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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 민노당 김창현 사무총장

    초대 울산광역시 동구청장을 지낸 인물로서 민주노동당내에서 `대중적 진보정당' 노선을 대표한다. 고려대 사회학과 재학시절 구로공단내 세광알루미늄에 위장취업해 노동조합 결성을 주도하다가 1986년 구속됐고, 이듬해에는 남노련 사건으로 또다시 구속되는 등젊은 시절 노동운동에 투신했다. 초대 울산 동구청장에 당선된 해인 1998년에는 현직 구청장 신분으로 소위 `영남위원회' 사건으로 또다시 구속돼 2000년 7월 대법원의 무죄선고로 출소하는 등 감옥과 ...

    연합뉴스 | 2004.06.06 00:00

  • 노사정위 어떻게 개편될까

    ... 노사관계 의제와 사회.경제적 의제 등을연계,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정책개발이 이뤄지도록 방향을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조직 구성 등에 대해서는 소위의 경우 전문성에 기반한 협의, 상무위는 공익성에 기반한 조정과 중재, 본회의는 정당성에 기반한 최종결정 등 역할을 분담하는 한편 공익위원은 조정.중재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위원은 논의과정에서 검토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회의 지원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토록 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태스크포스팀도 지난해 2월 ...

    연합뉴스 | 2004.06.06 00:00

  • 김혜경 대표 일문일답

    민주노동당 김혜경(金惠敬) 신임 대표는 6일 시내 리틀앤젤스 예술회관에서 당 대표에 선출된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2008년 제1야당, 2012년 수권정당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토대를 만들고, 이를 위해 `2012년 위원회'를 만들겠다"면서 민생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5개 정당대표 회담을 제안했다. 여성인 김 대표는 "집권을 위해 지방과 여성에 투자하겠다"며 "친여성적 정책과구조를 가진 여성주의 정당, 씩씩한 `언니들의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4.06.06 00:00

  • 與, 재보선 충격…김혁규씨 용퇴 표명

    ... 총선에서 이른바 '박풍(朴風)'을 일으킨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이번 재보선을 승리로 이끌어 자신의 입지를 한층 굳혔다. 내달 예정된 전당대회에서 다시 대표로 선출될게 확실해졌다. 박 대표는 이번 압승을 바탕으로 '차떼기 정당'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소장파들과 함께 당 개혁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과거 재보궐선거 때마다 압승을 거두고 결국 대선에서 패배한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이 과정에서 박 대표에게 다소 비판적이었던 ...

    한국경제 | 2004.06.06 00:00

  • 민노당 '현실의 벽' 실감

    ... 비판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 애만 태워야 했다. 앞서 민노당은 국회 원구성 단계부터 교섭단체 구성요건을 완화하고 비교섭단체에 부의장 1석 및 상임위원장 2석을 배분할 것을 요구하면서 4당 원내대표 회담을제안했지만, 주요 정당들이 들은 체도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노동계와 서민층, 개혁성향 유권자들의 지나친 기대감까지 겹쳐 민노당의 부담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민노당의 한 핵심관계자는 "우리 당의 의석은 10석인데 유권자들은 50석의 역할을 기대하고 ...

    연합뉴스 | 2004.06.06 00:00

  • 與 재보선 패배 `지도부 책임론'

    ... 임종석(任鍾晳) 대변인은 이날 회의후 브리핑을 통해 "상임중앙위원들은 깔금하게 책임을 지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조기전당대회를 통한 지도부교체 가능성을 언급했다. 임 대변인은 "그러나 진성당원 확보와 상향식의사결정 방식 등 정당개혁의 토양이 안된 상태에서 정치적 상황 돌파를 위한 전당대회가 자칫 혼란을 줄 수 있다며김부겸(金富謙) 비서실장 등 배석자들이 사퇴를 만류하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 의장 등 당지도부는 7일까지 의원들과 중앙위원들의 ...

    연합뉴스 | 2004.06.06 00:00

  • 금호타이어 전면파업 돌입

    ... 지난 1일부터는 4시간부분파업을 벌여왔다. 노조는 이날 오후 6시 광주공장에서 조합원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을 갖는다. 노조원들은 '총파업 선언문'을 통해 "사측이 경영권, 인사권, 근로기준법 운운하며 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며 "저임금과 열악한 근무조건 개선, 비정규직 문제 해결 등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쟁취하기 위해 총파업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 광주와 곡성공장은 이날부터 가동이 전면 중단돼 생산 차질이 ...

    연합뉴스 | 2004.06.06 00:00

  • "세금 안내 분양권 뺏길라"..시티파크 등 당첨자 체납세금 속속 완납

    ... 4억5천여만원을 지난달 말까지 납부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가 아파트 당첨자 중 세금 체납자는 시티파크 32명,위브더스테이트 47명,평촌 아크로타워 29명 등이었다. 체납자 중 아직 세금을 내지 않은 19명도 세무서의 독촉 결과 이달 중 세금을 내기로 약속했다고 국세청은 밝혔다. 국세청은 그러나 정당한 사유 없이 약속한 기한 내에 세금을 내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분양권 공매절차를 강행할 방침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6.06 00:00

  • 사상 초유 `국민탄핵' 직면 차베스 누구인가

    ... 했다. 특수부대 특유의 빨간 베레모를 개혁의 상징으로 삼은 그는 대선 기간에 부패한정부에 반기를 든 전(前) 쿠데타 지도자라는 명성을 충분히 활용했다. MBR-200을 MV R(제5공화국 혁명운동)으로 개칭한 뒤 사회주의 계열 정당인 사회주의운동당(MAS), 애국당(PPT) 등과 연대해 좌파 연합인 애국자주당(PP)을 결성하고98년 12월 대선에서 과반수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했다. 당시 그는 신(新), 조국, 의무, 명예 등의 단어를 써가며 수사학적인 재주가 ...

    연합뉴스 | 2004.06.05 00:00

  • 필리핀의회 대선 개표 재개

    ... 대법원은 이날 대통령 선거에 대한 의회의 개표를 중단하도록 요청한 야권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야권은 개표를 담당할 의회 합동위원회가 친 아로요 인사로 구성돼 있다면서 의회 전체가 개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의회 수뇌부는 정당별 의석비율에 따라 위원회가 구성돼 있는 만큼 문제가 없다며 야권의 주장을 반박했다. 아로요 대통령과 경합을 벌였던 영화배우 출신인 페르난도 포 2세 후보는 이번대선에서 자신의 승리를 장담하고 있지만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아로요 대통령이 ...

    연합뉴스 | 2004.06.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