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각 당 TV광고 '비장의 카드' 모색

각 당이 9일 TV광고 2탄 방영을 앞두고 유권자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비장의 카드찾기에 나서고 있다. 안방으로 무차별 파고드는 TV 광고의 특성상 그 파괴력이 적잖기 때문이다. 정당연설회, 후보연설회가 사라지는 등 유권자 접촉이 크게 제한된 선거환경에서 그위력이 배가 된다는 게 선거전문가들의 설명. TV 광고의 효과는 이미 지난 대선때 검증된 바 있다. 이른바 `노무현의 눈물'이표심을 자극, 대선 승부처의 길목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알제리 대선 후유증.. 부정 논란ㆍ찬반 시위

... 울리며 환호했지만 반대파는부테블리카 측이 선거 부정을 저질렀다면서 알제 도심에서 시위를 벌이려다 최루탄을 쏘는 경찰의 저지에 부딪히고 이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원이 체포됐다. 이번 선거는 북아프리카의 석유 부국 알제리가 이슬람계 정당의 집권을 무산시킨 군부 쿠데타 이후 12년만에 처음으로 복수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것으로이 나라 민주화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내무부는 이날 선거 투표율이 58%에 약간 못 미쳐 지난번 대선 때보다 2%포인트가 낮았다고 발표했다.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여성장애인 희망 10대 과제 발표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4개 정당 장애인 공약담당 실무자를 초청, `여성장애인 정책간담회'를 갖고 여성장애인이 바라는 10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장애인연합측은 여성장애인에 대한 전담인력 확보와 공직할당제 도입, 인권향상을 위한 법과 제도 마련, 모성보호 지원제도 마련, 여성장애인 대상 폭력 근절을 위한 제도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건강권 보장, 교육권 보장, 현실성있는 생계대책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노인폄하' 보도 관련 KBS에 '권고'

... 코멘트를 통해 사실이 전달됐고, 다음날 같은 프로그램에서 해당 발언을 인서트 했으므로 공정성 위반으로 제재를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보았다"고 설명했다. 선거방송심의위는 "그러나 해당 보도 자체만을 놓고 본다면 공영방송이 특정정당에 대한 불리한 내용을 축소보도했다는 시청자의 오해는 있을 수 있다고 본다"며 "'향후 선거문제를 다루는 데 보다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등 공영방송의 책임과 의무를 충분히 다해 시청자로부터 오해나 의심을 받지 않도록 해달라'는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11명 후보측에 금융거래자료요구

...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어 파장이 예상된다. 선관위는 "지금까지 불법선거운동과 관련, 11명 후보측의 11건에 대해 금융거래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면서 "핵심관련자가 후보인 경우가 4건(현역 의원2명), 후보 배우자 1건, 정당 당직자 6건 등이며 총 대상자는 20명(업체 1개 포함)"이라고 밝혔다. 관련된 후보자측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인천.경기 5명, 경남 4명, 호남 1명, 충청 1명 등이다. 선관위는 "이중 2건은 사직당국에 고발하고 3건(고발 2건과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D-6 정동영 강원.충청 공략

... 열세지역으로 분류하고 있고, 대전과 충남의 경우 16개 선거구중 10곳은 우세, 나머지 6곳은 경합 또는 열세지역으로 보고 있다. 충북은 8개 선거구 중 4곳은 우세, 4곳은경합 또는 열세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 의장은 정당지지도에 비해 인물지지도가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유세지원을 강화했다. 정 의장은 이날 춘천에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동계올림픽 유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인제, 양양, 강릉, 동해 등을 방문하고 충북청주에서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한나라 "네티즌 표심을 잡아라"

한나라당이 9일 '젊은층 표심'을 겨냥한 행사들을 잇달아 가졌다. 박근혜 대표는 이날 여의도 '천막당사'에서 '근혜야 도와줘'라는 제목으로 네티즌들과 인터넷 토론회를 열었다. 이어 '뉴한나라당 디지털 정당'을 선포하고 젊은층을 위한 공약도 발표했다. 토론회에서는 남북관계,청년실업 문제 뿐만 아니라 박 대표 개인에 관한 질문들도 쏟아졌다. 또 '조폭을 어떻게 해주세요''얼짱 문화에 대한 견해''의원들이 주1일 지하철을 이용하도록 하면 어떨까' ...

한국경제 | 2004.04.09 00:00

'탄핵반대 1인시위' 선거법 위반 논란

탄핵안에 찬성했던 특정정당 후보의 선거대책본부 사무실 앞에서 `탄핵반대 1인 시위'가 진행되면서 선거법 위반 논란이 제기되고있다. 지역선관위는 8일 `탄핵반대 1인 시위'가 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유권해석을 내린반면 관련 단체들은 특정정당이나 후보자를 명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며 선관위가 과잉단속을 한다고 주장했다. 7일 오후 서총련 비상시국농성단 소속 학생 한 명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탄핵을 철회하라'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불법 선거운동 노사모 5명 입건

부산 중부경찰서는 9일 특정정당을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로 장모(37.회사원.부산 동구범일동), 김모(30.회사원.연제구 연산동)씨 등 노사모 회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5일 오후 3시 20분께 부산 중구 창선동 옛 미화당 앞 도로에서 `대통령 일 좀하게 해주세요' `썩은 국회를 당장 때려주세요'라며 특정정당지지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지역구 33곳 `낙선.지지' 겹쳐..유권자 `혼란'

... 더욱이 이라크 파병반대 국민행동은 탄핵안 찬성의원에 대해 낙선운동을 펼치고총선교육연대, 기독교총선연대, 보수단체의 낙선리스트 등도 각각 발표돼 지역구 곳곳에 낙선대상자가 널려있다. 특히 한나라당.민주당의 반발 뿐만 아니라 진보정당을 자처하는 민주노동당도물갈이연대의 지지후보 선정을 거부하고 총선연대의 낙선대상자 선정을 비판했다. 민주노동당은 논평을 통해 "물갈이연대 당선대상자 선정기준에 의문이 있어 질의를 한 바 있으나 아쉽게도 답변이 없었다"며 "특히 ...

연합뉴스 | 2004.04.09 00:00