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나라당은 25일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가회동빌라 관련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과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했다. 당 법률지원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태재단의 부정부패 및 호화빌딩 신축, 그리고 대통령 아들의 미국 호화주택 등이 정치문제화되자 이를 희석시키기 위해 야당총재를 모함한 것"이라며 "집권당을 떠난 민심을 억지로 잡아보겠다는 방편"이라고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

연합뉴스 | 2002.03.25 00:00

"오늘은 야당을 공격하는 성명이나 논평을 내지 않겠다" '빌라게이트' 공세에 앞장섰던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이 20일 오전 출근하자 마자 이낙연(李洛淵) 대변인과 한참 귓속말을 나누더니 마이크를 잡고 던진 발언이다. '이회창' 저격수를 자임해온 그는 그러면서 "야당에서도 김원웅 의원의 후보교체론 등 대안론이 나오기 시작하는데..."라고 은근히 야당의 내홍사태를 즐기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여당 대변인실이 자중지란에 빠져 내홍이 확산되고 ...

연합뉴스 | 2002.03.20 00:00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16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빌라문제 등에 대한 논평을 내고 "이 총재 일가의 4대(代)에 걸친 석연치 않은 행보는 분명히 검증돼야 할 과제"라며 "우리당은 앞으로 국민적 의혹을 밝히는 데 소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 부대변인은 "이 총재 본인의 호화빌라 거주와 화성 땅 투기, 두 아들의 병역기피, 원정출산에 따른 손녀의 국적 문제는 모두 국민적 비난을 받고 있는 실체적 진실이고 부친의 친일 행적 ...

연합뉴스 | 2002.03.16 00:00

... 민주당은 15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화성 땅투기 의혹 및 차남 수연씨의 유학시절 호화생활 의혹 등을 제기했고 이에 한나라당은 음해라고 강력 반발하면서 아태재단과 김대중 대통령 아들들에 대한 특검제 공세로 맞섰다. 민주당 장전형 부대변인은 "이 총재는 지난 87년 12월 초임 변호사 시절 판교·화성지역에 7천2백평의 대규모 임야를 구입,개발이익을 목적으로 투기했다는 국민적 의혹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부대변인은 "이 총재는 89년 이들 지역이 포함된 ...

한국경제 | 2002.03.15 17:41

민주당은 15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화성 땅투기 의혹을 제기하고 차남 수연씨의 유학시절 행적 등을 문제삼고 나서는 등 이 총재와 가족을 겨냥한 파상공세를 펼쳤다.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이 총재가 지난 87년 12월 초임변호사 시절 매입한 화성땅(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산 273번지) 7천200평(23,802㎡)의 임야대장을 공개하며 "시가 10억원이 넘는 화성땅을 꼭꼭 묻어두고도 `돈이 없어 친척집에 얹혀 살고있다'는 이 총재의 ...

연합뉴스 | 2002.03.15 00:00

민주당은 15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땅투기 의혹과 차남 수연씨의 유학시절 행적 및 미 LA지역 호화자택 구입의혹 등을 제기하며 총공세를 폈다.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이 총재는 지난 87년 12월 초임변호사 시절에 지금은 신흥개발지역으로 떠오른 판교.화성지역(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산 273번지)에 7천200평(23,802㎡) 규모의 임야를 구입했다"며 임야대장 사본을 공개했다. 장 부대변인은 "이런 이 총재가 돈이 없어 사돈집에 ...

연합뉴스 | 2002.03.15 00:00

... 밝히는 등 공방을 벌였다. 또 대통령 장남 김홍일(金弘一) 의원과 막내처남 이성호(李聖鎬)씨도 전날 한나라당이 LA빌라 매입 의혹을 제기한데 대해 남부지청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여야간공방이 법정다툼으로 비화되고 있다.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이날 "이 총재는 지난 87년 12월 변호사 시절에 신흥개발지역으로 떠오른 판교.화성지역에 7천200여평의 임야를 구입했다"며 "당시 시가는 평당 1만원 내외였는데 현재 평당 시가는 20만원에 달해 시세차익만 14억원을 얻었다"고 ...

연합뉴스 | 2002.03.15 00:00

민주당은 14일 한나라당이 대통령 처남 이성호씨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빌라 관련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이회창(李會昌) 총재 손녀의 `원정출산' 의혹과 가회동 빌라 문제를 다시 거론하며 반격했다.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김홍일(金弘一) 의원은 미국에서 빌라의 빌자도 모른 채 불편한 몸을 치료중에 있다"며 "한나라당은 사실무근의 유언비어를 유포하기 앞서 딸 부부, 아들 부부 및 이 총재 부부가 살고 있는 `가족타운 호화빌라'를 공짜로 ...

연합뉴스 | 2002.03.14 00:00

... 이회창(李會昌) 총재 일가의 `호화빌라'와 자녀 병역문제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맞섰다. 그는 이어 `빌라게이트'에 대해 "이 총재가 거주하는 302호와 장남인 정연씨가사용했다는 202호의 실소유자가 누구인지 밝히라"고 요구했고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이 총재가 진실을 밝히지 않을 경우 제보로 들어온 내용중 신빙성이 있는 2-3가지를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압박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 황정욱기자 hjw@yna.co.kr

연합뉴스 | 2002.03.12 00:00

... 사용했다는 202호의 실소유자가 누구인지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며 "이 총재는 서둘러 이사를 해서 문제를 덮고 싶을 지 모르지만 국민들은 빌라게이트로 드러난 특권층 호화생활의 실상이 밝혀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도 "이 총재가 빠른 시일내에 국민적 의혹사항에 대해 밝히지 않을 경우 우리당에 들어온 제보 가운데 신빙성있는 두세가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혹을 제기할 용의가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민주당은 이어 한나라당이 전날 ...

연합뉴스 | 2002.03.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