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바그다드 인근 최전선으로의 이동도 그만큼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 관계자는 "일부 부대는 이미 바그다드 부근까지 진격해 있지만 움 카스르-바스라-나시리야로 이어지는 보급로와 통신망이 확보되지 못할 경우 이들 부대의 전진은 별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위험부담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여러 군사전문가들이 `이라크 자유' 작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해온 바스라와 움 카스르 장악이 늦어짐에 따라 개전 1주일을 맞은 연합군 진영엔 점차 초조감이 드리워져가는 ...

연합뉴스 | 2003.03.25 00:00

... 희석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아랍 위성 TV 알자지라 방송이 미군 전쟁포로와 전사자 시신을 방영했다면서 미군은 전사자와 전쟁포로 등 일부 손실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하루면 진입할 수 있는 거리"까지 전진해 있다고 전했다.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23일의 전황을 언급하면서 "차질과 상당수 사상자가 있었다"고 지적한 뒤 "어제는 고전의 날이었다"며 그러나 전반적인 전황은 부시 대통령이 밝힌 대로 "훌륭한 진전이 있었다"고 ...

연합뉴스 | 2003.03.25 00:00

... 밝혔다. 그는 또 "서부 사막지대는 광범위하게 장악됐으며, 북부지역에서는 모술과 키르쿠크, 키크리트 등에 공습이 이어졌다"면서 이라크 북부와 서부전선에서의 전과(戰果)를 설명했다. 블레어 총리는 이라크 북부 지역에서 터키군의 전진배치로 인한 쿠르드족과의 `분쟁'을 의식, "우리는 터키 정부와 쿠르드족 당국과 지속적인 접촉을 가져왔으며, 이들에게 냉정을 촉구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미.영 연합군이 바그다드 남쪽 100㎞ 지점인 카발라시 인근까지 진격했다고 ...

연합뉴스 | 2003.03.25 00:00

... 사안과 관련, FIFA가 의혹 해소 차원에서 미디어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것은 FIFA는 물론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비롯한 세계 스포츠계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이다. 이번 회의에 대해 FIFA는 "재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전진이자 FIFA의 보다 포괄적인 대(對) 언론 정책의 증거"라며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될 `언론과의 대화'에는 제프 블래터 회장을 비롯해 우르스린지 사무총장 등 FIFA내 회계 책임자들이 참석해 언론인들의 질문에 응할 ...

연합뉴스 | 2003.03.25 00:00

... 24일 하오 취소됐다고 리처드 오핸런 사령관이 발표했다. 오핸런 사령관은 이라크 상공 야간비행에 투입될 예정이던 전폭기들의 임무가 이로써 취소됐다고 말했다. 이 항모의 공보담당 장교 존 올리베이라 중위는 이들 전폭기가 공격할 전진 목표물이 없었지만 만약 필요하다면 "근접 대공지원"과 아울러 공습을 가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항모 전투단의 지휘관인 존 하비 해군소장은 비행목표가 지상군을 지원하는 쪽으로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항모 ...

연합뉴스 | 2003.03.25 00:00

... 승리로 향하는 길은 곧 바그다드에서 끝이 날 것"이라고 결전의 의지를 촉구했다. 워싱턴 포스트 사설은 "어떤 의미에서 진정한 전쟁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일요일(23일)은 미ㆍ영 동맹군에게는 고통스러운 상실의 날이었다"고 논평했다. 포스트는 "전쟁은 이제 불과 5일째를 맞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인명상실이 예상되지만 미군은 목표를 향해 신속한 전진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cwhyna@yna.co.kr

연합뉴스 | 2003.03.24 00:00

... 저수지에서 티그리스 강으로 물을 흘려보내면 바그다드와 남동부 알 쿠트 사이 광범위한 지역에 홍수가 발생,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게 된다. 또 주요 댐이나 운하에서 적은 량의 물을 흘려보내도 유프라테스 강 유역에 파멸적인 홍수가 발생, 침략군의 전진을 지연시킬 수 있다. 이밖에 사람이 개입하지 않더라도 3-4월에 북부의 눈이 녹거나 우기가 되면 남부 이라크의 특정 지역에서 홍수가 날 수 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lhy@yna.co.kr

연합뉴스 | 2003.03.22 00:00

... *씨엔엘인터내셔널(최규섭.50.무역) 왕길동 219의24 *원창에스엠(조규지.100.석재공사) 고잔동 144의1 *은성무역(홍혜영.50.무역) 옥련동 405의93 *에이텍코퍼레이션(조창주.50.공작기계) 고잔동 659의1 *아로마음(전진항.100.방향제) 연수1동 502의7 *위즈오너산업개발(이종훈.300.임대) 계산동 1076의1 *이수엔터테인먼트(박은하.100.이벤트) 부평동 415의8 *올포시스템(이웅호.120.소프트웨어) 도화1동 592의5 ...

한국경제 | 2003.03.21 00:00

미국의 이라크戰에 따른 테러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화기와 실탄으로 중무장한 경찰특공대가 20일 오전 11시부터 김해국제공항에전진배치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이날 김해공항 경비경력과는 별도로 1일 9명의 경찰특공대를김해국제공항에 배치해 특별경계에 나섰다. 경찰특공대 배치는 테러에 대비한 안전검측이 주 활동목적이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개인화기와 실탄으로 무장했다. 또 촬영기, 물포총, 금속탐지기 등 폭발물 탐지방비를 소지했으며, 탐지견도 ...

연합뉴스 | 2003.03.20 00:00

... 왔으며 원칙적으로 전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탁신 총리는 태국은 전쟁이 끝나면 이라크 재건을 도와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태국은 베트남전 동안 미군이 태국을 폭격기지로 사용하도록 허용했으며 지난번걸프전때는 태국 해군기지를 미군의 전진 기지로 이용토록 하는등 지난 수십년 동안미국의 우방 역할을 해왔다. 탁신 총리는 그동안 미국의 이라크전에 대한 입장 표시를 보류해왔었다. (방콕=연합뉴스) 김성겸 특파원 sungkyum@yna.co.kr

연합뉴스 | 2003.03.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