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천안함 '알루미늄 파편' 어뢰 속단 일러"

함수.함미 절단면 분석자료 美에 전달 천안함의 절단면 부근에서 수거한 알루미늄 금속 파편과 플라스틱 파편은 어뢰의 일부로 확정할 만한 단계는 아니라고 정부 고위 소식통이 1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 다른 것으로 본다"며 "미세한 3mm 정도 되는 조그마한 파편부터 4-5cm인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합조단은 함수와 함미 절단면의 입체 사진을 포함한 지금까지 분석한 조사 자료 일부도 미국의 해군 분석기관에 전달해 자문을 ...

연합뉴스 | 2010.05.01 00:00

천안함 희생장병 안장…軍 후속대책 본격 착수

내달 초 주요지휘관회의, 합조단 규명과정 설명 군당국은 29일 천안함 희생장병의 영결식과 안장식이 끝남에 따라 이번 사건의 후속대책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군의 후속 대책은 작전개념과 전력 소요, 지휘통제실 체계, 인사복지와 관련한 행정분야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이날 "희생 장병의 영결식과 안장식이 종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후속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면서 "이번 사고와 관련해 드러난 군의 미진한 부분을 개선하고 작전 및 ...

연합뉴스 | 2010.04.29 00:00

北 당원 교육서 "인민군이 통쾌한 보복했다"

... 최근 북한 내 공장의 당원 사상교육 자리에서 "인민군이 원수들에게 통쾌한 보복을 안겼다"는 내용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 인터넷매체 '데일리NK'는 27일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지난 24일 온성군 A기업소(공장)의 당원 ... 결과가 아직 나오고 있지 않지만 만약 북한의 소행이라면 중국과 러시아에서 만든 어뢰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합조단은 북한이 어뢰를 수입해 개량했더라도 내부의 탄두 성분이나 어뢰 전체의 재질은 바꿀 수 없는 만큼 실체를 밝힐 수 ...

한국경제 | 2010.04.27 00:00 | 정태웅

軍, 감사원 직무감사에 촉각…문책 뒤따를 듯

... 있다. 이번 감사는 일상적으로 진행됐던 행정업무 감사 차원이 아니라 사상 초유의 함정 침몰사고와 관련한 군의 '작전 조치'에 대한 적절성을 따지는 감찰 차원이어서 군 안팎으로 파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군의 작전조치에 ...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일각에서는 천안함 사고가 함정의 최근접 거리에서 비접촉에 의한 폭발로 발생했다는 것이 합조단의 잠정 결론인 만큼 과연 천안함에서도 작전이 제대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조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

연합뉴스 | 2010.04.26 00:00

합조단 "천안함, 어뢰나 기뢰폭발 가능성"

... 판단" 공식발표 내부폭발·좌초·피로파괴 가능성 없고 파공도 없어 천안함 침몰원인을 규명 중인 민.군 합동조사단(합조단)은 25일 인양된 함수 절단면을 조사한 결과, "수중 접촉 폭발보다는 비접촉 폭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윤덕용 ... 심하게 휘어진 상태를 볼 때 수중폭발 가능성이 높다"면서 "선체 내.외부에 폭발에 의한 그을음과 열에 녹은 흔적이 전혀 없고 파공된 부분도 없으므로 비접촉 폭발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함수 부분의 탄약고와 연료탱크에 손상이 ...

연합뉴스 | 2010.04.25 00:00

합동조사단, 천안함 '수중 비접촉 타격' 잠정결론

민.군 합조단, 근접거리 외부폭발로 의견모아 선체 최근접거리서 어뢰 폭발시 버블제트 현상 없을 수도 통일외교팀 = 민.군 합동조사단은 25일 천안함의 침몰원인으로 선체에 직접타격이 가해진 것이 아니라 인접거리에서 강한 외부폭발에 의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25일 "합조단 과학수사팀이 전날 인양된 함수 절단면을 육안 감식과 함께 카메라로 촬영해 분석한 결과, '수중 비접촉 타격'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

연합뉴스 | 2010.04.25 00:00

천안함 장병6명 '슬픈 미귀환'..함수 인양

함수 곳곳 수색했으나 박성균하사 시신만 수습 선체바닥 소나 멀쩡..절단면 처참히 찢기고 치솟아 합조단, 양쪽 절단면 대조해 폭발원인 본격규명 천안함의 함수가 침몰 29일 만인 24일 인양됐다. 함수 부분에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 중사, 장진선 하사, 강태민 일병, 정태준 이병 등 6명은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군과 민간 인양팀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함수 인양작업을 시작, 4시간20분만인 낮 12시20분께 함수를 바지선에 탑재 고정하는 ...

연합뉴스 | 2010.04.24 00:00

합조단 "천안함 외부폭발력 아래서 위로 솟구쳤다"

... 민.군 합동조사단은 함정을 두 동강 낸 외부 폭발력이 선체 아래에서 위로 솟구쳤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합조단의 한 관계자는 이날 "좌.우현 절단면과 함께 좌현 바닥 상태를 정밀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예측한 ... 정밀 분석 중이지만 아직 결정적인 물증은 없다"면서 "증거물을 수집해 분석해야 하는 데 아직은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천안함 외부에서 발생한 폭발로 버블제트(물기둥)가 형성됐는지에 대해서는 "버블제트가 형성됐다는 얘기를 ...

한국경제 | 2010.04.20 00:00 | jsyoon

"천안함 외부폭발력 아래서 위로 솟구친 것"

... 합동조사단은 함정을 두 동강 낸 외부 폭발력이 선체 아래에서 위로 솟구쳤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조단의 한 관계자는 20일 "좌.우현 절단면과 함께 좌현 바닥 상태를 정밀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예측한 대로 외부 폭발력이 ... 정밀 분석 중이지만 아직 결정적인 물증은 없다"면서 "증거물을 수집해 분석해야 하는 데 아직은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천안함 외부에서 발생한 폭발로 버블제트(물기둥)가 형성됐는지에 대해서는 "버블제트가 형성됐다는 얘기를 ...

연합뉴스 | 2010.04.20 00:00

함미 절단면 정밀조사 착수…남은 절차는

함미.함수 3D영상 각각 촬영→시뮬레이션 "수중무기 종류별 시뮬레이션으로 결론" 민.군 합동조사단(합조단)이 20일 바지선에 탑재된 함미를 육상으로 옮겨 절단면의 3D(입체)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정밀조사에 착수해 관심을 끌고 ... 의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냈기 때문에 이를 입증하려면 절단면에 대한 입체영상 촬영 분석은 필수적인 작업에 속한다고 합조단 관계자는 전했다. 국과수가 보유한 'HDS 6100' 촬영장비는 지름 10m 구(球)형 공간을 미세하게 회전하며 ...

연합뉴스 | 2010.04.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