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성범죄자 신상공개 뜻밖 부작용

... 내려가는 것은 둘째치고 동네 망신"이라며 "괜스레 아파트 주민들까지 피해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뒤늦게 알아서 조심하라는 것보다는 애초 성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등학생 딸을 둔 박경민(가명ㆍ49)씨는 "재범 우려가 큰 성범죄자가 인근에 살고 있다고 알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순찰을 강화한다든가 여성들의 귀가를 도와주는 안전지킴이 등 대책을 마련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areum@yna.co.kr ...

연합뉴스 | 2011.10.10 00:00

임재범, 정말 바람에 실려(?) 잠적? 음이탈 실수 '충격'

[우근향 기자] '바람에 실려' 호랑이 임재범이 음이탈 실수로 행적을 감췄다. 10월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의 실려'에서 멤버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찾아, 길거리 공연을 펼치고 있는 현지의 한 밴드와 즉석 공연을 펼쳤다. 즉흥적인 공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여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 임재범은 이러한 분위기의 여세를 몰아 토니 베넷(Tony Bennett)의 '아이 레프트 마이 하트 인 샌프란시스코'(I ...

한국경제 | 2011.10.09 00:00

허각의 인생극장 ② - 지금 1년, 그리고 1등 가수 허각

...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 처음에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할 때는 진짜 어색했다. 다 모르는 분들이고, 진짜 TV에 나오는 유명한 아이돌 아닌가. 그런데 규현 씨가 대기실에 먼저 와서 인사도 해주면서 먼저 다가와 줬다. 그러다 재범 씨도 와서 셋이 얘기하고, 지오 씨, 효린 씨, 전지윤 씨와도 함께 이야기하면서 친해졌다. 더 친해질 수 있겠다 싶을 때 멤버가 바뀐 게 너무 섭섭하고 아쉬웠다. 규현 씨는 “형이랑 같이 정말 이거 계속 하고 싶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

텐아시아 | 2011.10.07 09:37 | 편집국

'나도 가수다' 정재범 컴백! 하이에나 본능에 담당 PD도 '두손 두발'

[우근향 기자] 임재범의 패러디 가수이자 질긴 생명력으로 일명 '나도 가수다' 흡혈귀로 불리던 정재범(정성호)이 '웃고 또 웃고-나도 가수다' 무대에 돌아온다. 그는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단 3곡의 노래만을 남긴 임재범 패러디로 세 달간 인기를 끌다가 소재 고갈로 인해 '나도 가수다' 하차를 선언한 바 있다. 하차 후에도 대기실에 머무르며 물세례를 당하던 그는 임재범이 '바람에 실려'를 통해 방송에 복귀하자 이를 놓치지 않고 하이에나 ...

한국경제 | 2011.10.07 00:00

SC제일은행, 여심을 사로잡을 '남편보다 나은 이벤트'

... 원 상당의 샤넬 지갑(30명), 홍콩달러를 발행하는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로고가 찍힌 행운의 황금주화 1돈(293명) 및 3돈(40명) 등을 모두 365명의 고객에게 증정하게 된다. SC제일은행 CB마케팅부 안재범 상무는 “이번 이벤트는 가족을 위해 늘 묵묵히 희생하는 가정 주부들에게 기분 좋은 행운을 안겨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 기회를 통해 SC제일은행의 입출금 예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이벤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

키즈맘 | 2011.10.06 00:00

"성구매 남성중 전문직·공무원이 무려..."

성관련 범죄자의 재범 방지를 위해 도입한 제도인 `존스쿨` 처분을 받은 사람들 중 검사와 변호사 등 이른바 전문직과 공무원들이 최근 3년간 각각 1천명과 16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 이정현(한나라당) 의원이 6일 법부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존스쿨 처분을 받은 인원은 지난 2009년 3만7천679명, 2010년 1만3천471명 그리고 올 상반기 현재 2천522명 등 총 5만3천672명으로 집계됐다. 존스쿨 제도는 ...

한국경제TV | 2011.10.06 00:00

러시아 의회, 화학적 거세법 통과

... 따르면 러시아 하원은 5일(현지시간) 14세 이하 미성년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피의자의 처벌을 강화하는 형법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하원을 통과한 법안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지난 7월 제출한 개정안이다. 재범 위험이 높은 아동 성 범죄자에게 남성 호르몬인 테스테스테론이 작용하는 것을 막는 약물을 주입하는 등 의학적인 강제조치를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지금까지 20년이었던 상습 성범죄자의 형기를 종신형까지로 강화하기로 했다. 유럽에서는 ...

한국경제 | 2011.10.06 00:00 | seta1857

'아들 신고' 父情 덕분에 징역형 면해

... 1심보다 가벼운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의 아버지가 자식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에 신고를 하는 등 수사 및 공판 과정에서 보여 준 부정(父情) 등에 비춰 보면 가족들의 피고인에 대한 선도나 재범방지 의지에 진정성이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실형을 선고하기보다는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사회 내 처우를 통한 마지막 개선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고씨는 지난 6월 서울 도봉산의 한 정자에서 ...

연합뉴스 | 2011.10.05 00:00

경찰, 청부폭행 의혹 피죤 李회장 영장 검토

...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 회장을 상대로 조직 폭력배를 동원해 폭행을 사주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 회장에게 구속 요건인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이 있는지 자세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회장이 범행 관련 자료를 폐기하거나 연루된 사람을 잠적시킬 가능성, 재판정에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 또다시 어떤 형태로든 이 전 사장에게 위력을 가할 가능성 ...

연합뉴스 | 2011.10.05 00:00

"아버지의 눈물에 판사도 감동"

... 1심보다 가벼운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의 아버지가 자식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에 신고를 하는 등 수사 및 공판 과정에서 보여 준 부정(父情) 등에 비춰 보면 가족들의 피고인에 대한 선도나 재범방지 의지에 진정성이 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실형을 선고하기보다는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사회 내 처우를 통한 마지막 개선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고씨는 지난 6월 서울 도봉산의 한 정자에서 ...

한국경제TV | 2011.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