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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50억 내놔"…강남 아파트서 살인 저지른 80대 남성

... A씨는 사건 발생 직후 인근 개포지구대에 방문해 "사람을 죽였다"며 자수했다. 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10년 전 50억원을 빌려줬다"며 B씨와 평소 금전 관계 갈등을 겪어왔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또 "화단에 흉기를 버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조만간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5.08 00:24 | 장지민

고난이도 입시 논술 출제했다가 그만…한양대, 정부 지원금 놓쳤다

... 3개 대학은 2023학년도 대학별 고사에서 고교 교육과정을 넘어서는 대학별 문제를 출제한 것으로 평가됐다. 교육부는 대학별 이의 신청을 거쳐 이달 중 최종 평가 결과를 확정하게 된다. 이후 다음 달 초 '추가 선정 평가'를 거쳐 7개 내외 학교를 지원 대상으로 새롭게 선정한다. 이번에 지원 중단이 된 대학 중 일부 대학 역시 추가 선정 평가에 다시 지원이 가능하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5.08 00:17 | 장지민

음주운전하다 접촉 사고…잡고 보니 서울경찰청 소속 경정

... 서울시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서울경찰청 경무과 소속으로 대기발령 조치된 상태다. 앞서 윤희근 경찰청장과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등 수뇌부가 엄중 경고를 한 바 있다. 조 청장은 지난 4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의 잇단 비위와 관련해 "서울 경찰 책임자로서 국민들을 뵐 면목이 없다. 어떻게든 서울 경찰의 기강을 세우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5.08 00:12 | 장지민

강남역 인근서 여친 살해…범인은 '수능 만점' 의대생이었다

... 구입했으며 A씨는 흉기를 구입한 이후 여자친구 B씨를 불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한 건물 옥상은 두 사람이 자주 데이트하던 곳으로, 평소 개방돼 있으나 건물에서 일하는 직원 등만 출입하는 곳이었다. A씨는 범행 당시 마약을 투약하거나 술을 마시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등을 고려해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수사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5.07 22:34 | 장지민

충북 청주서 지체장애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 이들을 찾았다. 이들은 한 방에서 나란히 누워 숨진 채 발견됐으며 침입 흔적 등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이들 가족은 지체 장애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5.07 21:00 | 장지민

"베토벤 '청각장애' 원인이…" 머리카락 조사 결과 '깜짝'

...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이는 베토벤이 납에 중독되지 않았다는 1년 전 연구 결과를 뒤집는 것이다. 지난해 3월 과학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베토벤의 머리카락에 대한 게놈 분석을 통해 사망 원인이 납 중독이 아닌 지속적인 음주와 B형 간염으로 인한 간 질환 악화 때문에 숨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5.07 20:56 | 장지민

'몸무게 318kg' 30대男 사망…장례식 바로 못 치른 이유는?

... 있는 동안 3kg을 감량했다. 하지만 그는 이후 몇 차례의 심장마비를 겪었고 걷지도 못해 햄프셔의 한 마을에 있는 집 침대에 갇혀 있었다. 제이슨의 건강 상태는 지난 2월부터 좋지 않았다. 그의 모친은 "그의 신장이 작동하지 않고 심장의 오른쪽 부분이 손상돼 고통이 발생한 것 같다. 제이슨은 마지막까지도 저를 걱정했다. 그는 매우 친절하고 사려 깊었다"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5.07 18:53 | 장지민

만취한 BMW 운전자, 인천공항서 정차 중인 호텔 셔틀버스에 '쾅'

...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버스에 실린 짐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버스 운전자 20대 남성 B씨도 경상을 입었다. 버스에서 내리던 일본인 2명도 다쳐 병원으로 가려 했지만, 바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자료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5.07 00:20 | 장지민

"어려운 아이에게…" 폐지 팔아 어린이날 선물 기부한 여성

... 폐지를 팔아 모은 돈 4만5천원을 덕천지구대에 두고 간 사람과 동일 인물임을 확인했다. 정 팀장은 "이분이 주민센터에 박스를 가져다주려고 했는데 휴일이라 지구대로 가져온 것 같다"며 "천사 같은 마음에 휴일 일하는 직원들이 큰 감동을 하였다"고 전했다. 덕천지구대는 과자박스가 어려운 아동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기로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5.07 00:17 | 장지민

7년 후엔 국민 절반 50세 이상…초등학생은 절반으로 뚝

... 849만명까지 늘어나 전체 인구의 20.3%를 차지하게 된다. 2023년 229만명(전체 인구 4.4%)에서 무려 3.7배 증가한다.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은 "인구감소로 인한 재앙은 대한민국의 존립이 달린 사안"이라며 "인구 회복의 골든타임이 지나가면 우리 사회가 다시 안정적인 상태로 돌아가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5.07 00:10 | 장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