.22 15:34 | YONHAP

'사고사망률 2배' 조선업계, 정부와 안전보건 협의체 구성

... 전파하고 조선사 간 안전교육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1∼3분기 조선업 신규 채용자 가운데 86%가 외국인 노동자라는 점을 고려해 최대 25가지 언어로 번역된 안전교육 자료 17종이 공유·지원된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위험 요인이 공존해 안전관리 난도가 매우 높은 조선업의 사고사망 만인율(노동자 1만명당 산업재해 사망자 수)은 0.86으로 통상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가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본적인 중대재해 예방을 ...

한국경제 | 2024.04.22 15:30 | YONHAP

"글로벌 과기허브·디지털 모범국"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은 22일 오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주제로 열렸으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김홍일 방통위원장, 이태식 과총 회장, 노준형 ICT대연합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제57회 과학의 날(4월 21일)과 제69회 정보통신의 날(4월 22일)을 맞아 이날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

한국경제 | 2024.04.22 15:27 | YONHAP

"나 아직 안죽었어"..밸류업 재시동 [엔터프라이스]

정부가 꺼져가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어제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 최상목 부총리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추진한다고 한건데요. 현재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15.4%를 원천징수하죠. 그런데 이 배당을 포함해서 이자 등 금융소득이 2천만원이 넘으면 다른 소득, 즉 사업소득이나 근로소득과 합쳐져 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 이게 세율이 최고 45%입니다. 세금 부담이 너무 크니 배당소득은 ...

한국경제TV | 2024.04.22 15:27

의대생들, 총장 상대로 "내년 정원 늘리지 말라" 가처분 신청(종합)

... 변호사는 "민사 가처분 심문은 보통 일주일 내에 열리고 2주 내로 결정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달 말 안에는 결정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음주께 유급당하는 의대생들을 대리해 윤석열 대통령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박민수 복지부 차관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할 계획"이라며 "헌법소원은 각하된 행정법원 집행정지의 즉시항고 결정까지 지켜보고서 의대생·전공의·수험생·교수 사건을 모두 모아 제기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4.22 15:25 | YONHAP

尹 "연구자들이 제때 연구 돌입하도록 R&D 예타 획기적 개선"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교수는 분리막 소재를 전문으로 연구해 수소 기술 개발에 기여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행사에는 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과 대통령실 성태윤 정책실장, 박상욱 과학기술수석 등도 자리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4.22 15:15 | YONHAP

KAI, 이라크 방산전 참가…"중동 폭증 수요 대응"

... 국가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이라크에 T-50 계열 항공기 24대를 수출했고 현재에는 CLS(Contractor Logistics Support·계약자 군수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아랍에미리트(UAE)와 다목적 수송기(M-CX) 사업을,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주 사업을 협력 중이다. 지난 3월에는 이라크 국방장관과 사우디 국방차관이 KAI 본사에 방문한 바 있다. 배창학기자 baechanghak@wowtv.co.kr

한국경제TV | 2024.04.22 15:05

한일 산업장관 "양국 기업협력 본격화…정부·경제계 협력 장려"

안덕근 "한일, 믿고 유지할 파트너", 사이토 "가치 공유하는 중요 이웃" 한일 청정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 협력 합의…글로벌 탄소 규제도 공동 대응 한일 산업장관이 양국 정상 셔틀 외교 복원 1주년 즈음에 도쿄에서 만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신뢰를 바탕으로 정부·민간 차원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22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사이토 겐(齋藤健) 일본 경제산업상을 만나 양국 정상 합의 사항의 이행과 미래 ...

한국경제 | 2024.04.22 15:00 | YONHAP

정부 '강온양면' 전략 먹힐까…의사는 "증원 원점 재검토" 고수

... 재논의나 1년 유예 등 의료계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의대 증원 자율 조정'과 '의료개혁특위 출범' 등 일종의 당근책을 제시하면서도, 의료개혁의 의지는 다시 한번다시 한번 천명한 것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개혁은 붕괴되고 있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시급한 필수의료 확충이 지연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원점 재논의와 1년 ...

한국경제 | 2024.04.22 14:51 | YONHAP

추미애 아들 군 복무 특혜 의혹 언급…예비역 대령 무혐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을 언급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예비역 대령이 4년 만에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2020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서 송치된 이모 전 대령을 최근 혐의없음 등 이유로 불기소했다. 검찰은 명예훼손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불기소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 한국군지원단장을 지낸 이 전 대령은 2020년 추 전 장관과 ...

한국경제 | 2024.04.22 14:49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