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불운 닥친 대만의 영웅 '로저'…낙석더미서 시신 찾아내

... 이후 수색 구조견으로 길러졌다. 2018년 가오슝 일대를 강타한 규모 6.4의 지진 등을 포함해 7번의 구조 작전에 참여하기도 했다. 로저는 이번 수색 현장에서도 기자가 구조대원을 인터뷰하기 위해 내민 마이크를 깨무는 등 유쾌한 성격을 보였다. 최근 천 시장이 준 장난감 선물을 곧바로 물어뜯어 버린 사진 또한 널리 확산하며 슬픔에 빠진 상당수 국민에게 잠시나마 웃음을 주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4.11 01:02 | 장지민

외신, 한국 총선 與 참패 전망에 "尹 레임덕 위기"

... 공영 NHK방송은 "민주당이 과반을 획득할 경우 윤 정권은 선거 전과 마찬가지로 야당 측의 강한 저항에 직면해 국회의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사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 정부에 뼈아픈 결과가 될 수밖에 없다"고 봤다. 산케이신문은 "윤 대통령은 5년 임기 반환점을 앞둔 상황에서 벌써부터 레임덕에 빠질 공산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4.11 00:53 | 장지민

국민 메신저의 위기 '카톡' 이용자 22개월 만에 4500만명 하회

... 반해 유튜브는 2021년 7월 출시한 짧은 영상 '쇼츠'(Shorts)가 Z세대(1997∼2006년생)를 중심으로 한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유튜브의 월평균 사용 시간은 19억623만5650시간으로 카카오톡(5억4814만4204시간)의 3.5배, 네이버(3억5682만7289시간)의 5.3배에 달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4.11 00:42 | 장지민

의료진 없어 실명 위기 처한 아빠 위해 쓴 아홉살 딸의 편지

... 이후 국군수도병원에는 '국군수도병원 의사 선생님에게, 힘내세요!'라고 적힌 편지 봉투가 한 통 도착했다. 조씨의 9세 딸 조윤서양이 보낸 편지였다. 편지를 건네받은 김 교수는 "선생님처럼 저도 제가 도울 사람이 생기면 꼭! 도와줄 거예요. 저희 가족이 선생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고 마음으로 빌게요"라고 적힌 편지를 받아들고 미소를 지었다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4.11 00:17 | 장지민

케냐 수도 공립병원, 파업 참여한 의사 100명 무더기 해고

... 케냐타국립병원(KNH) 의료진 5000여명이 임금 인상분 지급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현재 파업에 나선 의사들은 2017년 합의된 내용 중 일부가 이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은 지난 7일 "파업 중인 의사들에게 지급할 돈이 없다"라며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돈을 빌릴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4.11 00:05 | 장지민

"푸바오, 서울시 세금으로 임대해 볼 수 있게 해달라" 청원

... 2주가 걸린다"고 부연했다. 한편 푸바오는 2016년 3월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암컷 자이언트 판다다. 2020년 7월 20일 태어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중국이 해외 각국에 보낸 판다는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CITES)에 따라 짝짓기를 하는 만 4세가 되기 전인 지난 3일 중국으로 반환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4.10 23:57 | 장지민

NASA 한인 엔지니어, 여성 6명 성폭행 혐의로 기소

... 잃었다", "경찰에 신고하면 성관계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라고 증언했다. A씨 측은 "합의된 관계였다"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 중이다. 현재 A씨는 8억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법원으로부터 24시간 가택 연금 명령을 받은 상태다. 한편 나사 측은 "수사 결과 등을 토대로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4.10 19:21 | 장지민

미국서 동거남 살해한 여성…달리는 차 밖으로 두 자녀도 던져

...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망자는 존슨과 함께 살던 제이엘런 채니(29)였다. 이 집에서는 존슨과 그의 두 자녀, 채니 등 4명이 거주 중이다. 경찰은 존슨이 이날 오전 3시 40분께 채니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채니를 찔러 숨지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에서는 생물학적 증거가 검출됐다. 이들이 다툰 경위 등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4.10 18:50 | 장지민

커피전문점 직원 실수로 '파란 대변' 본 손님 "색소 원액 마셨다"

... 원액으로 제조한 것이었다. A씨는 음료값을 환불받았고 해프닝으로 넘기려 했지만 다음날 깜짝 놀랐다. 아이가 대변을 봤는데 변기에 파란색 물이 들었던 것. A씨는 "아이 배 속에 문제는 없는지 모르겠다. 변기 청소할 때 파란 약을 넣는 것과 같은 색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처음부터 아차 싶었다. 현재 아이의 상태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토로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4.09 23:38 | 장지민

달이 태양을 품은 순간…미국에선 500쌍 부부 탄생했다

... 스미스와 게리 크네벨은 당초 2017년 결혼식을 올리려다 스미스의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한차례 미뤘고 이번에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멤피스 출신의 유치원 교사인 미리엄 맥시(34)는 결혼식 준비로 스트레스를 받던 중 페이스북에서 러셀빌 결혼식 광고를 보고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칸소주 뿐 아니라 오하이오주의 작은 마을 티핀에서도 150쌍의 무료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4.09 23:22 | 장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